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했던 종전 관련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전쟁 추경에 신속한 통과를 당부하는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00:09현재 위기는 소나기가 아닌 폭풍화 같다며 적게 세금 사용을 강조했는데, 위기라는 단어를 28번이나 언급했습니다.
00:17강진원 기자입니다.
00:20앞으로 2, 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하겠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된 지 4시간 뒤,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선 이재명 대통령.
00:30국민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다며, 현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00:48그래서 더욱 위기입니다.
00:51당장 내일 전쟁이 끝난다고 해도, 파괴된 중동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이 복구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01:01이 대통령은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01:07과거 사례를 볼 때 선제 대응이 늦을수록 우리 경제와 국민이 입는 피해는 커졌다며, 추경안에 신속한 국회 통과를 부탁했습니다.
01:18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곳에, 또 적기에 사용하는 것은 정부에 마땅한 책무입니다.
01:28여야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며,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 세부 내용도 직접 설명했습니다.
01:36소득 하위 70% 국민 약 3천6백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역 화폐를 차등 지급하고,
01:44석유 최고가격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50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수출기업 지원 확대, 재생에너지로 전환 구상 등도 밝혔습니다.
01:58빚 없는 추경이란 점 또한 거듭 역설했는데, 일각에서 제기하는 퍼주기 논란과는 거리를 두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2:05특히 이번 추경안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빚 없는 추경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02:14이 대통령은 시정전설에서 위기란 단어를 가장 많은 28차례나 언급했습니다.
02:20이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하나된 힘이 필요하다며, 에너지 절약 실천에 일반 국민도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2:28YTN 강진원입니다.
02:29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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