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분 전
- #2424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됐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중동 상황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발표한 지 하루도 안 돼서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의도를 뭐라고 보세요?
[반길주]
표면적으로 미국의 역봉쇄 작전을 풀지 않는다, 이거죠. 그건 표면적으로 내세웠지만 내심 협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다른 것까지가 있죠. 협상과 관련된 것은 처음에는 미국의 협상 방식과 목표에 불만족스럽다는 게 있죠. 그랜드 바겐으로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 방식으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왜 그랜드 바겐 방식이 불편하냐 하는 게 갈리바프 의회의장으로부터 목소리를 나온 걸로 추정할 수 있어요. 진척이 되고 있지만 최종 합의까지 오래 걸린다는 얘기는 한 번에 짧은 시간 내에 일괄 타결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죠. 그게 있고 두 번째는 내부 분열을 단속하기 위한 게 있죠. 뭐냐 하면 이란혁명수비대가 처음부터 협상에 나서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했는데 이란혁명수비대의 힘을 실어주는 발언이잖아요. 모즈타바의 발언은 이란혁명수비대가 전반적으로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뉘앙스를 했기 때문에 결국 이란혁명수비대의 입장도 고려함으로써 내부 반발을 줄이는 그런 의도가 있는 것이고요. 마지막은 결국 이란이 들고 있는 그리고 마지막 최후까지 들고 있어야 될 카드는 호르무즈 해협 장악이라는 카드다라는 걸 현실화한 거죠.
그러니까 이 판을 뒤집은 게 혁명수비대인데.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적들에게 패배를 안길 준비가 됐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부상으로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내고 있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반길주]
몇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1차 협상에서 타결 못하고 2차 협상 타결을 위해서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의 신경전 샅바싸움이 치열해요. 이 상황에서 모즈타바이 통제력을 내야지 이란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거든요. 컨트롤타워로서 온건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1914201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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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됐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중동 상황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발표한 지 하루도 안 돼서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의도를 뭐라고 보세요?
[반길주]
표면적으로 미국의 역봉쇄 작전을 풀지 않는다, 이거죠. 그건 표면적으로 내세웠지만 내심 협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다른 것까지가 있죠. 협상과 관련된 것은 처음에는 미국의 협상 방식과 목표에 불만족스럽다는 게 있죠. 그랜드 바겐으로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 방식으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왜 그랜드 바겐 방식이 불편하냐 하는 게 갈리바프 의회의장으로부터 목소리를 나온 걸로 추정할 수 있어요. 진척이 되고 있지만 최종 합의까지 오래 걸린다는 얘기는 한 번에 짧은 시간 내에 일괄 타결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죠. 그게 있고 두 번째는 내부 분열을 단속하기 위한 게 있죠. 뭐냐 하면 이란혁명수비대가 처음부터 협상에 나서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했는데 이란혁명수비대의 힘을 실어주는 발언이잖아요. 모즈타바의 발언은 이란혁명수비대가 전반적으로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뉘앙스를 했기 때문에 결국 이란혁명수비대의 입장도 고려함으로써 내부 반발을 줄이는 그런 의도가 있는 것이고요. 마지막은 결국 이란이 들고 있는 그리고 마지막 최후까지 들고 있어야 될 카드는 호르무즈 해협 장악이라는 카드다라는 걸 현실화한 거죠.
그러니까 이 판을 뒤집은 게 혁명수비대인데.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적들에게 패배를 안길 준비가 됐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부상으로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내고 있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반길주]
몇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1차 협상에서 타결 못하고 2차 협상 타결을 위해서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의 신경전 샅바싸움이 치열해요. 이 상황에서 모즈타바이 통제력을 내야지 이란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거든요. 컨트롤타워로서 온건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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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호르무즈 회협이 다시 봉쇄됐습니다.
00:04군사적 긴장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중동 상황 짚어봅니다.
00:11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12안녕하세요.
00:13이란이 지금 호르무즈 회협 개방을 발표한 지 하루도 안 돼서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00:18의도를 뭐라고 보세요?
00:20우선은 표면적으로는 미국의 역 봉쇄 작전을 풀지 않는다 이거죠.
00:25그런데 그거는 표면적으로 내세웠지만 내심이 여러 가지 협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협상 플러스와 다른 것까지 관련된 여러 가지가 있죠.
