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백악관 기자단이 모여있던 집무실 웨스트윙 쪽으로 빨간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등장하죠.
00:05문을 두드리자 등장한 인물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었습니다.
00:10백악관에서 주문한 햄버거를 받기 위해서였는데요.
00:14그리고 햄버거를 받은 이후에 이 여성에게 배달 팁을 무려 100달러 우리 돈으로 15만원이나 건넸습니다.
00:20누가 봐도 기자들 앞에서 연출한 티가 나는 어색한 화면이기도 한데 트럼프 대통령 아랑곳하지 않고 기자단 앞에서 여성과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00:45이 여성이 11,000달러 우리 돈 약 1,630만원을 더 벌게 됐다는 건 자신이 일하면서 받은 팁을 신고하지 않아도 됐기
00:55때문인데요.
00:56이 팁 비과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치적으로 홍보하는 대표적인 정책 중에 하나입니다.
01:19이 여성은 트럼프의 이 정책이 더 많은 팁을 받게 해준다며 이후에 성명까지 냈다고 하는데요.
01:26트럼프 대통령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표정이죠.
01:29그런데 반전이 있습니다. CNN은 이 여성이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 이후 급등한 유가로 인해 큰 어려움을
01:39겪고 있다.
01:39이렇게 털어놨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01:42누가 봐도 사전에 기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러한 연출에 앞서 봤던 신성모독 논란 이미지를 활용한 이러한 밈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01:52트럼프 대통령의 자화자찬을 누리꾼들은 여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나 봅니다.
01:59감사합니다.
02:00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