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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미국 역봉쇄 먹히나...이란, 첫 해협 개방안 제시 (4월 16일, 앵커리포트)
01:26 이란 전쟁에 산유국들 초토화 수준...역대급 후폭풍 예고 [지금이뉴스] (4월 16일, 이선 에디터)
03:32 "미 해군 41% 중동 집결"...이란 "홍해도 차단" 맞불 (4월 15일, 이준엽 기자)
05:18 '눈물의 눈' 막히면 진짜 끝장...사우디, 미국 향해 '급제동' [지금이뉴스] (4월 15일, 이선 에디터)
07:16 2차 협상 열릴 수 있을까?...필사적인 물밑 중재 (4월 14일, 유투권 기자)
09:08 국제사회 '호르무즈 통행료' 반발...당사국 오만도 반대 (4월 10일, 박영진 기자)

#호르무즈봉쇄 #유조선통항 #산유국 #이란전쟁 #사우디아라비아

제작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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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이 호르모트 해업을 일부 개방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0:05강경했던 지금까지의 입장과 비교하면 상당히 전향적인 움직임인데요.
00:10협상 전 신경전일까요? 미국은 이란의 돈줄 압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00:15들어보시죠.
00:44호르모트 신경전, 이란의 반응은 어떨까요?
00:47합의가 성사될 경우 5만 영해를 지나는 선박에 공격을 자제하겠다며
00:52한 발 물러서는 듯한 입장이 보도되긴 했지만
00:55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또 한 번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0:58미국이 호르모트 해업을 감시하면 이란이 미 군함을 격침하고
01:03퐁해까지도 봉쇄할 거라고 했습니다.
01:26미란 전쟁으로 중동 전역에서 파괴된 에너지 관련 기반 시설의 피해액이 최대 580억 달러,
01:32약 85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과 미 CNBC가 보도했습니다.
01:39유럽계 리서치 업체 라이스테드 에너지는 이번 전쟁으로 타격을 받은 걸프 산유국들과
01:45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복구하는 데 최소 340억 달러에서 최대 580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01:54이 가운데 일부 시설은 파손 범위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01:58최종 복구 비용은 해당 설비가 구조적 피해를 받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2:04또 복구 작업에 막대한 장비와 자재가 쓰이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추가 부담을 주고
02:09에너지 업종의 투자 일정에도 연쇄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15이번 수치는 라이스테드가 3주 전 내놓았던 피해액 추정치인 250억 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것입니다.
02:23이는 8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전까지 계속된 공격 결과를 추가로 반영한 수치로 보입니다.
02:31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이번 전쟁 때 공격을 받은 중동의 에너지 설비는 80곳이 넘고
02:36이 중 약 3분의 1은 심각한 피해를 받습니다.
02:39이란은 처리정제 수출시설이 대거 파괴되며 가장 큰 손해를 입었다고 라이스테드는 짚었습니다.
02:46이란 한국만의 에너지 인프라 복구 비용만 19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02:52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은 개전 초기엔 에너지 설비 폭격을 자제했지만
02:56전쟁이 격화하면서 양진영의 핵심 인프라를 노린 공격이 잇따랐습니다.
03:01특히 이스라엘이 지난달 18일 이란의 가스전과 정제시설을 폭격하자
03:05이란은 이에 맞서 카타르인은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 LNG 제조시설인 라스라판단지를 공격해
03:12세계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03:15원유 가스 인프라는 복잡한 설비 구조 때문에 파손되면
03:18복구 및 재가동에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듭니다.
03:22이 때문에 에너지 업계에서는 전쟁이 끝나더라도
03:24공급난과 물가 압박이 해소될 때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03:32호르무제 해업 역봉쇄 이틀째 미군은 해상패권을 장악했다고 공언했습니다.
03:38이란 항구의 봉쇄가 완전히 이행돼
03:40이란을 오가는 해상경제무역이 완전히 중단됐다는 겁니다.
03:44해군 전력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03:47미군 기관지는 미 해군 전함 6척이 추가 압류해
03:50최소 27척이 중동에 투입될 거로 보인다고 분석했는데
03:54항공모함 3개 전단도 포함된 전체 해군 전력의 41%에 이르는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04:01이에 맞서 이란군은 홍해 봉쇄 카드를 꺼내 보이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04:06이란 선박에 대한 봉쇄를 계속하면
04:08걸프 해역과 오만에는 물론 홍해까지 봉쇄하겠다는 겁니다.
04:12또 미국의 이란 선박 위협은 휴전협정을 위반하는 전조가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4:32이란군이 홍해 봉쇄를 공식 경고한 건 처음입니다.
