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CCTV로 실종자를 찾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됐습니다.
00:06아직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자치구가 있는 게 걸림돌이었는데, 올해 서울 전역에 구축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00:13양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형광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
00:23인상착의를 설정하자 주변 CCTV에 찍힌 영상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동됩니다.
00:30비슷한 옷차림을 한 인물들 목록 가운데 한 사람을 지정하자 CCTV에 찍힌 영상을 순식간에 찾아냅니다.
00:38어느 시간대 어느 곳을 지나갔는지 이동 경로까지 추적해 지도에 보여줍니다.
00:44기존에는 관제센터 직원이 여러 시간에 걸쳐 영상을 일일이 뒤져봐야 했지만,
00:49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100시간 분량을 10분 안에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01:08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2지난해 이곳 CCTV 관제센터에 실종자를 찾아달라는 신고가 116건 있었는데,
01:18실제 30% 정도 실종자를 찾는 데 성공했습니다.
01:23문제는 추적 대상이 인공지능 CCTV가 갖춰진 관내를 벗어날 경우입니다.
01:28만약 누군가 인공지능 기반 검색 시스템이 없는 서울 종로와 성동, 강북, 동작, 관악구로 넘어가 버리면,
01:37다시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야 해 빠른 추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겁니다.
01:41다행히 올해 남은 5개 자치구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될 예정으로,
01:47서울에 있는 12만 3천 대 방범용 CCTV를 활용한 빈틈없는 수색이 가능해집니다.
01:53다만, 날씨와 주변 환경, 옷차림 특성에 따라 인공지능이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덜어 있어,
02:00정확도 향상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02:04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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