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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0สุดที่สุดที่สุดที่สุด ensure That
00:01:00or your home��는 언제부터 있었던 거야?
00:01:01반시즌 전에?
00:01:07근데 그보다 여길 왜 왔는지 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 hole in the river
00:01:17알고 있었던 거죠..
00:01:22그날부터..
00:01:24เกิด.
00:01:25왜 내가.
00:01:34뭐가 어떻게 된 거야?
00:01:43일단 골로 가라, inviting.
00:01:58저건 백정털...
00:02:04검은 복수...
00:02:11은여보...
00:02:12저보다는 같이 있던 은조가 더 자세히 봤을 겁니다.
00:02:16홍인여가 같이 있었나?
00:02:18내가 포총했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00:02:20그게 아무튼 이 일 종사관께서 해결해줘서 참 다행이에요.
00:02:43너였어.
00:02:46길동...
00:02:48길동이는 여긴 없네.
00:02:50저기로 가보세요.
00:02:58이쪽으로 안 갔겠나?
00:02:59이 사람은 길동님이 어련히 잘 도망치셨겠지.
00:03:02그럼 다행이고.
00:03:08저거 은조 아이가?
00:03:09네?
00:03:10저기... 이 몸 좀...
00:03:13은조야!
00:03:14은조야!
00:03:15야 이거 어떡해! 은조야!
00:03:16은조야!
00:03:17아이고야!
00:03:21왜 처음부터 묻지 않았어요?
00:03:25숨기고 싶어 했을 테니까.
00:03:29그 밤, 나조들에게 길동을 쫓는 이유는 들었어.
00:03:34혈서에 길동의 이름이 나왔다지만 훈래를 올리던 그 시각에 대사관을
00:03:40살아있을 리는 없고.
00:03:41혹여 그랬다 해도 마찬가지로 숨겼을 거야.
00:03:49네가 여기 온 걸로 봐선 누명이 맞네.
00:03:53아무래도 우리 같은 이유로 여기 온 거 같은데?
00:03:56가짜 길동의 시신을 수집할 누군가가 나타날까 해서 온 거잖아.
00:04:02그동안 속였던 거 미안해요.
00:04:05미안해할 필요 없어.
00:04:08여인의 몸으로 그 치들을 돕겠다 나선 일은 마땅히 갈채받을 일이니까.
00:04:17그러니까 내 얼굴로 그런 표정 짓지 말라고.
00:04:55저쪽에 묻었네.
00:04:59길동의 제작법만 올려주겠습니다.
00:05:03누구야?
00:05:05누구야?
00:05:06누구야?
00:05:08누구야?
00:05:08누구야?
00:05:08산짐승 아니야?
00:05:10동주식 걱정 마요.
00:05:12네가 짐승이다.
00:05:13무슨 숫자기군?
00:05:15어휴.
00:05:32왜 멈추겠어요?
00:05:33저기는 호랑이 같은 산짐승들이 출몰하는 곳이에요.
00:05:37너한테 노명을 씌운 자야.
00:05:38누군지 알아야겠어.
00:05:40위험하니까 여기까지만 쫓아요.
00:05:42상관없어.
00:05:43내가 상관 있어요.
00:05:44이 일로 다치는 건 내가 싫어요.
00:05:50잊었나 본데 그 몸이 내 몸이에요.
00:05:53조이가서 산짐승의 사지가 찍히면 그게 바로 나거든요.
00:05:57아.
00:05:59깜빡했어.
00:06:04짐작 가능이 없어?
00:06:06대사관을 죽인 범인.
00:06:11영감께 원앙 가진 사람이 도성의 반일걸요.
00:06:16대사관이 죽길 바라는 사람이 도성의 반이라는 거군.
00:06:20이제 범인을 찾는 건 어려울지도 오늘 밤 이후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테니.
00:06:26왜 포총까지 나타나 길동 행세를 했을까요?
00:06:28용의자였던 길동의 죽음으로 이 사건을 종결하고 싶었던 거야.
00:06:32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용의자가 필요했고 그게 길동이었던 거죠?
00:06:38사람들은 길동이 정말로 죽었다고 생각할 거야.
00:06:44도작 좀도적인데 이름이 생기고 풍문도 걷잡을 수 없이 커졌었
00:06:49거든요.
00:06:51돌아가신 분께는 죄송하지만 이렇게 길동이란 이름이 지워지는 게 맞을
00:06:55지도요.
00:06:57잠깐.
00:07:07지금 네 말은 앞으로도 도적질을 하겠다는 거야?
00:07:14하겠다는 침묵인데.
00:07:18안 하겠다는 답을 못 할 뿐이에요.
00:07:23네가 길동임을 알고도 숨겼던 건 적어도 몸이 바뀌어 있는 동안엔 도적
00:07:28질 따윈 못 할 테니까였어.
00:07:30당연히 그럴 거예요.
