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을 핵시설 소재지로 지목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에 항의하며 대북 위성정보의 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09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미 측은 정 장관이 지난달 6일 국회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기존에 알려진 평북 영변과 남포시
00:20강선 외의 구성을 언급한 이후 이런 조처를 했다고 합니다.
00:24당시 정 장관의 발언은 정부 고위 당국자가 공개석상에서 구성을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처음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받았습니다.
00:35미 측은 정 장관의 발언 이후 국내 외교안보 및 정보 관련 여러 부처기관에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3미국은 위성, 감청, 정찰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통해 대북정보를 획득하며 이를 한국과 일부 공유하고 있는데
00:51그동안 공유하던 대북 위성정보의 일부를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00:56정부 관계자는 정보사안이 공개되면 해당 정보를 포착한 자산이나 획득 방법이 역추적 당할 수 있고
01:03북한이 이를 토대로 보완 조치에 나설 경우 추가 감시 정찰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1:10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미 대사관 측 문의가 있어 장관의 발언 배경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다며
01:16장관은 국제연구기관 보고서 등 공개정보에 기초해 구성을 언급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01:23국방부는 군은 확고한 한미연합방위 태세를 기반으로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01:28한미 간 정보 공유 관련 사항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1:33국방부는 군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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