00:34협상과 관련된 것은 처음에는 미국의 협상 방식과 목표에 불만족스럽다는 게 있는 거죠.
00:40그랜드바겐으로 얘기를 하잖아요.
00:42그런 방식으로는 안 된다라고 하면서 이게 왜 그랜드바겐 방식이 불편하냐 하는 게 갈리버프 의회의장으로부터 목소리 나온 거를 통해서 추정을 할
00:52수가 있어요.
00:53그러니까 진척이 되고 있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오래 걸린다는 얘기는 한 번에 짧은 시간 내에 그냥 이걸 타결하는 거는 받아들일 수
01:01없다 이거죠.
01:01사실은 그 해석이.
01:02그게 있고 두 번째는 내부 분열을 단속하기 위한 그런 게 좀 있죠.
01:08그러니까 뭐냐면 이란 혁명수비대가 처음부터 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금 불편하게 생각을 했는데
01:14이란 혁명수비대의 힘을 실어주는 발언이잖아요.
01:18모스타바의 발언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전반적으로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준비까지 하는 듯한 뉘앙스를 했기 때문에
01:26결국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입장도 고려함으로써 내부 반발을 좀 줄이는 그런 의도가 좀 있는 것이고요.
01:33마지막은 결국에는 이란이 들고 있는 그리고 마지막 최후에까지 들고 있어야 될 카드는
01:40호르무주 해업 장악이라는 카드다라는 것을 현실한 것이죠.
01:44그러니까 지금 이 판을 뒤집은 게 이란의 군부 혁명수비대인데
01:48최고 지도자죠.
01:50모스타바 하미네이가 적들에게 패배를 안길 준비가 됐다.
01:54이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01:55지금 부상으로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01:58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02:01이렇게 해석해도 될까요?
02:03그렇죠.
02:04몇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02:05지금 1차 협상에서 타결을 못하고 2차 협상 타결을 위해서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02:11양측의 신경전, 삿밭삼이 굉장히 치열해요.
02:14이 상황에서 모스타바가 무슨 목소리를 내야지
02:16이란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거든요.
02:20그래서 통제력을 현실할 필요가 있다.
02:21그래서 컨트롤타워로서 분명히 온건파든 강경파든
02:25이런 어떤 구분이 있는 게 아니라 오로지 이란파만 있는 것이다.
02:29라고 하면서 통제력을 과시하는 게 그게 있는 것이고요.
02:32두 번째는 협상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데
02:34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링에 올라가서 지금 싸우고 있어요.
02:39그러니까 판을 깨려고도 하고 아니면 타결의 의지도 보이고
02:43막 그러면서 왔다 갔다 하잖아요.
02:44그러면 거기에 대응하는 최고 지도자
02:47즉 헌법상 권력선 1위인 최고 지도자가 나서서
02:51같이 링에 올라가서 출전하겠다.
02:53그게 협상 전략에 유리하다는 판을 생각을 했겠죠.
02:56그게 있는 것이고
02:57마지막은 미국식의 요구가 결국은 이란의 항복을 요구하는 수준이라는 어떤 판단 하에
03:06이러면 결국은 이란이 타결할 수 없다.
03:09그래서 이란 국민들은 나서서 대동 단결해야 된다라는
03:13내부 단합의 목소리까지 끌어내기 위해서
03:15모스타바가 결국은 출전했다.
03:19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3:20그러니까 지금 이란 내부에서도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에 좀 균열이 생기는 양상인데
03:24호르무즈 해액 개방을 발표했던 아라그치 장관에 대해서
03:28이란 군부를 대변한 언론들이 비판에 나섰거든요.
03:31그렇죠.
03:32이 비판이라는 게 일부 다른 지점도 있지만
03:36의도된 어떤 협상 전략일 수도 있어요.
03:38그러니까 예를 들면 강경파하고 그 다음에 온건파가 있다.
03:43이거 자체가 사실은 엄청나게 분열이라기보다는 이견이라고 봐야 되거든요.
03:49이견? 어떤 사항에 대한 이견.
03:51협상을 하더라도 이견을 듣고서 이란이 협상해서 가져갈 수 있는 최대 이익칙을 가져가야 된다라는 식의 논리 하에
03:58이것을 실제로 만약에 분열과 어떤 균열의 수준이었다고 하면
04:04이걸 굳이 대회에 알릴 필요가 없잖아요.
