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00:07미국도 협상을 앞두고 해협으로 군함을 보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0:14오마 무스카트에서 이준협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19첫 종전협상이 성과 없이 끝나가던 시각, 선박 추적 서비스에 포착된 호르무즈해협의 모습입니다.
00:26호르무즈해협 안쪽은 텅피고 양쪽 입구에만 통항을 기다리는 선박들이 빼곡히 몰려 있습니다.
00:32이란 중관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합리적인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는 한 호르무즈해협의 상황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0:42협상이 개시된 상황에서 미국의 요구를 일축하며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협상의 지렛대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01:07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 해군이 주력 전투함 상당수를 잃었지만 혁명수비대의 고속정이나 스피드보트는 60% 이상 남았다고 분석했습니다.
01:16휴전 이후에도 중국과 라이베리아 선적 유조선 단 3청만 이란이 지정한 경로를 따라 운행하는 등 해협 봉쇄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01:25미국은 호르무즈해협으로 군함을 보냈습니다.
01:29미군 구축함이 기뢰 제거 작전엔 아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어디에 얼마나 매설되어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01:39실제 기뢰 제거 의도보다는 항행의 자유를 요구하는 무력 시위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01:44우리가 이 군함 두 척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갈 테니까 너 싸워보려면 싸워봐라.
01:50네 쏘는 순간 너는 죽는다.
01:52거기에 대한 압박이고 그리고 내가 이렇게 지나갈 테니까 이것이 바로 호르무즈해협의 완전 개방을 의미하는 거다.
02:00미국의 압박에도 이란은 협상 타결 때까지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풀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02:06종전협상이 진행되는 2주 동안에도 지금처럼 통황이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2:12오맘모스카트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