00:07:31걱정 마요.
00:07:32지금 내 걱정이나 하자는 것 같아?
00:07:35말했듯이 여인으로 그 치들을 돕겠다고 나선 거 갈채바나 마땅해.
00:07:40그건 이미 지난 일이니까 그리 어기고 마는 거고.
00:07:43지금은 달라.
00:07:44너잖아.
00:07:45그 여인이.
00:07:48도적죄, 추락, 살인, 누명.
00:07:50그 모든 위협이 지금은 네 것이 됐잖아.
00:07:53가짜 길동 시신 확인하러 가는 내 기분이 어땠는지 알아?
00:07:56내가 괜히 널 숨긴 탓에 더 널 말리지 못한 탓에 잘못된 거 아닐
00:08:01까.
00:08:01날 원망하고 증오했어.
00:08:03그럴 필요 없어요.
00:08:04여태 안 잡혔고.
00:08:06너 이미 잡혔었잖아.
00:08:08내 손에.
00:08:15경고야.
00:08:17그 몸으로든 이 몸으로든 다시 도적질하겠다고 나서면 분명히 잡
00:08:22힐 거야.
00:08:24그때도 내 손에.
00:08:35결국 또 이렇게 들켜버렸네.
00:08:50가볼게.
00:08:52멈춰라.
00:08:53저기 집이 이 시간에 왜.
00:08:57산에.
00:08:59이것 봐라.
00:09:13아씨.
00:09:14영암마리께서 당도하신답니다.
00:09:16빨리요.
00:09:18어?
00:09:19어?
00:09:19어?
00:09:21아씨.
00:09:22안녕하셨습니까?
00:09:27잠깐을 나서도 몸가짐부터 확인하라 했거늘.
00:09:30응?
00:09:30아씨.
00:09:35빨리 듣고 싶은 마음에.
00:09:39또 내 핑계지?
00:09:43자.
00:09:44내 정원자에게 가져다주거라.
00:09:46창을 치렀으니 몸이 상했을게다.
00:09:50아.
00:09:51그 제 혼례 말입니다.
00:09:52네 혼례는 아마도 미뤄질게다.
00:09:55그 댁에서 같은 애의 두 번의 일륜 대사는 어려울테니.
00:10:01안 닮았네요.
00:10:02고우씨입니다.
00:10:05아씨.
00:10:11웃었느냐?
00:10:13웃음이 아니라 오라버니로 안 닮았다고.
00:10:16아이고.
00:10:17아이고.
00:10:18아아이.
00:10:19아아 그게 아니라.
00:10:21아니 그.
00:10:22아이고.
00:10:24아이고.
00:10:24웃음이.
00:10:26아휴.
00:10:30안 닮았네요.
00:10:32고우씨입니다.
00:10:35왜 하필 그 얘기가 떠올랐어.
00:10:39내가 그리고 없나?
00:10:42일종의 감탄사일까?
00:10:44태산을 보면 드높다, 꽃을 보면 예쁘다 하는 것처럼?
00:10:53언제부터 계셨어요?
00:10:56정혼자부터?
00:10:57다 들으셨던 거네요?
00:11:02이거요.
00:11:04제 오라버니 뜻입니다.
00:11:06아직 정혼자라고 알고 계시거든요.
00:11:13오늘 중엔 꼭 파운에 대해 말씀 올리려 합니다.
00:11:17그러시요.
00:11:21아직 안색이 어두우시네요.
00:11:24이 전날 비를 뚫고 오셨던 버둥거림도 아직인가 봅니다.
00:11:33한참 잘못 봤어. 그럼.
00:11:42아닌데?
00:11:45엄마야.
00:11:47내일 이 피로니까 진짜 별타 아쉬웠다, 은주야.
00:11:51이거라면 대체 어떻게 먹는 건지.
00:11:55심기도 사나운데 누가 날 찾는다는 거야.
00:12:04도승지 장남?
00:12:08보자는 이유가 뭘까?
00:12:11요?
00:12:12니가 어젯밤 사내지를 했더냐?
00:12:15사내?
00:12:16설마 어제 같이 있던 나를 본 건가?
00:12:19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네.
00:12:22요.
00:12:24뻔뻔한 얼굴이 니 아비를 닮았구나.
00:12:30어찌 소란이냐?
00:12:35아버님.
00:12:37저 기집이 웬 사내와 같이 있는 걸 봤습니다.
00:12:42사실이냐?
00:12:43하...
00:12:44도승지까지.
00:12:47잠깐.
00:12:48매일같이 과란의 관청을 드나드는 도승지 장남이.
00:12:51대군인 내 얼굴을 모를 리 없을 터인데.
00:12:56이 저속한 의심에 답을 해야 한답니까?
00:13:00뭐가 어찌?
00:13:01군자라면 행여 의심이 들더라도 전후 관계부터 물었어야지요.
