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업이 언제 다시 열릴지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00:06다시 열린다 해도 이전처럼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여러 달이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0:13김종욱 기자입니다.
00:17전 세계 해상 안전 보안 기준 등을 정하는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 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00:26최근 잇단 언론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업 봉쇄에 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00:32이란과 미국이 막은 해업을 다시 전면 개방한다 해도
00:35자유로운 선박 통행과 무역 정상화까진 몇 주일, 길게는 수개월이 걸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00:43길의 제거를 지원할 수 있는 나라들과 함께 제거 체계를 구축하고
00:47실제 제거를 하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00:52도밍게스 총장은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선박 2천 척과 선원 2만 명을 단계적으로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02정상적인 무역 재개는 그 이후 이뤄질 거라는 설명입니다.
01:07도밍게스 총장은 이란과 미국의 해업 맞불 봉쇄와 통행료 징수 가능성도 함께 비판했습니다.
01:14법적 근거가 없는 통행료가 도입된다면 해운업계의 매우 나쁜 선례가 될 거라며
01:20각국이 국제법에 반하는 통행료 징수에 가담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01:35도밍게스 총장은 이란과 오만이 즉시 협의에 나섰습니다.
01:43더불어 호르무즈 해업에서 IMO가 결정한 분리항로 방식이 현재 적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01:51전쟁 이후 변경됐다면 이란과 오만이 즉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57앞서 1968년 IMO와 이란, 오만은 선박 충돌을 막기 위해
02:03호르무즈 해업 좁은 수로에 입출항항로를 각각 설정하고
02:07그 사이에 약 3.2km 너비 완충지대를 두는 분리항로를 공식 채택했습니다.
02:15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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