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행방은 여전히 묘연합니다.
00:07수색당국은 늑구가 동물원 인근에 머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0:14이상곤 기자입니다.
00:19수색대원들이 수풀을 헤치며 산비탈을 따라 올라갑니다.
00:23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00:27움직이는 흔적 잘 보면서 올라가요.
00:30바위 틈에 있는 굴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00:36하지만 늑구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00:41늑구가 열아상 카메라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건 지난 9일 새벽.
00:46동물원 인근 숲에 평소 즐겨 먹던 닭고기를 놓아두고 포에틀도 설치해놨지만 먹이를 찾아 움직이는 모습도 없습니다.
00:54고성능 드론을 투입한 수색에서도 멧돼지와 고라니 등 다른 야생동물만 확인될 뿐입니다.
01:02늑대 사체를 봤다는 등 시민 신고도 잇따르고 있지만 모두 5인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01:07수색 당국은 늑대의 귀소본능을 고려할 때 늑구가 동물원 반경 6km 이내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34늑구가 놀라 달아나지 않도록 수색 인력을 최소화하고 드론과 열아상 카메라를 이용한 위치 파악에 집중하고 있지만
01:42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색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1:47YTN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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