00:13:08어제 제가 만난 건 저희 집 도련님이었습니다만.
00:13:12누굴 착각하신 겁니까?
00:13:15얼굴조차 확인 안 한 것이냐?
00:13:18미처 개까지는.
00:13:20허나 야심한 밤에 기집이 밖을 나돌았다는 것 자체가.
00:13:23기집이라뇨.
00:13:25이 몸이 신분은 낮으나 족볼은 손잇사람인데.
00:13:29말이 지나칩니다.
00:13:32무엇보다 이 몸을 욕보인다는 것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를 저버리는 일임
00:13:38을.
00:13:39사대부가 모를 리 없을 텐데요.
00:13:44이 나라 왕실에서도 말입니다.
00:13:46천인을 후공으로 들였을 때에는 그에 맞는 봉작과 예를 갖추는
00:13:51법이거늘.
00:13:52이게 무슨 태도입니까?
00:13:54저게 주제를 모르고.
00:13:56경거망동 말거라.
00:13:59아버님.
00:14:07틀린 말이 없다. 격식은 갖추어라.
00:14:14아버님을 모시며 행했어야 할 지성은 남은 일생 아버님을 기리
00:14:19는 것으로 대신하여라.
00:14:21승재는 이 꼴 준비 마치고 날 따르고.
00:14:24예.
00:14:28나중에 보자.
00:14:31비하다며는?
00:14:35이 몸에 손 하나 까딱해봐.
00:14:37그 순간 넌 차명일 것이니.
00:15:05뭐야?
00:15:07작은 손주님과 소통이나 할까 해.
00:15:11이 집 사내들이 손잇사람에 대한 법들을 영 익히지 못한 것 같아서 알려주는
00:15:16거니까.
00:15:17뼈에 새겨듣도록.
00:15:21앞으로 이 얼굴에 고작 얼렷 따위 소실 따위 그 밖에 짓밟겠다 죽이겠다.
00:15:29이 중 어느 것이든 짓거리면 곤란할 거야?
00:15:34한껏 밟아주려고 했는데.
00:15:37그럴 가치조차 없으고요.
00:15:41뭐?
00:15:51네.
00:15:53그렇다네요.
00:15:54심청이가 거래한 게 아버지를 위한 공양미 300석이 아니라 도승지 가문
00:15:59의 마님이라는 이름 그로 갖는 부 같이 누릴 명예 고작 신분 상승이라니.
00:16:06넌 뻔하잖아.
00:16:08재미없게.
00:16:10이봐 손주님.
00:16:12난 신분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예열을 논한 거야.
00:16:18이 당연한 얘기를 왜 못 알아듣지?
00:16:23뭐 손주님의 세속적인 사고방식 따윈 관심도 없고 훈계할 생각
00:16:28은 더더욱 없으니까.
00:16:30앞으로 기본은 지킵시다.
00:16:38너도 결국 똑같아.
00:16:41차라리 이 모습을 그 사내에게 보이지 그래.
00:16:43훨씬 더 그럴싸하게 기억됐을 것 같은데.
00:16:49사내?
00:16:53아니 뭐야?
00:16:55사내가 또 있어?
00:17:06대비마마께 전해주시게 안부도 여쭈어주고.
00:17:10오늘은 직접 문한드 씨라는 대비마마의 명이십니다.
00:17:16사내가.
00:17:24약과 같은 단 음식보다는 대추를 드십시오.
00:17:28마마께서는 냉한 체질이시니 몸에도 좋을 겁니다.
00:17:32아...
00:17:44아침마다 내 의원에 들려 탕약까지 내렸다지.
00:17:48네.
00:17:51무슨 해결망직한 짓을 하려 이러는 것이냐?
00:17:54지금 하신 오해를 꼭 풀고 싶습니다.
00:17:57오해?
00:17:58네.
00:17:58아드님.
00:18:00아니, 저 말입니다.
00:18:02심려하시는 것만큼 망종이나 잡배는 아닙니다.
00:18:05물론 매사 장난스럽고 가끔은 허세 가득하고 꽂히면 막무가내 시시때때로
00:18:11는 왕자병.
00:18:14왕자니까 엄밀히 병은 아니죠.
00:18:17아무튼요.
00:18:18없는 자들에게 선뜻 제 것을 건넬 줄도 알고 가끔은 큰 선심을 내비치기도 합니다.
00:18:25상대의 거절을 선선히 인정도 해주고 그럼에도 고맙게 안녕
00:18:31을 빌어주고 누군가의 치부를 감춰주고 또...
00:18:37제 입으로 제 자랑을 잘 눈으로 놓는구나.
00:18:42제 자랑이 곧 대비마마의 자랑이니까요.
00:18:46이것이 다 대비마마께서 이 아드님을 멋지게 키우신 덕입니다.
00:18:52그걸 이제 알았더냐?
00:18:54얄명.
00:18:57대비마마께서도 연아 어머니와 같으시구나.
