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 이후 처음으로 미국민을 상대로 생중계 연설에 나섰습니다.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위협하며종전 기대감을 한순간에 날려버렸는데요. 이 시간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두 분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종전 선언 없이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 18분 정도 이어진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전체적으로 어떻게 들었는지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반길주]
저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떠날 준비다. 안 떠나는 것도 아니고 지금 떠나는 것도 아니고 떠나는 준비를 하겠다는 거고요. 사실 새로운 메시지는 없었죠. 기존에 파편화된 메시지를 종합해서 직접 생중계를 했다는 측면에서 방법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또 주목되는 지점은 협상이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느냐가 미국과 이란 측이 좀 달랐어요. 이란은 협상은 아직 시작된 것도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고 미국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대국민 연설을 보면 이란 측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협상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2~3주라는 내용을 얘기하고 타격도 얘기하고 그런 게 주목되는 거고요. 메시지는 구체적으로 따지면 5가지 메시지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출구의 메시지입니다. 그 출구의 메시지는 왜 출구로 나가도 되느냐, 승리를 했기 때문에, 승리 선언을 한 거예요. 과거 미 대통령은 항공모함에 올라서 승리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대국민 연설을 통해서 승리 선언을 한 게 차이점이고 그 승리 선언을 한 이유는 출구로 가기 위해서 그거였고. 두 번째는 군사게임입니다. 군사게임은 2~3주간 아직 완성하지 못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대치 타격을 하겠다, 그 얘기는 거꾸로 얘기하면 지금까지 준비해 왔던 상륙작전, 지상작전 옵션은 사실상 배제하는 거거든요. 그게 주목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대동맹 경고, 동맹에 대해서 서운함이 있었다는 것을 얘기를 한 것이고 그래서 이게 결국은 동맹 재설계로 갈 수 있는 단초 여지를 남긴 게 있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0217103126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 이후 처음으로 미국민을 상대로 생중계 연설에 나섰습니다.
00:05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위협하며 종전 기대감을 한순간에 날려버렸는데요.
00:11이 시간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두 분과 분석해보겠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8종전선언 없이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
00:2218분 정도 이어진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00:25전체적으로 어떻게 들었는지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28저는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떠날 준비다.
00:31떠날 준비.
00:31안 떠나는 것도 아니고 지금 떠나는 것도 아니고 떠날 준비를 하겠다.
00:35그거였고요.
00:36사실 새로운 메시지는 없었죠.
00:39기존에 파편화된 메시지를 종합해서 직접 생중계를 했다는 측면에서 방법적인 차이가 좀 있다고 보여지고요.
00:46또 주목되는 지점은 협상이 지금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느냐가 미국과 이란의 측이 좀 달랐어요.
00:54이란은 협상은 아직 시작된 것도 아니다라고 얘기했고 미국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00:59지금 오늘 대국민 연설을 보면 사실 이란 측 말이 맞는 것 같아요.
01:04협상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2, 3주라는 내용을 얘기하고 타격도 얘기하고 그런 게 주목되는 거고요.
01:11메시지는 구체적으로 따지면 다섯 가지 메시지를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출구의 메시지입니다.
01:16그 출구의 메시지는 왜 출구로 나가도 되느냐 승리를 했기 때문에 승리 선언을 한 거예요.
01:22과거 대통령, 미 대통령은 한국 모함에 올라서 승리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01:26그런데 대국민 연설을 통해서 승리 선언을 한 게 차이점이고 그 승리 선언을 한 이유는 출구로 가기 위해서 그거였고
01:33두 번째는 군사게임입니다.
01:35군사게임은 2, 3주간 아직 완성하지 못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대치 타격을 하겠다.
01:41그 얘기는 거꾸로 얘기하면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상륙작전 압션, 지상전 압션은 사실상 배제하는 거거든요.
01:48그게 주목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대동맹 경고, 동맹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다는 것을 얘기를 한 것이고
01:55그래서 이게 결국은 동맹 재설계로 갈 수도 있는 단초 여지를 남긴 게 있고요.
02:00그다음에 네 번째는 책임전과 메시지죠.
02:02호르무즈 해업에 대해서 이제는 미국이 할 만큼은 했는데 다른 국가가 더 나서야 된다는 메시지.
02:08그리고 세계경찰 격차를 안 하고 결국은 패권 전략이 아니라 미국에 맞는 미국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서
02:16핀포인트식으로 경찰 역할을 하겠다는 것.
02:19마지막으로는 메가 이익, 즉 석유 관심, 미국산 원유사라고 했잖아요.
