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인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유럽국가들에서는 미국을 뺀 독자적 안보 체계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논의도 한다고 하는데 원래 회의적이던 독일까지 찬성하면서 가속도가 붙었다고 하더라고요. 상황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 김인한>그렇습니다. 나토 내에서 미국을 뺀 상태에서 상정해야 된다. 그리고 유럽국가들만이 모여서 역할을 강화해야 된다는 움직임이 굉장히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그린란드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취임하고 나서 그린란드를 미국이 원한다는 얘기를 했었고 올해 초에도 그런 얘기를 했었고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 이란 전쟁에서 유럽 국가들, 나토 동맹들이 도와주지 않으니까 나토에 대한 회의론까지 얘기하면서 유럽국가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굉장히 커졌거든요. 이제는 유럽에서 나토가 있다 하더라도 미국이 역할을 담당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그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나토에서 유럽국가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겠다고 미리부터 얘기했던 나라는 프랑스예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독일 같은 경우는 여기에 대해서 미온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프랑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게 조금 불안한 거고요. 두 번째로는 독일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 동안 유럽이 만약에 더 많은 역할을 한다고 하면 미국이 발을 뺄 수 있는 구실을 제공한다는 논리를 세워왔어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 돌아가는 것을 보니 이제 이것을 계속해서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에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럽 국가들 같은 경우도 자기네들만의 고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미국에 그동안 많이 의존해 왔던 지휘체계라든지 위성능력, 정찰정보, 그다음에 미사일 경보, 그리고 무엇보다도 핵우산 능력이 있거든요. 그러면 과연 유럽국가들끼리 힘을 합쳐서 러시아라고 하는 잠재적 위협을 대응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가 있고요.

하지만 일단 지금 시간이 있고 빨리 움직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유럽국가들이 같이 움직이는 건데. 그래서 현재 나오는 이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41611161066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유럽 국가들에서는 미국을 뺀 독자적 안보체계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07호러 문제도 따로 논의한다고 하던데 원래 좀 회의적이던 독일까지 찬성을 하면서 속도에 좀 가속도가 붙었다고 하더라고요.
00:15지금 상황 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00:16그렇습니다. 지금 나토 내에서 미국을 뺀 상태를 상정을 해야 된다.
00:22그리고 유럽 국가들만이 모여서 같이 역할을 강화해야 된다는 움직임이 지금 굉장히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00:30가장 큰 이유는 사실은 그린란드 때문입니다.
00:34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취임하자마자 그린란드를 미국이 원한다는 얘기를 했었고 올해 초에도 그런 얘기를 했었고
00:40그리고 또 이번에 호르무지 헤어 문제, 그 다음에 이란 전쟁에서 유럽 국가들, 나토 동맹들이 도와주지 않으니까
00:45이제 나토에 대한 어떤 회의론까지 얘기를 하면서 유럽 국가들이 느끼는 그런 불안감이 굉장히 커졌거든요.
00:51이제는 유럽에서 나토가 있다 하더라도 미국이 역할을 담당하지 않을 수 있겠다라는 그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01:00사실은 이제 나토에서 유럽 국가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을 미리부터 얘기했던 나라는 프랑스예요.
01:07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독일 같은 경우는 좀 여기에 대해서 미온적이었습니다.
01:12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01:13첫 번째는 프랑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게 좀 불안한 거고요.
01:17두 번째로는 독일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 동안에 유럽이 만약에 더 많은 역할을 나토에서 한다 그러면 미국이 발을 뺄 수
01:27있는 구실을 제공한다라는 그런 논리를 세워왔어요.
01:30그런데 지금 다만 상황이 돌아가는 것을 보니 이제 이것을 계속해서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01:36왜냐하면 미국의 어떤 커밋먼트를 정말 신뢰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됐기 때문이죠.
01:41하지만 지금 유럽 국가들 같은 경우도 자기네들만의 그런 어떤 고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1:47미국에 그동안 많이 의존을 해왔던 지휘체계라든지 위성능력, 정찰정보, 그다음에 또 미사일 경보, 그리고 무엇보다도 해구산 문제가 있거든요.
01:57그러면 과연 지금 유럽 국가들끼리 힘을 합쳐서 러시아라고 하는 위협을, 잠재적 위협을 대응할 수 있겠느냐라는 그런 문제가 있고요.
02:04하지만 일단은 지금 시간이 있고 빨리 움직여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 유럽 국가들이 같이 움직이는 건데
02:10그래서 지금 현재 나오는 이야기는 영국, 프랑스, 그다음에 여러 나라들이 코르무즈 지역에서 안정화가 이루어지면
02:19그 이후에 나와야 되는 게 지금 이란이 매설해놨다고 하는 그 기례들이잖아요.
02:25이것을 해체하는 작업서부터 지금 우리가 먼저 나가야 되겠고 같이 힘을 합쳐야 되겠고
02:29그다음에는 항행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도록 군함들이 파견되어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에
02:35지금 총의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02:38그러니까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든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