00:19:00군신은 그만하면 되었느니라.
00:19:04앞으로는 아침 문안 받아주시는 겁니까?
00:19:15김상궁, 당장 서판관을 불러 그 아이를 데려오라 하게.
00:19:20누굴 말씀이시옵니까?
00:19:23나인.
00:19:24홍시.
00:19:34홍시는 거리에서 쫓겨났다고 하면 안 될까?
00:19:36그러다 내명구 통해서 찾아낼려 하시면 일이 더 복잡해집니다.
00:19:39제가 골 밖으로 가서 데려오겠습니다.
00:19:41아니.
00:19:43상황이 급박하니 같이 움직여.
00:19:49어마!
00:19:51별채에 넣는 것 같습니다.
00:19:53어디로 간 거야?
00:19:54너...
00:19:55대충.
00:19:56너가 해민서로 좀 가봐.
00:19:58네.
00:20:06도련님은 술시나 되어야 올 텐데 밤늦게까지 여기 있어도 되는 거야?
00:20:12다들 출타 중이어서 상관없어.
00:20:14도련님이랑 말 맞출 게 있어서.
00:20:18계세요.
00:20:20목소리...
00:20:28여기서 뭐예요?
00:20:30누구세요?
00:20:32아...
00:20:34데일이 학당직이 됩니다.
00:20:36아...
00:20:37그러시구나.
00:20:39어쩝니까 저희 도련님 외출하셨습니다.
00:20:43아...
00:20:44볼일은 내 쪽일 거야.
00:20:46니가 여기까지는 무슨 일이야?
00:20:48은조야.
00:20:49은조야.
00:20:49도련님 지기 분께 너라니.
00:20:51아...
00:20:52여러모로 격없이 지내는 중이라 괜찮아.
00:20:55어?
00:20:56그리 말하면 놀라시잖아.
00:20:59내가 해민서에 드나들 일이 있어서 간간히 알고 지내오.
00:21:02아... 이게...
00:21:05그래서?
00:21:05무슨 일인데?
00:21:08요.
00:21:08홍시를 찾는 분이 계시거든.
00:21:11홍시가 누군데요?
00:21:14나인 홍시?
00:21:16그 이름 때문에 애 가져왔으면 찾는 분이 누군지 짐작이 가지.
00:21:21아...
00:21:22아...
00:21:24어쩌지?
00:21:24가봐야겠는데.
00:21:26그래.
00:21:26씨암탉은 다음에 먹으러 와.
00:21:29잠, 잠깐만.
00:21:31기다려, 은조야.
00:21:32이것만 챙겨가?
00:21:38어맘맘맛께서.
00:21:39날 왜 찾는 건데?
00:21:40내가 어떻게 알겠어요?
00:21:42아니.
00:21:43대체 왜 우리 집에 와서 씨암탉을 잡아요?
00:21:46어머니가 귀엽고 잡아주시겠다는 걸 어째?
00:21:49그렇게 자연스럽게 어머니라고 부르지 말죠.
00:21:53이 고운 걸 왜 네 서랍에 두고 갔어?
00:21:56고의도 넣어놨던데.
00:22:00안돼!
00:22:02잠깐만.
00:22:05이건...
00:22:09오호라...
00:22:10내가 그랬어?
00:22:12고의 넣어놨어?
00:22:13어머니!
00:22:14아니...
00:22:15그...
00:22:16딸이 일부러 두고 간 것 같은데...
00:22:18왜 굳이 꺼내오고 그래?
00:22:20왜 굳이 꺼내오고 그래?
00:22:21잘 꺼내왔어.
00:22:22줘.
00:22:23신께.
00:22:24야...
00:22:25이거 누가 골랐는지?
00:22:27안목이 수준급이야.
00:22:30이 연잎은 옆에 같이 있던데.
00:22:37이것까지 거의 말려둔 거야?
00:22:40소중한 것 같아서 안 버리고 뒀어.
00:22:47안만 봐도 그렇지.
00:22:49어머니가 봐도 꽤 소중해 보이지.
00:22:52아니거든?
00:22:53그...
00:22:54꽃씨네 딸려온 거거든?
00:22:55왜 그 얼굴로 소리를 지르죠?
00:22:57우리 어머니 놀라신 거 안 보여요?
00:22:59당장 사과해요.
00:23:00미안하오.
00:23:02괜찮습니다.
00:23:04얘가 왜 그래?
00:23:06이 연잎은 이 집에 두고 갈게.
00:23:09너무 소중한 것 같으니.
00:23:12그...
00:23:12먼저 나가보지 그래?
00:23:14엄마는...
00:23:15잠깐만 따로 볼 수 있을까?
00:23:18제게 하실 말씀이란 게...
00:23:22초면에 실례되고
00:23:24또 이런 말이 황당할 거 아는데
00:23:27당분간 따님과 거리두기라는 게 좋을 거 같아.
