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안 플라스틱 공장에 팩스로 들어온 문서입니다.
00:03제목은 수지원료 매각의 건.
00:06발신자는 국제물류 운송사업을 하는 회사라며 원자재 해외운송 등을 한다고 소개하는데
00:11최근 원료 공급이 어려워져 수출 입자재들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00:17품목은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등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였습니다.
00:32발주를 넣자 업체는 선입금을 넣으면 직접 배송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00:38그런데 상담은 업체에서 회신을 줘야만 가능했고 담당자 휴대전화는 수신이 거부된 상태였습니다.
00:44회사 명칭을 검색해보니 최근 몇 년간 활동이 없어 도용된 것으로 의심됐고
00:49결국 이를 수상히 여긴 공장에서는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01:01그런데 얼마 뒤 또 다른 업체에서 같은 내용의 팩스가 왔는데
01:05회사 명칭은 달랐지만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는 똑같았습니다.
01:11원자재 납품을 믿기로 한 사기가 의심되는데
01:13다른 공장에서도 똑같은 내용의 팩스와
01:16심지어 자신들이 보관 중이라는 플라스틱 원료 사진까지 받았습니다.
01:21대전거래하는 사람들은 50%도 안 줘요. 30%밖에 안 줘요.
01:26다른 데서 구매를 하려고 노력을 하시는 거였는데
01:29거기서 이제 이런 사기꾼들이 나타나는 것이죠.
01:33실제로 플라스틱 제조업체 대표에게 접근해 원재료를 공급하겠다고 속여
01:38선입금 명목으로 4,300여만 원을 가로챈 사건도 발생했는데
01:41경찰은 중동사태 원료난을 악용해 원자재 납품을 믿기로 한 사기 범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49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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