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선 항공료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00:05특히 제주노선을 중심으로 항공권 가격 부담이 급격히 커지며 관광수요와 도민이동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0:13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국내선 유료할증료를 기존 7,700원에서 34,100원으로 인상합니다.
00:23약 4.4배 오른 수준으로 2016년 현행 유료할증료 체계 도입 이후 최고치입니다.
00:30진에어와 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 역시 같은 수준으로 인상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00:36유료할증료는 국제유가 변동을 반영해 매달 조정되며 다음 달부터 발건되는 항공권에 적용됩니다.
00:43문제는 이 같은 인상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00:48유료할증료는 일정기간 유가 흐름을 반영하는 구조인 만큼 국제유가가 안정되더라도 항공료가 즉각 인하되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00:56항공료 상승은 곧바로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1대한항공기준 김포에서 제주노선 주말 일반석 정상운임은 최대 12만 8,700원이지만 인상된 유료할증료를 적용하면 15만 5,100원까지 오릅니다.
01:12다음 달 초 연휴기간 왕복 항공료는 약 31만원 수준으로 3인 가족 기준 항공료만 90만원을 웃돕니다.
01:20특히 제주노선은 단순한 여행 상품을 넘어 도민들의 필수 이동수단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더욱 크게 체감됩니다.
01:28병원 방문, 출장, 가족 방문 등 일상적인 이동에 항공편이 필수적인 제주지역 특성상 항공료 상승은 곧 생활비 증가로 이어집니다.
01:39관광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1:42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항공료 급등이 이어질 경우 여행 수요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1:49여기에 슬로 재배분에 따른 좌석 감소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제주 접근성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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