00:23:33출가 외인이란 말씀이신가요?
00:23:35어?
00:23:37어, 그렇지.
00:23:40친정에 자주 들면
00:23:42시댁에서 뭐라 하겠어?
00:23:44아무래도 그렇죠.
00:23:46제가 제 욕심에 그만...
00:23:50옆에 끼고 살 땐 몰랐는데
00:23:52나가 있으니 더 곁에 두고 싶고 그러네요.
00:23:58나도 그래.
00:24:00예?
00:24:02아, 따님도 그럴 거라고?
00:24:07여하튼
00:24:08조언 주신 대로
00:24:10제가 더 멀리 두려야겠습니다.
00:24:18잠깐일 거야.
00:24:20아주 잠깐.
00:24:24아, 미안하네.
00:24:25우리 어머니가 생각나서.
00:24:27아, 예.
00:24:29그리고 따님한테 시험닭 같은 거
00:24:32절대 함부로 잡아주지 말고.
00:24:43내놔요.
00:24:44내 거거든요.
00:24:45에이, 네 건 내 것이 어딨어. 우리 사이에.
00:24:50보세요.
00:24:51사이요?
00:24:51상황이 그렇다는 거야.
00:24:54내 것이 네 것이고, 네 것이 내 것이지.
00:24:59몸이 바뀌고 나서부터 보물찾기하는 기분이야.
00:25:03이 몸이 숨겨둔 것들 하나씩 하나씩 찾아내는 것이.
00:25:09다음엔 뭐야?
00:25:11없어요, 그런 거.
00:25:12그리고 그 꽃신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넣어둔 거거든요.
00:25:16몹시 그래 보여.
00:25:19여기서부터는 난 처소로 갈 테니까 알아서 중정으로 가든지요.
00:25:33고개 숙회야.
00:25:35대군마마.
00:25:38아, 도승지.
00:25:39오랜만이요.
00:25:41강령하셨습니까?
00:25:44그, 부친의 부부는 들었어.
00:25:47병상에서 오래 지치셨을 육신.
00:25:50이제는 가벼워지셨길.
00:25:51진정으로 바라오.
00:25:55제 부친을 배신적 있으십니까?
00:26:01병안이 깊었다고 얘기를 들었네.
00:26:05감옥하옵니다.
00:26:09지난밤 대군마마께서 전하에 침전해두셔
00:26:11약재의 과도한 사용을 지적하셨다 들었습니다.
00:26:14아, 그랬었네.
00:26:16네이온 부재조로 책임을 통감하옵니다.
00:26:18어희들을 무겁게 문초하고.
00:26:19그러지 말게.
00:26:20그럴 일은 아니네.
00:26:21다그칠 것이 아니라 의견을 공유하면 되지 않은가.
00:26:26명 바짝해 싸웁니다.
00:26:28그러시게.
00:26:30난 가봐야겠네.
00:26:38대군마마의 나이는 멈추거라.
00:27:02이건 떨어뜨리셨다 가져가거라.
00:27:06네...
00:27:07네...
00:27:07네...
00:27:07네...
00:27:08네...
00:27:08네...
00:27:08네...
00:27:09네...
00:27:10네...
00:27:10네...
00:27:10네...
00:27:10네...
00:27:10나이는 못 들었느냐.
00:27:12나이는 못 들었느냐.
00:27:26김나이는 바로 데뷔전으로 들어라.
00:27:28급히 찾으신다.
00:27:29네...
00:27:34예...
00:27:35저소락 가시죠.
00:27:36어.
00:27:37그래.
00:27:51대군의 향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는 것 같습니다.
00:27:55도승지.
00:28:02명에서 드렸다던 약제 이름을 알려줄 수 있겠나.
00:28:06그것은 어찌 물으십니까?
00:28:09공부도 할 겸 알아두려 하네.
00:28:12뭐 나중에 쓸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00:28:15곡두라는 꽃의 씨앗으로 명에서만 나는 약제이옵니다.
00:28:20곡두.
00:28:23고맙네.
00:28:38소녀를 찾으셨다 들었사옵니다.
00:28:41일전에 공을 치아도 할 겸 불렀느니라.
00:28:44겸이라 하시면 본론은 따로 있으시단 말씀으로 들려옵니다.
00:28:49최법이로다.
00:28:51몸도 잽싸고 눈치도 날래구나.
00:28:54너는 앞으로 대군을 감시하거라.
00:28:59감시요?
00:29:04참으로 적절한 인물에게 임무를 맡기고 계십니다.
00:29:09특히 여인에 관해 더 은밀히 알아오고.
00:29:14마마의 여인이요.
00:29:15명대로 더 밀착해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00:29:19내 이번 일을 겪으니 불안하구나.
00:29:22저자를 돌아다니며 가문도 근본도 없는 천껏을 만나는 것은 아닌지.
00:29:32대비마마 방금 말씀 말입니다.
