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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이 해협은 개방 하루 만에 다시 닫히면서 20일 열릴 수도 있다던 2차 종전 협상 전망도 어둡습니다.

여전히 협상이 낙관적이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과 달리 이란은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갈 길이 멀다는 입장입니다.

파키스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기자]
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입니다.


어제 이란이 인도 유조선에 사격을 가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란 국영 TV는 호르무즈 해협의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수십 척의 상선과 유조선이 바다 위에 그대로 멈춰선 모습이 담긴 모습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발표대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폐쇄됐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영상으로 보입니다.

선박 추적 사이트를 통해서도, 배들이 호르무즈를 통과하려다 뱃머리를 돌리는 모습이 잇따라 관측됐습니다.

풀었던 봉쇄를 하루 만에 다시 시행한 이란은 인도 선박에 사격을 가하며 긴장감을 높였는데요.

이란의 봉쇄 해제에도 미국이 역봉쇄 조치를 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협상 진전 상황에서 이란이 호의를 보였지만 미국이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협을 다시 막았다는 얘깁니다.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의 봉쇄 조치는 무지한 조치라며 "봉쇄를 풀지 않으면 통행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협상 재개 전망도 불투명한데, 미국과 이란 간 대화 진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상황은 미국은 협상에 큰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지만, 이란은 회담 날짜를 잡지 못할 정도로 이견이 크다는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이란의 인도 선박 공격에도 "귀여운 짓을 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대화는 아주 잘 되고 있고 오늘 중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회담 재개와 합의 도출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협상에 일부 진전은 있지만, 여전히 이견이 많고 몇 가지 근본적인 쟁점이 있다며 입장 차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차관도 국제법을 넘어서는 미국의 핵 규제를 용납할 수 없다며,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2차 회담 날짜를 잡을 수 없...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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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호르무즈 해협이 개방 하루 만에 다시 닫히면서 20일 열릴 수도 있다던 2차 종전협상 전망도 어둡습니다.
00:08여전히 협상이 낙관적이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는 달리 이란은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인데요.
00:16파키스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00:18권준기 특파원
00:23저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람 아바드입니다.
00:26어제 이란이 인도 유조선에 사격을 가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0:35이란 국영TV는 호르무즈 해협의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00:41수십 척의 상선과 유조선이 바다 위에 그대로 멈춰선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00:47이란 혁명수비대 발표대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폐쇄됐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영상으로 보입니다.
00:54선박 추적 사이트를 통해서도 배들이 호르무즈를 통과하려다 뱃머리를 돌리는 모습이 잇따라 관측됐습니다.
01:02하루 만에 풀었던 봉쇄를 다시 시행한 이란은 인도 선박에 사격을 가하며 긴장감을 높였는데요.
01:10이란의 봉쇄 해제에도 미국이 역봉쇄 조치를 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1:16협상 진전 상황에서 이란이 호의를 보였지만 미국이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협을 다시 막았다는 얘기입니다.
01:25갈리바프 이란의회 의장은 미국의 봉쇄 조치는 무지한 조치라며
01:30봉쇄를 풀지 않으면 통행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50지금 상황은 미국은 협상에 큰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지만
01:55이란은 회담 날짜를 잡지 못할 정도로 이견이 크다는 입장입니다.
02:00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이란의 인도 선박 공격에도 귀여운 짓을 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02:08대화는 아주 잘 되고 있고 오늘 중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02:13회담 재개와 합의 도출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2:17하지만 이란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의장은 협상에 진전은 있지만
02:22여전히 이견이 많고 몇 가지 근본적인 쟁점이 있다며 입장 차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02:28이란 외무차관도 국제법을 넘어서는 미국의 핵 규제를 용납할 수 없다며
02:33큰 틀의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2차 회담 날짜를 잡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2:39이곳 파키스탄에서의 2차 회담 개최를 놓고 미국과 이란 간의 온도 차가 분명한 상황인 겁니다.
02:48그곳 파키스탄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02:54지난 1차 회담 당시 내외신 기자들을 위한 프레스센터로 사용됐던
03:00컨벤션 센터가 다시 재개장 움직임을 보이는 등 회담 준비는 속속 진행 중입니다.
03:06아직 본격적인 도로 통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03:09보안 강화 조치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03:14하지만 파키스탄 외무부는 아직 회담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03:21미국의 최종 협상안을 전달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던 문이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은
03:27백악관 상황실 회의에 유선으로 참여하며 막판 조율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34휴전 시한이 이제 사흘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회담 개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03:40다만 이란이 대화 중단을 선언하지는 않은 만큼 막판 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03:46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술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3:51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오늘 중으로 급진전된 상황이 나올지 아니면 교착 상태가 이어질지에 따라
03:58이곳 파키스탄에서의 회담 개최의 일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4:03지금까지 파키스탄 이슬람 아바드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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