00:00미군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에도 불구하고 이란 관련 유조선 3척이 또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00:08미국을 제외하고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해 호르무즈 해업의 자유로운 통항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도 열렸습니다.
00:15중동 현재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준협 특파원.
00:21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업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5여러가지 소식들 들어와 있는데 먼저 호르무즈 해업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31네, 블룸버그는 이란과 연계된 유조선 3척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된다고 보도했습니다.
00:38벨크선 로샬리나, 레피지 운반선 G서머, 유조선 홍루호가 잇따라 해업을 지났다는 겁니다.
00:45이 가운데 G서머와 홍루호는 이란과 거래하는 그림자 선단으로 추정되고 로샬리나호는 이란이 행선지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0:53이처럼 미군의 봉쇄 시작 뒤에도 계속해서 이란 관련 일부 선박이 해업 통과에 성공했다는 의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01:01그러나 미군 중부사령부는 봉쇄 셋째 날까지 봉쇄를 위반한 선박은 단 한 척도 통과하지 않았고, 상선 14척을 그동안 회항시켰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01:10또 항공모함 USS 에이브라헴 링컨과 상륙수송함 USS 뉴얼리언스호도 동쇄 작전을 펼치고 있는 전력의 모습을 연일 공개하면서 해상 장악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01:23구축함 USS 마이클 더피호가 무전으로 상선에게 회항을 지시하는 동안 헬리콥터가 그 위를 선회하며 경계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01:32직접 보시겠습니다.
01:48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다고요?
01:55네, 미국을 제외한 40개국은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 모여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시작했습니다.
02:03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의장을 맡았는데요.
02:05이재명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여했고 G7 유럽 국가정상은 모두 대면으로 참석했습니다.
02:12앞서 영국 정부는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연합군사 작전을 전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도 임무는 방어 목적에 국한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2:22독일이 길의 자거와 해상 정찰 임무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이를 이번 회의에서 밝힐 거란 보도도 나왔는데요.
02:29다만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적대 행위가 종식되고 유엔 결의와 자국의회 승인도 이뤄져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고 전해졌습니다.
02:37프랑스 국방장관도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혁의 기례를 제거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02:44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대해 전폭적인 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2:50네, 지금 얘기한 기뢰 제거도 주요 의제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02:56해협 개방을 위해서 기뢰 제거에 착수를 하더라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왔다고요?
03:05네,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은 소형 함정이나 기뢰 부설함 등 추가로 기뢰를 뿌릴 수 있는 전력의 80에서 90%를 아직 유지하고
03:14있습니다.
03:14전쟁이 계속되면 언제든 이란이 기뢰를 더 부설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03:20그러나 현재 부설된 기뢰의 정확한 순화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고 심지어 이란도 모른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03:27미국은 전황에 따라서 무인 기뢰 참지 체제도 작동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03:32잠수정 형태의 기뢰 탐지기인 나이트피시와 고속정처럼 생긴 기뢰 제거함인 MCM 등 무인 탐지 장비를 사용할 방침입니다.
03:40그러나 무인 시스템도 함선이나 항공기가 가까운 거리에서 지휘해야 해 위험에 노출되는 건 여전하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03:48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