02:24그것을 강조함으로써 국내 청중의 어떤 환심을 사기 위한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 그렇게 봅니다.
02:30일단 총평에 대해서 좀 들어봤는데요.
02:32대국민 연설 주요 내용을 이제부터 좀 자세히 뜯어보겠습니다.
02:35트럼프 대통령 연설의 상당 부분을 전쟁 명분 강조해 할애를 했는데요.
02:40먼저 들어보시죠.
02:43�遠픈� wszystkim.
02:44뺀고픔이선 이런 균형가 있었다.
02:47뺀고픔 이야기 시작했다.
02:49뺀고픔 이스라엘 사기간이 들을 때 스타가 되는 여름에 탐사한 권력 있어야 된다.
03:00뺀고픔이죠.
03:01뺀고픔에 뺀고픔이죠.
03:02뺀고픔이죠.
03:04뺀고픔이죠.
03:06뺀고픔이죠.
03:06뺀고픔이죠.
03:06뺀고픔 에스프라픔이죠.
03:10뺀고픔이죠.
03:10뺀고픔이죠.
03:10뺀고픔이죠.
03:28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에 벙커버스터로 공격을 했을 때 핵시설을 많이 부숬는데
03:33또 여전히 핵 개발을 하려고 해서 그것을 명분상으로 공격을 했다는 겁니다.
03:37전쟁이 시작한 이유가 이걸로 충분히 설명이 될까요?
03:42명분은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03:44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시작할 때 세 가지 이유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3:49핵 개발 못하게, 탄도미사일 그만하게, 세 번째가 역내에 있는 친이란 대리조직들,
03:57하마스, 헤즈볼라, 후띠반군을 그만 지원하게 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전쟁을 시작했는데
04:03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들어보면 이 세 가지 다 지켰다라는, 라고 얘기를 하고요.
04:11약간 아쉬운 거는 사실 전쟁 처음에 시작할 때 이 세 가지 더하기 새로운 이유가 생겼다라고 하면서
04:18올해 1월에 이란 내에서 반정부 시위대, 평화 시위대가 일어났었는데
04:24너무나 가혹하게 혁명수비대가 유혈 진압을 했다.
04:29그래서 이들을 도와주러 나는 간다라고 했는데 이번 연설에서 그 얘기는 별로 없었어요.
04:34왜냐하면 도와주는데 별로 성공은 아직 못했거든요.
04:39그러니까 미국이나 이스라엘 계산에 따르면 이렇게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대적으로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공격을 할 경우
04:47이란 내 시위대들이 바로 다시 재점화를 할 거다라고 했는데
04:52아직까지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얘기는 별로 강조를 안 한 것 같아요.
04:57이란 핵 얘기를 하면서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05:00오바마가 협상 잘 못해서 이란이 악국이 되었고 내가 그걸 지금 바로잡고 있다라고 하면서
05:06굳이 버락, 호세인, 오바마라고 얘기했습니다.
05:10중동색을 강조하려는 거겠죠?
05:12그렇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05:15호세인을 강조함으로써 중동하고의 어떤 아이덴티티라고 해당하는 정체성인 연결 지점, 문화적, 사회적 연결 지점을 강조하려고 해요.
05:23그런데 이걸 국내 정치에 사실은 관심을 돌리려고 하는 게 좀 있는 것이죠.
05:29오바마 전 대통령은 사실 트럼프의 정책에 대해서 많이 불신을 갖고
05:34한 거를 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5:37이번 기회에 국내 정치 전선을 반전시키기 위해서 오바마를 대상으로 반격을 가하겠다는 게 있는 것이고요.
05:43그러면서 반격을 하는 이유가 결국은 이란하고의 합의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05:50이란 핵합이 JCPO이라고 2015년에 했던 게 결국 이란 전쟁, 이번 이란 전쟁이 불씨가 된 것이고
05:56그 책임은 오바마에게 있다.
05:58그러면 이제 친트럼프 지지세력이 다시 결집할 수 있는 그런 동인이 될 것이다.
06:04이런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06:06그런데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에 이제 17억 달러를 지원했다.
06:10이런 주작을 했어요.
06:11이게 신뢰를 할 만한가요?
06:12정확한 얘기는 아니죠.
06:15그러니까 2015년에 JCPOA가 체결이 되고
06:172016년에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에 17억 달러를 준 것은 맞습니다.
06:23하지만 이게 핵협상에 대한 대가로 준 것은 아니고요.
