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월 지방선거가 오늘로 꼭 50일 남았습니다.
00:03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만에 열리는 선거이자
00:06국회의원 10명 이상을 새로 뽑는 미니 총선이기도 합니다.
00:10민주당은 국정안정과 내란 심판을, 또 국민의힘은 정권 견제론을 내걸었습니다.
00:16정치부 조은지 기자와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00:19어서 오십시오.
00:20안녕하세요.
00:21이런 전쟁 때문에 좀 관심이 덜하긴 합니다만
00:24벌써 디데이 50일입니다.
00:26기자들이 상당히 바쁘지 않습니까?
00:28저희는 바쁜데 말씀하신 대로 전쟁 때문에 정치기사가 들어갈 공간이 거의 없어서
00:32저희끼리만 바쁜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오십일이라고 출연도 시켜주시고 해서 나왔습니다.
00:38저희 경선 결과 공약 발표 당 일정 매일매일 분주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00:43그런데 중동전쟁 얘기도 해주셨지만 사실 정부 여당의 흐름이 너무 좋고
00:48고공행진인 지지율이 매일 나오고 있잖아요.
00:50그래서 좀 끝난 게임 아니냐.
00:53미리 기대하고 박빙의 승부를 펼쳐야 되는 거 맞나?
00:56이런 반신반의하는 시선이 있기 때문에 조금 관심도가 떨어지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01:02오늘 10분 남지 짧고 굵게 관전 포인트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01:06일단 지방선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1:09광역단체장 16명을 뽑는 선거죠?
01:12네. 원래 17명을 뽑아왔는데 광주와 전남이 통합됐습니다.
01:16그래서 초대 통합특별시장을 뽑게 되면서 16자리가 되는 건데요.
01:20이재명 정부 출범 딱 1년 만입니다. 대선하고 정확히 1년 만에 열리는 선건데요.
01:26정부 여당의 우위 속에 민주당은 경북지사 빼고 15개 싹쓸이 하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01:32그래서 오만하면 안 된다. 입단속을 시킬 정도로 경계령을 내렸고요.
01:36반면 국민의힘은 우리 이러다가 대구까지 뺏기는 거 아니야? 하면서 굉장히 떨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01:42지금 대진표가 나오고 있는데요.
01:44이게 오늘 오전까지 확정된 대진표입니다.
01:467곳입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 보면 윤석열 정부가 5월에 출범하고 딱 22일인가요?
01:52그때만에 지방선거가 열렸어요.
01:54그래서 국민의힘이 새 정권 출범과 함께 압승을 거뒀습니다.
01:58그래서 경기, 호남, 제주 빼고 다 국힘이 이겼었는데
02:01당시에 뽑혔던 현역들에 지금 민주당 중년급 인사들이 도전하는 형국이 되어 있습니다.
02:09아무래도 수도권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02:12국회 반장이 보는 승부서도 역시 수도권인가요?
02:16네, 일단 승부처는 굉장히 많은데
02:18서울을 봐야 될 것 같아요. 행정과 대결이라고 합니다.
02:22민주당은 정원호 전 성동구청장을 이미 확정을 했습니다.
02:25일 잘한다, 대통령이 SNS에 한번 띄운 이후로 승승장구하면서
02:30이른바 명픽이 됐고
02:31현역 3선 의원들을 다 꺾고
02:33공천 후보로 단일 확정이 됐습니다.
02:37국민의힘은 아직 경선 중인데요.
02:393파전 중이지만 그래도 현역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좀 앞서가는 것 같아요.
02:42그래서 지금 캐치프레이즈를 보면
02:44정원호 후보 같은 경우는
02:46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자 이러고 있고
02:49오세훈 시장은 박원순 시즌2가 될 것이다 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02:53정원호 후보의 본선 경쟁력, 또 큰 무대에서 잘 할 수 있을지
02:57이게 반신반의한 것도 사실이에요.
02:59그리고 여론조사 왜곡 혐의로 지금 선거법으로 위반, 고발된 부분이 있고
03:04또 외유 출장 의혹, 각종 악재들이 본선에 갔을 때
03:08과연 어떻게 발현이 될지 잘 넘을 수 있을지가 관심이고요.
03:12경기도 같은 경우는 추미애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이 됐습니다.
03:17하지만 국민의힘은 추가 공모까지 했는데 4파전이 됐고요.
03:21아직은 경선도 시작을 못한 상황입니다.
03:23그래서 개인적으로 개혁신당이 혹시 깜짝 등판하지 않을까
03:27이걸 한번 관전 포인트로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03:30아직은 말할 수는 없지만.
03:31그리고 대구 아까 말씀드렸는데 보수의 사실 굳은자라고 봐도 되는 지역이었어요.
