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하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사위와 딸이 나란히 구속됐습니다.
00:08경찰은 사위가 아내와 장모를 수시로 폭행했던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00:14보도에 김근우 기자입니다.
00:19모자를 푹 눌러 쓴 남성이 법원으로 들어옵니다.
00:23장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조모 씨입니다.
00:30시신 유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아내 최 모 씨도 조 씨와 분리돼 법정에 들어왔습니다.
00:37두 사람 모두 쏟아지는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침묵했습니다.
00:49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마친 이들은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모두 구속됐습니다.
00:55조 씨는 소음을 내고 집안 정리를 하지 않는다는 등 사소한 이유로 장모를 심하게 때려왔습니다.
01:03견디다 못한 장모가 숨지자 이들 부부는 지난달 18일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대구 신천에 유기했습니다.
01:11묻힐 뻔했던 이들의 범행은 산책하던 시민이 가방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13일 만에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01:27부검 결과 숨진 장모는 온몸에 골절이 있을 만큼 잔혹하게 폭행당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01:34경찰은 조 씨가 숨진 장모처럼 아내 최 씨도 때린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01:43YTN 김근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