00:29:35대군마마 앞에서는 절대 내비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00:29:40뭐라?
00:29:46옳다.
00:29:48워낙에 거꾸로 행동하는 놈이니 하지 말라 하면 더 하려들 테다.
00:29:55니가 대군을 잘 아는구나.
00:29:59그리고 하나 더.
00:30:01뜰에서 손잡고 다닌 여인이 누군지 알아오거라.
00:30:07오라버니께 말씀드리면 여인이 경솔하다 하실게 자명하니.
00:30:13중전마마께서 도와주시어요.
00:30:18도승지 가문과 연을 맺는 것이 끔찍하던 차에 합당하게 되었다.
00:30:24때를 봐서 조만간 얘기해보마.
00:30:26고맙습니다.
00:30:29혜림이 너는 결심이 선 것이냐.
00:30:32내가 파혼한 여인에 대한 풍문이 한동안 너를 괴롭힐 것인데.
00:30:39감내할 곳입니다.
00:30:50왜 이리 늦는 거야.
00:30:53대군마마 홍시가 들었사옵니다.
00:30:56어서 들라해.
00:31:08데뷔 마마께서 뭘 하세요?
00:31:12나중에 피곤해.
00:31:13그 얼굴로 실수한 거 아니죠?
00:31:16넌 몰라.
00:31:17이 조그만 몸으로 종일 돌아다니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야.
00:31:21그 몸 내 몸이라 나도 잘 알거든요.
00:31:24엄살피지 말고 얼른 일어나요.
00:31:27잘 모르겠어.
00:31:34잘 모르겠다.
00:31:35그 새 잠든 거야?
00:31:39진짜 고냈나보네.
00:31:43นะ
00:31:44อเวลังอด
00:31:48ขอบคุณ
00:31:51ขอบคุ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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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00ขอบคุ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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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52ข้าเจ้า
00:33:18내 얼굴이 이렇게 잘생겼었나 감상 중이니까
00:33:33적어도 이 순간은 혼바뀐 거 그리 나쁜 것 같진 않네
00:33:42엊그제 밤은 진심 아니었어
00:33:48내 손으로 잡겠다던 말
00:33:52아뇨
00:33:54진심이어야 해요
00:33:59그 일을 한 건요
00:34:01그냥
00:34:03마음이 쓰여서였어요
00:34:06굶고 굶어
00:34:07약발조차 됐지 않는 병자들을
00:34:12가만 볼 수가 없어서 시작했어요
00:34:16내 처지에 이런 일 이해 안 되겠죠
00:34:19나도 내가 그런데요 뭘
00:34:23대체 난 왜 이렇게 생겨먹은 걸까
00:34:27머리를 쥐어짜 봐도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00:34:34그래서 이건 하늘이 준 오지랖피다
00:34:36그리 정해버렸어요
00:34:39이유를 안 찾아도 되니까
00:34:42그나마 편해졌고요
00:34:44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00:34:46내 속 편하자고 그랬어요
00:34:49이기적이죠
00:34:53어쩌면 허영일 지도요
00:35:18허영일 지도요
00:35:20조선의 근간을 어지럽힌다면
00:35:23조선의 근간을 어지럽힌다면
00:35:23널 잡을 것이다
00:35:27없어야 할 거야
00:35:29그런 나란
00:35:32설마요
00:35:34서리질이나 하는 좀도적이
00:35:36이 나라의 근간을 어지럽힐 주제가 되겠어요
00:35:43나도 약조할게요
00:35:45만에 하나 내가 잡혀야 한다면
00:35:48그건 꼭 대군 손일 거예요
00:36:04대군 마마
00:36:05석판관 들어있사옵니다
00:36:08들라해
00:36:10자리자리
00:36:23제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00:36:24일찍 들어온 것입니까?
00:36:26
00:36:26앞으로 문 앞에서 10시까지 세고 들어와
00:36:33아까 도승주 얘기는 뭐야?
00:36:35전화에 침정에 들었어?
00:36:37
00:36:38엊그제 만났을 때
00:36:39그 일 말한다는 게 깜빡했어요
00:36:48태군이 아버님을 떠보려고 했다 여기십니까?
00:36:51저는 그리 보이지 않던데요
00:36:53나도 그래 보였다
00:36:55헌데 무얼 계속 담고 계십니까?
00:36:58도월대군
00:37:02그 이름이 걸리는구나
00:37:05약재를 물려?