03:37그동안 30년 가까이 민선 1기부터 단 한 번도 민주당 계열에서 시장이 된 적이 없었는데
03:43이번에는 정말 심상치 않다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03:46김부겸 전 총리가 날 좀 제발 좀 써먹어라, 날 좀 이용해라 라면서
03:50정말 절규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03:53대구가 국민의힘을 버려야지만 진짜 보수가 살 수 있다.
03:56이른바 회초리론을 들면서 대구 민심을 좀 파고들고 있습니다.
04:02그리고 부산 또 볼까요?
04:04부산은 전재수 의원과 박형준 현 시장이 붙게 됩니다.
04:08전재수 의원 같은 경우는 부산에 18개의 총선 지역구가 있는데
04:11그중에 유일한 민주당 의원이었거든요.
04:14그런데 이제 몸집을 키워서 부산 시장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04:173선 현역이고 해수부 장관도 했고요.
04:19아무래도 역시 정부 여당의 프리미엄이 확실히 있고
04:22다만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있었는데
04:25이 역시도 불기소 의혹으로 혐의를 벗었다.
04:28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04:31일단 지방선거에서 개인적으로는 대구가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04:35그리고 이제 보궐선거를 좀 지켜보자면
04:37방금 말씀하신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떠난 부산 북갑
04:41여기가 지금 보궐선거에 핵으로 떠오르고 있죠.
04:45확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04:47왜냐하면 어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만덕의 집을 구했다.
04:51부산 시민을 위해 살겠다라고 정말 느닷없이 SNS에 올렸어요.
04:563시에 만덕 2동 주민센터에 직접 전입 신고하러 간다고 하거든요.
05:00그것도 이제 월세 아니고 전세다.
05:02이것도 좀 의미가 있는 거예요.
05:04이번에 혹시나 안 되더라도 2028년 총선 때 여기 나가겠다.
05:08이런 의미거든요.
05:08사실상 출마 선언을 한 건데 이걸 사실상이라고 붙인 이유는
05:12혹시 선거가 안 열릴까 봐 전재수 의원이 방을 안 뺄까 봐 늦게 뺄까 봐
05:17언제 사퇴하느냐에 따라서 4월 30일까지 사퇴를 하게 되면 선거가 열리는데
05:21그 이후에 하게 되면 1년간 비게 되는 그런 상황이 되는 거거든요.
05:26이런 상황이고 민주당 같은 경우는 하정호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을
05:31차출하려고 계속 공개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요.
05:33이분이 영화 배우 이름이랑 비슷하지만 아직은 인지도가 많이 없어요.
05:37하지만 정부 여권에서는 세인물이다. 세대교체 선봉장이다 라고 하는데
05:4180년생이고요. 부산 토박입니다.
05:43그리고 혁신 미래, 새얼굴 이런 거에 잘 맞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5:48당에서는 영입하는 거 8분응선 넘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5:52본인은 오늘도 라디오 나와가지고 선택권이 나에게 있다면
05:56그냥 청와대에 남고 싶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05:58근데 봐야 될 게 법 여권에서는 말 말고 발을 봐라 이런 얘기를 해요.
06:03아니 안 나갈 사람이 왜 이렇게 매일 라디오에 나가서 얘기를 하는 거야 이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06:08그래서 어떻게 보면 말씀드린 대로 아직은 영화 배우가 유명한 상황에서
06:12몸값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 아닌지 이런 얘기가 있고요.
06:15그런데 이 부산 북구갑에 두 번이나, 그러니까 네 차례 나왔고
06:19두 번 의원을 지냈던 박민식 전 의원이 설을 닦고 있습니다.
06:22그래서 3파전이 될 수도 있는데
06:24그 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 무공천하자라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요청을 했어요.
06:31김도우부 의원이 총대를 맺는데요.
06:33다만 장동혁 지도부는 또 이제 장한 갈등이라고 하죠.
06:36한동혁 의원을 제명시킬 정도로, 대표를 제명시킬 정도로 관계가 안 좋기 때문에
06:40그럴 바에야 절대 단일화를 하지 않을 김민수 최고위원 같은 사람을
06:45자객궁천하겠다 이런 얘기도 있어서 3파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6:49네,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군요.
06:51그런가 하면 지금 조국 형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 오전에 평택을의 추세표를 냈더라고요.
06:56네, 내란 심판하겠다, 국힘 제로 만들겠다, 그리고 험지로 가겠다라고 했던
07:00그 협치된 게 바로 평택을이었습니다.
07:04뜻밖의 평택을이 대표들의 대결이 될 것 같아요.
07:07거기에 자유와 혁신의 황교안 대표, 진보당의 김재현 상임 대표가 와 있고요.
