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에 중동의 황금기가 될 것이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00:08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며 여기서 발생할 큰 수익이 이란 재건의 종잣돈이 될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00:16이란이 요구해온 호르무즈 통행료를 인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00:22한편 이란 언론은 이란과 오만이 휴전기간 중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0:30또 해당 자금은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0:33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통행료를 징수해 재건 비용을 감당하겠다는 이란의 안을 수용한 거라면
00:40국제법상 자유로운 통행이 보장됐던 호르무즈 해협에 일종의 톨게이트가 생기는 셈입니다.
00:47유엔 해양법상 공해의 성격을 갖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심각한 국제법 위반 논란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미국이 오랜 시간 지켜온 국제법적 원칙보다 당장의 비용 절감을 위한 비즈니스 논리를 우선시했다는 지적입니다.
01:05미국의 직접적인 재정 지원 없이 이란의 재건 비용을 해결하고 또 그 과정에서 간접적인 수익을 챙기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01:14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물자가 잘 통과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에서 계속 지켜보겠다며 미군의 감시 하에 운영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01:26호르무즈 통행료 징수가 현실화한다면 이란으로선 경제 제재로 막힌 숨통을 트게 되겠지만
01:31한국을 포함한 원유 수입국들엔 직접적인 비용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01:372주간의 휴전 기간에 통행료 산정 등 구체적인 조건이 조율될 예정인 가운데
01:43중동의 긴장은 일단 돈의 논리 속으로 잦아들고 있습니다.
01:48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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