04:07대회에 알린다는 것은 내부적인 이란 반발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을 갖고 미국과 협상을 하고 있으니
04:14이 내부의 어떤 불만족까지 다 수용을 하려면
04:18미국이 더 많은 것을 양보해야 된다라는 식으로 협상력을 높이는 것이죠.
04:22그런데 그런 것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04:24그런데 지금 이렇게 호르무즈 해업은 다시 닫혔지만 영공은 열렸습니다.
04:29지금 이란 정부가 49일 만에 항로를 부분 개방했는데 이유가 뭘까요?
04:35이거는 먼저 협상의 어떤 의지 그리고 협상 타결의 의지까지 보여주는
04:42이란 입장에서 보여주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보고요.
04:46두 번째는 지금 휴전 종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죠.
04:5121일이니까.
04:52그러니까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잖아요.
04:55그 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분을 축적하기 위해서 영공 개방이라는 것을 선택을 했다.
05:01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협상에서 약간 물러선다든가
05:06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영공 개방을 부분적으로만 했어요.
05:10동부지역.
05:11그 얘기는 뭐냐면 미국이 거기에 호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으면 다시 폐쇄할 수도 있고
05:16호응하는 조치를 하면 일부 개방이 아니라 전면 개방으로 나설 수 있다고 해서 협상력을 유지를 하는 것이죠.
05:24그러니까 지금 이란의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협상에 진전이 있다.
05:28이렇게 밝혔거든요.
05:29그러면서도 최종 합의까지는 거리가 있다.
05:32이렇게 선을 그었는데.
05:33그러니까 지금 해업을 닫았다고 해도 물밑 협상이 좀 이어진다고 봐야겠죠?
05:38그렇죠. 양측에서 협상에 의지는 있는 것 같아요. 분명히.
05:42미국 입장에서는 지금 이란 전쟁을 더 끌고 갈 수 없는 국내 정치 지형이 있고
05:48반전 시위, 그다음에 트럼프 행정부 지지율 이런 거 따지면 오래 머무를 수 없는 것이고
05:54이란은 경제가 지금 안 좋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역봉세로 인해서
06:00이게 지속된다고 하면 거기에 대한 부정적 파급 효과를 단순하게 막아낼 수 없는 그런 위기감도 있을 테니까
06:08어쨌거나 출구로 같이 나가야겠다는 인식은 있기 때문에 물밑 협상을 안 한다고 보기는 힘들죠.
06:13그리고 파키스탄이 간접 중지 역할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06:16뭔가 다른 제안을 들고 오는데 안 읽을 이유는 없잖아요.
06:19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분명히 물밑 협상은 있는 것이고요.
06:23다만 간극은 분명히 있어요.
06:24그런데 간극을 좁혀야 되는데 그 간극을 좁히는데
06:29누구에게 어느 측에 유리하게 좁히느냐의 어떤 삽바 싸움이 있는 것이죠.
06:32간극을 좁히는데 미국이 양보할 것이냐 이란이 양보할 것이냐
06:36그거에 이제 주요한 어떤 핵심 포인트는 여전히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06:43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6:44그러니까 지금 이란의 안보수장이 미국의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다.
06:49이렇게 밝혔거든요.
06:50그리고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중에 몇몇 정보를 지금 받을 거다.
06:54이렇게 말을 했는데
06:55양국이 주고받은 정보를 뭐라고 추측할 수 있을까요?
06:59양극, 지금까지 간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어느 지점까지 타협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나왔겠죠.
07:08거기에는 핵 문제가 대표적인 게 될 것 같아요.
07:11그러니까 고농축 우라늄이 이란 입장에서는 JCPOA 오바마 행정부 때 이렇던 타결 때는 농축이 한 20%였는데
07:19지금 60%로 고도화됐잖아요.
07:21그런데 더 많은 것을 포기하라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라는 데 어느 정도 목소리를 냈고
07:27미국 입장에서는 그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해 줄지에 대해서 얘기가 됐고
07:31또 더군다나 오바마 행정부 때 고농축 우라늄은 자체의 시작이었는데
07:34지금 다 반출하라는 거잖아요.