07:12국민의힘은 아마도 유희동 의원이 경선을 뚫고 유력한 상황입니다.
07:16여기에 민주당도 아마 후보를 낼 것 같아서 최대 5파전이 될 것 같고
07:20결국에 교통정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심이 될 것 같은데
07:23진보당 같은 경우는 울산시장에도 출마를 했어요.
07:27김종훈 전 의원이 출마를 했는데
07:29여기랑 평택이랑 우리가 합쳐서 패키지로 단일화할 수 있는 거를
07:33민주당이랑 딜을 해보겠다, 지금 이런 상황이어서
07:36굉장히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07:39재보궐선거, 지금 제가 핵심 포인트 몇 개 지역구를 짚어드렸는데
07:4210곳은 확정이 됐고요.
07:44최대 따지면 만약에 경선에서 떨어진 분들이 다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07:49막 이러면 17개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07:51정말 미니 총선인데 눈여겨볼 게 여권 내 집안 싸움이 아주 관심입니다.
07:57대통령 지역구라고 할 수 있는 인천 계양 의뢰는
08:00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전 청와대 대변인, 또 송영길 전 대표가
08:04출사표를 내밀었는데 아직 교통정리를 안 해줬어요.
08:07둘 다 마음을 졸이고 있는 상황이고요.
08:09안산 가베는 원조 7인의 김남국 청와대 전 비서관을 했죠.
08:15그리고 원조 친문 전해철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08:18여기에 김용 민주연구원 전 부원장,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08:22김용 전 부원장도 나가고 싶어하는 중입니다.
08:28이래서 이런 부분의 여권 내 교통정리가 어떻게 될지도
08:32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08:34진짜 이제 선거 50일 전인데
08:36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대표가 당대표 말씀하시는 겁니까?
08:41맞습니다. 정청래와 장동혁입니다.
08:44일단 정청래 대표는 정말 전국 팔도 방방곡구 구석구석 다 다니고 있어요.
08:49정말 지방선거운동 열심히 한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08:528월 전당대회를 앞둔 연임용, 자기정치용 행보가 아니냐
08:57이렇게 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08:59사석에서 사실 명청 갈등 없어요? 이러면 없다고 하는 사람
09:02정말 한 명도 없습니다. 의원들은 다 그거를 인정을 하거든요.
09:06그래서 보면 올드민주당으로 표현되는 정청래
09:09그리고 뉴 이재명의 친 명객끼리의 싸움인데
09:13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막을 대항마로
09:16김민석 총리, 송영길 전 대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09:19또 우원식 의장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09:24지방선거를 당대표가 열심히 한다고 봐주셔도 되겠지만
09:27전당대회를 위해서 좀 미리미리 표를 다지고 있다
09:31이렇게 또 봐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고요.
09:33반면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금 미국에 5박 7일 일정으로 가입을
09:37다들 왜 갔냐 얘기를 많이 하고 당내에서도
09:41백합관까지 방문한다고
09:42조율 중인 듯 한데 어떤 걸 짜잔 내놓을지 좀 궁금해요. 저희도
09:46근데 사실 외치라고 하는 거는 정부 여당의 몫이잖아요.
09:50그래가지고 제1여당이 할 수 있는 게 조금 제한적인 게 사실인데
09:53공간이 좀 없는데도 왜 갔나 보니까
09:55지방선거 행보를 제대로 하는 게 사실은 없어요.
09:58어디를 간 게 없었거든요. 장동혁 대표는.
10:00그래서 약간 여의도 금쪽이 취급을 받다 보니
10:03미국으로 간 게 아닌가 싶은데
10:05빨간 잠바도 안 입고 비상체제에 돌입해야 된다
10:08이런 얘기들이 매일 도출 발언들이 나오니까
10:10한국에서 읽기가 좀 힘들었다. 이런 것도 있고
10:12또 동시에 멀리 보면 본인의 리더십 위기 속에
10:16지방선거가 좀 만약에 결과가 안 좋게 나왔더라도
10:19버티는, 버틸 수 있는 자산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10:23미국에 갔다. 이런 시선도 있습니다.
10:25당연히 당권파에서는 공공연이
10:28전당원 재신임 투표를 한번 해보면
10:31다시 이어갈 수 있지 않나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봐서
10:33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 원래는 선거에서
10:36만약에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다 물러나는 게
10:39자연스러운 수순이었잖아요. 정치권의 문법이었는데
10:41이번에는 꼭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다.
10:44그런 포속도 있다. 이런 얘기를 한번 또
10:46살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48예전 선거와는 또 좀 다른 모습들이 펼쳐질 수도 있겠군요.
10:525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판세
10:54정치부 조은지 국회반장과 함께 짚어봤습니다.
10:57잘 들었습니다.
10:5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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