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고위 관계자가 미국이 호르무즈 해업을 감시한다면 미군 군함을 격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0:06평화협상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00:10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하겠습니다.
00:13이준협 특파원.
00:16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업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티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업 상황에 대해서 또 한 번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고요?
00:27네, 이란 최고 지도자의 군사고문인 모센 레자인은 국영방송에서
00:32미국이 호르무즈 해업을 감시하기로 결정하면 이란이 미군함을 격침할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0:39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업에 경찰이 되길 원한다면서
00:44그게 미국 같은 강력한 군대가 할 일이냐고 반문했습니다.
00:48당시 군함들이 미사일 한방에 격추될 것이고 미군에 큰 위험을 초래했다며
00:53해업의 해군 전략들이 자신들의 미사일로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59이란이 미군의 역봉쇄 시행 초기에는 강경 발언을 차지하며
01:02일시적 수용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01:05그러나 어제부터는 홍해봉쇄 가능성으로 엄포를 놓으며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1:11일각에서는 종전협상을 앞두고 대미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01:19호르무즈 해업의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1:24미군 중부사령부는 봉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0척이 회항했고
01:29단 한 척도 돌파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사례까지 공개했습니다.
01:34이란 국적 화물선이 이란의 반다르 아바스를 떠난 뒤
01:38이란 해안선을 따라서 이동하며 봉쇄를 회피하려 한 사례였는데요.
01:43이에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 스프루원스가 성공적으로 해당 선박을 회항시켰다고 전했습니다.
01:50미군의 거듭된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박이 봉쇄망을 돌파했다는 의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01:58신화통신은 영국의 해양 데이터 분석 기업인 윈드워드를 인용해 봉쇄 이후 호르무즈 해업 통과 선박 가운데 7척이 이란 국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2:07미국 제재 대상인 초대형 원유 운반선이 이란 연안에 따라서 호르무즈 해업을 지나갔고
02:13이란 국적의 상륙정도 해업을 통과해서 5만 회로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겁니다.
02:19해당 기업은 단속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군의 봉쇄가 실시간으로 선박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지만
02:25해업 통황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02:38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정상회담이 열릴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02:45트럼프 대통령은 두 정상이 대화를 나눈 지 벌써 34년이나 됐다며 내일 드디어 만난다니 좋다고 밝혔습니다.
02:52이어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에 숨통을 트일 공간을 조금이라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02:58앞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 초단기 휴전이 성사될 거란 보도가 있었는데
03:03내일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정상회담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03:07레바논 문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서 중요한 걸림돌이었던 만큼
03:11양측의 대화 동력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3:15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티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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