07:35그럼 예를 들면 이런 정도의 상정을 한번 해본다면
07:40440kg인데 220kg은 외국으로 반출한다.
07:45그런데 그게 친이란 진영인 러시아 같은 쪽으로 반출하고
07:49나머지 220kg은 자체의 시작한다.
07:52이런 식의 절충안이 될 수 있잖아요.
07:54그런 식으로 기존에 전혀 타협할 수 없는 간극에서 조정 가능한 부분을 식별하는 노력
07:59이런 것까지 포함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08:03그렇다면 이런 제안들을 두고 미국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
08:06지금 휴전 종료일이 미국 시간으로 오는 21일이거든요.
08:10미국이 휴전을 연장할 것이냐 아니면 전면전까지 갈 것이냐
08:16어디에 좀 무게를 두세요?
08:17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연장에는 선을 일단 걷었죠.
08:21그러니까 2주 안에 다 해결해야 된다.
08:24그러니까 낙관론을 펼치면서 그렇게 한 거예요.
08:26그런데 사실은 이 시나리오를 보면 네 가지를 볼 수 있거든요.
08:29협상과 타결의 시나리오는 2주 내에 타결하는 시나리오
08:33연장에서 타결하는 시나리오
08:35그다음에 군사적인 어떤 방책 혹은 미국이 출구로 가는 거에는
08:40지금처럼 평평한 긴장감이 흐르다가
08:43미국 입장에서 군사적 목표를 다 달성했으니
08:46그리고 레짐 체인지까지 됐으니
08:48미국이 평가하는 레짐 체인지까지 됐으니 그냥 나가겠다라는 방안
08:51초토화 작전하고 나가는 방안 네 가지가 있잖아요.
08:54그렇게 본다면 네 번째 경우가 전면전까지 염두에 두는 방안이라고 볼 수 있는데
09:00다만 지금 간극을 좁히는 양측의 어떤 노력이 어느 정도 인정이 된다면
09:07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에는 처음에는 거리를 뒀지만
09:12특성상 트럼프 행정부 협상 공식상 연장을 함으로써
09:17결국은 목표에 다가가는 그런 걸 계속 써왔거든요.
09:21그래서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09:23네, 이제 갈림계를 코앞에 두고 미국 언론에서는 2차 중전 협상이
09:28월요일 파키스탄에서 열릴 거다 이런 보도들을 지금 내놓고 있습니다.
09:32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직접 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는데
09:37현실성을 얼마나 보세요?
09:39갈 수는 있겠지만 가는 목적이 좀 다를 겁니다.
09:42그 단판을 본인이 직접 하기 위해서 간다기보다는
09:45이미 95% 정도 다 타결이 됐고
09:49나머지 50%는 현장에서 한두 마디 하면 타결이 된다는 확신성이 있을 때
09:53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09:55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협상이라든가
09:58외교적 성과의 모든 영광을 본인이 이제 다 가져가기를 원하거든요.
10:03그래서 그런 식으로 해서 결국은 현장에서
10:05그 치적을 강조하는 자리로 활용을 해왔어요.
10:09그러니까 그런 정도 상황이 되면 갈 것이다.
10:12그 얘기는 거꾸로 얘기하면 결렬의 어떤 가능성이 어느 정도로 좀 남아있으면
10:17굳이 가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10:19이렇게 평가하겠습니다.
10:21이란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 미국이 중국을 활용할지도 관심입니다.
10:26호르무즈 해업이 개방됐을 때까지만 해도
10:29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시진핑 주석도 지금 이걸 기뻐하고 있다.
10:33이렇게 올리기도 했잖아요.
10:35중국이 정말 기뻐했을까요?
10:36그 기뻐했을 것이다라고 미국에서 얘기하는 것은 기뻐했어야만 한다.
10:44그러니까 중국이 좋아할 만한 일을 미국이 해줬으니
10:48이제는 중국이 그것을 비용으로 내야 된다라는 식의 협상 전략이라고 봐야겠죠.
10:54왜냐하면 중국은 해상 원유 수송 중에서 3분의 1을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해서 받고 있거든요.
11:00그 중국이 이제 굉장히 아쉬워하는 어떤 그런 지점이었는데 미국이 해결해줬다.
