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이 34년 만에 만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06다만 레바논 측은 회담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0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화원 연결합니다. 이준혁 기자.
00:16네, 저는 지금 호르무제 옆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0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레바논과 이스라엘 정상회담이 열릴 거라고 말했죠.
00:27네,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정상회담이 열릴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00:33트럼프 대통령은 두 정상이 대화를 나눈 지 벌써 34년이나 됐다며 내일 드디어 만난다니 좋다고 밝혔습니다.
00:41이어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숨통을 틀 공간을 조금이라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00:47다만 알자지라는 레바논 측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지도자 사이의 전화통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히는 등
00:53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이외에 회담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00:59알자지라는 정상회담이 아니라 휴전 발표나 양국 대사 간의 두 번째 회담일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01:05앞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 초단기 휴전이 성사될 거란 보도가 있었는데
01:09내일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의제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01:15레바논 문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서 중요한 걸림돌이었던 만큼
01:19양측의 대화 동력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25호르무즈 해업 상황도 짚어보죠.
01:27이란은 또 한 번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고요?
01:33이란 최고 지도자의 군사고문인 모센 레자에는 국영방송에서
01:38미국이 호르무즈 해업을 감시하기로 결정하면 이란이 미 군함을 격침할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1:44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업의 경찰이 되길 원한다면서
01:48그게 미국 같은 강력한 군대가 할 일이냐고 반문했습니다.
01:52당신 군함들이 미사일 한방에 격추될 것이고 미군의 큰 위험을 초래했다며
01:57해협의 해군 전력이 자신들의 미사일로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2:02이란이 미군의 역봉쇄 시행 초기에는 강경 발언을 자제하며
02:06일시적인 수용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02:10그러나 어제부터는 홍해 봉쇄 가능성으로 엄포를 놓으며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2:15일각에서는 종전 협상을 앞두고 대미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02:20분석도 제기됩니다.
02:23그럼 지금 호르무즈 해업 봉쇄 상황은 어떻습니까?
02:29미군 중부사령부는 봉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0척이 회항했고
02:34단 한 척도 돌파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사례까지 공개했습니다.
02:39이란 국적의 화물선이 이란의 반다르 아바스를 떠난 뒤
02:42이란 해안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봉쇄를 회피하려 한 사례였는데요.
02:46이에 유두미사일 구축함인 USS 스프루원스가 성공적으로 해당 선박을 회항시켰다고 전했습니다.
02:54미군의 거듭된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박이 봉쇄망을 돌파했다는 의심은
02:59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03:00신화통신은 영국의 해양 데이터 분석 기업인 윈드워드를 인용해
03:04봉쇄 이후 호르무즈 해업 통과 선박 가운데 7척이 이란 국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3:10미국 제재 대상인 초대형 원유 운반선이 이란 연안에 따라서 호르무즈 해업을 지나갔고
03:15이란 국적의 상륙정도 해업을 통과해 오만으로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겁니다.
03:21해당 기업은 단속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봉쇄가
03:24실시간으로 선박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지만
03:27해업 통항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03:31로이터도 제재 대상인 초대형 유조선 RHN호와 알리시아호가
03:37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03:39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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