00:37:08해서 지난번에 도승주와 장수경 입에서
00:37:11내 군호가 나왔던 거군
00:37:13전화께서도 달리 화내지 않으셔서
00:37:15잘 넘겼다고 생각했어요
00:37:16그 입이 본래 그래
00:37:18별 뜻 없이 말해도
00:37:19주위에서 별 뜻을 만들어 와
00:37:23대군으로 사는 것도 쉬운 일만은 아니네요
00:37:262부 자리만 개도 처소가 난리 나고
00:37:29약재 이름만 물어도
00:37:30어휘들을 문초시키겠다고 찾아오니
00:37:33왈도 행동도
00:37:34함부로 못하기에는 피차 다를 바 없어요
00:37:39
00:37:41졸지에 청산갑으로 사는 분 앞에서
00:37:44글쎄
00:37:46시댁 식구들이 생각보다 친절하던데
00:37:49그래요?
00:37:51그럴 리가 없는데
00:37:53별 땅마님으로 적당한 대우받으면서 살아
00:37:56내 염려는 말고
00:38:00그것보다 전화께서 당황하셨겠네
00:38:05갑자기 살뜰한 동생이라니
00:38:09약재 이름이 뭐랬었지?
00:38:12곡두라고 했어요
00:38:17전화께서도 나이가 드시나
00:38:20병원이 짙어지나 보네
00:38:30어디 아프오?
00:38:34부쩍 몸이 무겁구나
00:38:37어찌 아프고 그러오
00:38:39요즘 달리다른 하루는 아니었는데
00:38:43요 며칠 향을 안 피운 것 말고는
00:38:49향을
00:38:52들여라
00:38:55주상이 점점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00:38:58대군이 의도를 가지고 침전에 들었다면
00:39:00두고볼 성정이 아니지 않습니까?
00:39:03전화께 비록을 전달한 일부터
00:39:05대군이 묘하게 내 일을 방해하는구나
00:39:08은밀히 제거할까요?
00:39:13자칫 잘못되면 폐망이다
00:39:17전화께서는 왕족의 신성함을 불가침으로 여기는 인물이니라
00:39:26명분
00:39:27명분이 필요하다
00:39:31대군의 행적을 샅샅이 뒤져봐야겠다
00:39:34작은 풍문 하나까지 전부
00:39:37알겠습니다
00:39:37니게 내린 명령이 아니다
00:39:40대군을 옥죄는 일이니
00:39:42혹시 있을 위험에서 넌 빠져 있거라
00:39:43그럼 누가 이 일을
00:40:02사원부를 지원했는데 의군부로 발령이 났습니다
00:40:06소문에 우리 도승지께서 손을 쓰셨다던데요
00:40:10사엄부락
00:40:12그곳에서 고관 대작들의 비리를 감찰하려 했더냐
00:40:16아니면 이 나라의 사대부들을 잡아들이며
00:40:19그들 위에 서고 싶었던 것이냐
00:40:23그랬어야 되나 봅니다
00:40:25너에게 그럴 자격은 없다
00:40:32내가 쥐어준 적이 없으니
00:40:35짐승관은 길게 말 섞지 마시고 쓰임이나 말씀하시죠
00:40:46무엇이겠느냐
00:40:48위금부면
00:40:54왕실
00:40:56입니까
00:41:11빠짐없이 예금부로 옮겨
00:41:13
00:41:15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00:41:21어떤 수사인지 말씀을 해주시면 관련 보고서를 올리겠다 하지 않았습니까
00:41:25알 거 없어 급비사항이라
00:41:30신씨까지 끝내
00:41:32
00:41:32
00:41:33신씨까지 끝내
00:41:59저 횡렬은 뭐야
00:42:01저 횡렬은 뭐야
00:42:01길동이가 죽었대요
00:42:03사람들이 노잣돈 챙겨준다고 열흘 넘게 저러고 있다나 봐요
00:42:13가서 두고 와
00:42:16아 이건 진짜 돈이라 거주들이 다 주워갈 텐데요
00:42:20그러게 둬
00:42:23백오른이라면 노잣돈도 내어줄 거야
00:42:26길동은
00:42:28추모?
00:42:29저자에서 한다고 하던데 안 가보셔도 되겠습니까?
00:42:33추모까지?
00:42:36길동이 그런 걸 받을 만한 인물이 아닌데
00:42:54죽은 이에겐 미안하지만 북문 속 거대한 이름은 멀리 가져가게
00:43:01추모는 우리와 이 괜찮은
00:43:09우리와 이 티시플로
00:43:29ที่สุดที่สุดที่สุด
00:44:08전 بد주 vanilla
00:44:08같은 의근부인데
00:44:09너는 경력이고 나는 도사
00:44:12너는 현 도승지의 아들이고
00:44:14나는 전 대제약의 아들이다 이거지
00:44:16말 똑바로 해
00:44:18나는 과거장원이고
00:44:20너는 가문으로 꽂혀 들어온 음서잖아
00:44:24근데 왜 계속 여긴 뱅뱅 돌고 있어?