04:36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움직여 바브엘만 데브 해업을 위협할 가능성은
04:41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04:43봉쇄가 이루어진 해업에서 이 군은 첫날 6척이 경고를 받아
04:47통행을 저지당했다고 발표했고
04:49실제 회항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04:52이란 준관형 통신은 식량 수송선과
04:55미국 제재 대상인 초대형 유조선이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04:59돌파 시도는 여전합니다.
05:01미국과 이란 양측이 호르무즈 해업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05:05물리적 충돌이 생긴다면 어렵게 유지되는 대화의 동력에
05:09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만큼 긴장감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05:12오만 무스카티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05:18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05:21이른바 역봉쇄를 해제하고 협상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05:25미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 보도했습니다.
05:28월스트리트저널은 아랍 당국자들을 인용해
05:31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업 관련 압박 조치가
05:34이란의 도발을 부추김으로써
05:36다른 주요 해상 수송로까지 마비될 것을 우여하고 있다며
05:40이같이 전했습니다.
05:41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자들은 미국의 대이란 해상공쇄가 계속될 경우
05:47이란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내세워 바브엘만데브 해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5:54눈물의 문이라는 뜻의 바브엘만데브 해업은
05:56예멘과 아프리카의 뿔지역을 연결해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요충지입니다.
06:01아시아와 유럽으로 가는 주요 해상 운송로 중 하나로
06:05현재 호르무즈 해업이 막힌 상황에서
06:08사우디아라비아 원유가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해상로입니다.
06:13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06:15걸프만의 라스타노라 시설에서 수출하던 원유의 상당량을
06:19홍해의 얀부항으로 옮겨 수출해 왔습니다.
06:22그러나 이란의 영향력 아래 있는 후티반군이 바브엘만데브 해업을 막아설 경우
06:26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우회로를 통해 확보한
06:29하루 700만 배럴의 원유 수출 물량마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06:34이미 후틴은 바브엘만데브 해업을 지나는 선박들을 겨냥해
06:39공격을 지속하며 실력 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06:42여기에 이란 최고 지도자의 외교 고문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06:47지난 5일 바브엘만데브 해업을 호르무즈와 동일하게 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06:53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06:55이란과의 종전협상이 결렬된 이후
06:57이란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06:59미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07:02호르무즈 해업을 중심으로 대이란 해상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07:07이란이 개전 이후 강도를 달려가며
07:09호르무즈를 사실상 봉쇄해 온 데 맞서
07:11역봉쇄에 나선 것입니다.
07:16호르무즈의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07:19파키스탄을 포함한 핵심 중재국들은
07:21협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7:26당사자인 미국이나 이란은 물론
07:28중국, 유럽 등과 폭넓게 접촉하고 있습니다.
07:32모든 노력은 휴전 기간이 끝나는 21일 이전에
07:362차 협상을 성사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07:40일단 파키스탄 쪽에선 긍정적 전망도 나왔습니다.
07:43파키스탄 총리는 여전히 휴전이 유효한 상태라고 강조했고
07:48국방부 장관은 곧 새로운 대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07:54미국 관리들도 언론을 통해
07:56아직 합의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08:00한 관리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08:04합의에 이르기 위한 노력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08:09앞서 1차 협상에 참여했던 파키스탄 주재 이란 대사는
08:13SNS를 통해 협상은 실패한 게 아니라
08:16외교적 과정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8:28하지만 농축을 하는 문제와 호르모 제약 개방,
08:32이란 자산의 동교대제 등
08:33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단기간에 좁히기는
08:36쉽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08:58이에 따라 걸프 국가들은
09:002주로 합의한 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09:03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9:05YTN 유투원입니다.
09:10휴전 중에도 호르무즈 통행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이란.
09:15해협의 안전한 통행은 이란과 오만의 선이라며
09:18앞으로 통행료를 받아 재건비용으로 쓰겠다고 공식화했습니다.
09:23트럼프 대통령도 지지 않고
09:25미국이 통행료를 챙기겠다고 나서더니
09:33이란과 공동 징수를 위한 합작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09:39호르무즈 통행료를 받겠다는 이란의 요구를 수용하는 수준을 넘어
09:43여기 미국도 끼어 한몫 챙기겠다는 의사가 분명한 겁니다.
09:47하지만 정작 호르무즈 해협의 또 다른 당사자인 오만은
09:51통행료 징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09:54오만 교통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은
09:56인간이 만든 수로가 아닌 자연 통로로
09:59오만이 체결한 국제협약에 따라
10:01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10:05국제사회도 항행의 자유를 훼손한다며
10:08일제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10:21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징수는
10:23당장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도 걱정이지만
10:26또 다른 통행세에 위험한 설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10:40당장 신이란 후티반군이
10:43스웨즈 오나로 가는 길목인
10:45바브엘만 대부 해협을 막아설 수도 있습니다.
10:48다만 이런 막무가내식 통행세 압박이
10:51역으로 우회로를 찾으려는 에너지업계의 노력을
10:54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10:57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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