11:06그러니까 그걸 청구, 비용 청구를 하려고 하는 게 있고요.
11:09그리고 미국하고 중국하고 전략적 경쟁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힘을 과시한 측면이 있죠.
11:17그러니까 미국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떤 국가다.
11:20그러니까 전략 경쟁에서 우위를 계속 가져가는 것을 현시하기 위해서 그런 게 있는 것이고
11:26마지막으로는 이란과 불거 거래를 제재의 어떤 틈새를 우회해서 계속 혜택을 본 게 중국이잖아요.
11:34그러면 그 중국은 부당이익을 취한 거예요.
11:36미국 입장에서 보면.
11:37그 부당이익에 대해서 받아내야겠다는 식으로 해서
11:40이 세 가지 모두가 5월 14일, 15일로 계획하고 있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11:44대중 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이렇게 봅니다.
11:47그러니까 지금 다시 호르무즈 해업이 박히고 나서 또 새로 나온 보도가 미국에서 나온 보도인데요.
11:53미국이 이란과 연계된 선박이면 세계 어디서나 지금 나포할 것이다 이렇게 밝혔어요.
11:59이렇게 된다면 이란을 넘어서 이란산 원유를 지금 대거 수입하는 중국까지 압박하는 효과가 좀 나올까요?
12:05그렇죠.
12:06최근 들은 미국의 행보가 중국이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불편한 지점이 많죠.
12:10왜냐하면 친중 국가들, 베네수엘라도 그렇고 이란도 그렇고
12:14그런 국가들이 다 미국의 군사 작전에 의해서 지금 제압당하는 상황이잖아요.
12:18그게 이제 결국은 중국이 그 국가로부터 값싸게 원유 수입하는 것에서도 영향을 주니까
12:25시장 가격 경쟁력, 그다음에 원유를 활용해서 만들어낸 제품, 이걸 통해서 수출하고
12:30이런 거에서 사실은 불이익이 발생하는 거예요.
12:34불편한 지점이 분명히 있는 것이죠.
12:36그러니까 그런 것을 염두에 두되
12:38이 두 가지 측면에서 또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12:43지금 그림자 선단이라고 하는데 그림자 선단은 베네수엘라, 이란, 러시아와 같은
12:48어떤 제재에 속한 국가들이 그 제재를 피해서 우회해서 그 물건을 팔고
12:55그렇게 역할을 했던 선박에 대해서 현장에서 수색하고 건물하고 납하고 이런 것들이거든요.
13:02그런데 그런 것들을 원래 해왔는데 지금의 역봉쇄 작전하고 같이 하게 되면
13:08대이란을 경제적으로 압박하는 데 굉장히 시너지를 창출하겠다.
13:12이런 판단을 해서 연계시키려고 하는 게 있고요.
13:16그리고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13:18미중 전략적 경쟁에서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전략적 우위의 어떤 선점을 하기 위한 포석,
13:28전략적 포석도 같이 있다고 봐야겠죠.
13:29여기에 더해서 이제 앞서 중국이 이란의 첨단 레이더 같은 어떤 무기 제공을 검토했다면서
13:36미국과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잖아요.
13:40만약에 이 전쟁이 계속된다면 다음 달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계획대로 열릴까요?
13:45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에 얘기했습니다.
13:48전쟁 중인 군 통수권자가 나라를 떠날 수는 없다.
13:52그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13:53결국은 전쟁 중에는 그 원칙으로 제시를 한 거예요.
13:56똑같은 원칙이 갑자기 바뀐다고 하면 트럼프가 제시하는 원칙이 무력화되는 거기 때문에
14:03가뜩이나 정치적 입지가 굉장히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14:06그 원칙을 쉽게 깰 것 같지는 않습니다.
14:08다만 휴전이라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갈 수는 있겠죠.
14:13휴전은 또 이게 전쟁 중에 또 총성이 멈춘 거잖아요.
14:16그 총성이 멈춘 상황에서 이란 전쟁의 어떤 순기능 측면에서
14:22외교 플랫폼을 활용할 개연성도 있으니까 그때는 가려고 하겠죠.
14:26그러니까 조건이 어떤 조건이 성숙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14:29알겠습니다.
14:29지금까지 중동 상황 반길주 국내 배교원 교수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14:33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4:3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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