00:44:27이 나라 대군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은 해 놓고 데리러 가야겠는데
00:44:32며칠째 처서에 밖에서 안 나와
00:44:33더 보고 싶게
00:44:36가서 뵈
00:44:38가서 뵈면 되잖아
00:44:39의군부 경력 따위는 왕족인 대군을 쉬이 아련할 수 없으
00:44:43시단다
00:44:47지난 며칠 포총해도 들지 않았다는 말이냐
00:44:51요즘은 처서에서 사서 오경을 다시 도파 중이십니다
00:44:54사...
00:44:5710살 이후로 책을 집어든 적이 없는 아이다
00:44:59어디 아픈 것 아니냐
00:45:02책을 안 본 게 아니라 안 본 척
00:45:06한 게 아닐까
00:45:08하는 망상이
00:45:12안색을 살펴보도록 하겠나이다
00:45:28닮은 건가?
00:45:29...
00:45:55ขอบคุณครับ
00:46:00กลับคุณครับ
00:46:31니가 왜 여기 있어?
00:46:3650까지 중전마마께서 당도하실 터이니 그동안 교수들께서는 담소를 나누고
00:46:41계시라는 명의입니다
00:46:43
00:46:50이 모임이 얼마 만입니까?
00:46:52다들 반갑습니다
00:46:54
00:46:56
00:46:58우리 신교수를 위로해줍시다
00:46:59곧 파혼할 예정이랍니다
00:47:03그건 내가 비밀이로 하지 않았어
00:47:06본래 불행한 일일수록 다같이 위로해야 하는 법입니다
00:47:09어머 세상이
00:47:11어쩌다 왜
00:47:11속성하시겠습니다
00:47:13
00:47:15
00:47:15
00:47:16괜찮습니다
00:47:18이제 털어놔 봐
00:47:19파혼 사유가 뭐요?
00:47:22그건
00:47:22이럴 때 똑바로 얘기를 못하면 그게 전부 여인의 죄가 되는 거요
00:47:26숨겨둔 사내가 있어서 그렇다더라
00:47:29얼굴이 추녀여서 그렇다더라
00:47:31살결이 공보 같아서 그렇다더라
00:47:33안 그렇소?
00:47:39구월대군마마마 납시오
00:47:49대군마마라고?
00:47:51정원은 뜻 그대로 약속일 뿐이여 깨지 못할 금기가 아니라
00:47:56허니
00:47:56허니
00:47:56고장 약속이 깨졌다여 일방의 죄는 없겠죠
00:48:01교수들의 담소 시간을 방해해 미안하오
00:48:04내 지나던 길에 몹시 기가 거슬려서
00:48:08
00:48:09오랜만에 뵙습니다
00:48:10대군마마
00:48:11날 아시오?
00:48:13일전에 데뷔전에서 뵌 적이 있나이다
00:48:16이런
00:48:17내 기억엔 없는데
00:48:20결례했어
00:48:21
00:48:22아닙니다
00:48:26거기
00:48:26신가 혜림 낭자
00:48:29예?
00:48:30괜찮다면
00:48:32잠시 귀한 시간 내주시겠어
00:48:35저 말씀입니까?
00:48:47지금 딱 그거 같지 않았습니까?
00:48:49여주인공의 절체절명의 순간에 나타난 왕자님
00:48:53예?
00:48:55진짜 이런 기분이구나
00:48:56저 체질인 거 같아요
00:48:59점점 구하러 다녀야 되나?
00:49:02
00:49:03설아는 안 보시는군요
00:49:05아니요
00:49:06좋아합니다
00:49:08서동전
00:49:08평강공주전
00:49:10장기전
00:49:10숙향전
00:49:11이충풍전
00:49:12김상서전
00:49:12김상서전?
00:49:14그거 진짜 구하기 힘든 책인데
00:49:16설빙이 백년가약한 정혼자랑 헤어졌을 때
00:49:19폭포수 눈물 흘렸습니다
00:49:22전 죽은 설빙이 환성에 다시 정혼자 집에 들어갔을 때
00:49:25환호성 질렀습니다
00:49:27하지만 이 책의 진짜 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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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9:32유독자네
00:49:33탐독하셨군요
00:49:38
00:49:40정말 백옹만 하십니까?
00:49:49이 얼굴이 그렇답니다
00:49:51놀랍죠
00:49:53
00:49:55
00:49:56그간 소녀가 대군마마심을 몰라뱉고
00:50:00송구합니다
00:50:01아, 아닙니다
00:50:02저도 우연히 지나는 길이었습니다
00:50:05공경에 처한 것 같아서 도와주려고 한 것인데
00:50:07혹시 섣불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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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52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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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55이게 누구야?
00:50:56제자
00:50:57여기서 또 뵙습니다
00:51:01대군마마께서도 제2도령을 아십니까?
00:51:05
00:51:05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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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40의근부 경력, 임가, 제2, 백운마마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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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4:30그리도 걱정하셨던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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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5:02오늘 내내 궁금했는데
00:55:05손주 님은 왜 이렇게 화가 나있지?
00:55:08뭐?
00:55:09입에 다시 담기도 끔찍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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