06:27그 전부터 그러니까 이란이 1979년 이슬람 혁명에 성공하기 전에
06:32친리 팔레비 왕정 시절에 미국에게 무기를 산 적이 있습니다.
06:38그래서 그 대금을 줬어야 됐거든요.
06:41그런데 이제 미국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세워진 다음에
06:45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면서 그 돈을 주지 않았죠.
06:47그랬더니 이제 이란 이슬람 공화국 측에서 이걸 가지고 국제, 중제를 시작을 했고
06:54줬어야만 하는 돈이었고
06:56오바마 정부, 민주당 정부 핵합이 JCPOA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던 거고요.
07:05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의 JCPOA 협정이
07:09이란을 더 강경하게, 더 핵 개발을 하도록
07:13엉망으로 만든 협정이다라고 늘상 얘기를 해오고 있습니다.
07:19버락 후세인 오바마라고 지칭하면서
07:21오바마 정부 탓을 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좀 짚어봤고요.
07:25오늘 연설 전까지만 하더라도
07:27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구상을 밝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07:32하지만 이런 기대를 한 번에 무너뜨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07:35어느 부분이었는지 들어보시죠.
07:40We are going to hit them extremely hard over the next two to three weeks.
07:45We are going to bring them back to the stone ages where they belong.
07:49The new group is less radical and much more reasonable.
07:53Yet if during this period of time no deal is made, we have our eyes on key targets.
07:59If there is no deal, we are going to hit each and every one of their electric generating plants
08:05very hard and probably simultaneously.
08:11종전은커녕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놓겠다고 했습니다.
08:15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08:16우선은 이란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어요.
08:19석기시대로 돌릴 수준으로 파괴를 하겠다는 것은
08:21사실은 실제적으로 그런 수준의 파괴를 효과를 높이게 하려면
08:26기습적으로 해도 되는데 저걸 얘기를 했잖아요.
08:28그럼 최후 통척카드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얘기입니다.
08:31그리고 이란의 발전소 초토화 이후에 이란이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인지
08:36이란의 답안도 이미 내놨어요, 사실은.
08:39상대방의 발전소 시설, 다무수화 시설 이런 것까지 다 파괴하겠다고 했거든요.
08:43그런 악의 고리가 연결되는 걸 알기 때문에
08:47여전히 최후의 통천만을 하고 싶다고 해서
08:50이란에 던지는 메시지가 하나 있을 테고요.
08:52그리고 미국 스스로에게 던지는 메시지도 있는 것 같아요.
08:55그게 내각에 준비하는 것도 있고
08:56국민한테 안심을 하게 해주는 메시지일 수도 있는데
09:00출구 로드맵은 이제 완성이 됐고
09:03이제 곧 시행에 들어갈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같이 담기 위해서
09:08이렇게 교차적인 메시지를 냈다고 봅니다.
09:1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서도 그렇고
09:13협상이 계속 잘 되고 있다, 진행 중이다 이런 점을 계속 언급을 하긴 했는데
09:18지금 미국 현지 언론 보도 보면
09:20정보기관이 이란이 종전협상에 나설 어떤 의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09:28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런 정보기관의 판단이 있음에도
09:31협상 중이라고 왜 계속 말을 하고 있는 건지
09:34그렇다면 자기는 끝까지 노력을 했으니까 공격해도 되겠다 이런 명분 쌓힐까요?
09:39그런 부분도 당연히 있겠죠.
09:40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전형적인 투트랙 양면 전략인데요.
09:44이번 전쟁을 개전하기 전에도 그렇지 않았습니까?
09:48그러니까 2월부터 이란과 핵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09:52물론 삐그덕거리기는 했지만
09:54그래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가
09:563차 핵협상이 결렬이 되면서
09:58그러면 3월 1일에 우리 빈에서 만나자라고 해놓고는 바로 또 개전을 했다시피
10:05지금도 미국 측에서는 우리는 협상 메시지를 던지는데
10:11저기서 안 받으면 우리는 크고 아름다운 한 대가 지금 앞에 기다리고 있고
10:15해병 공수부대도 와 있고 이렇게 얘기를 한 건데
10:19저는 굉장히 안타까운 것이
10:22폐제시키한 대통령, 이란 대통령 같은 경우는 온건파이고 개혁파이고
10:26진심으로 협상에 응하고 싶어 했을 겁니다.
10:31트럼프 대통령도 이란 지도부 내에도 저렇게 합리적인 사람이 있다라고 얘기를 해놓고
10:38같은 연설 안에서 합리적인 사람이 있지만
10:41그래도 이란이 계속 공격을 하면 석기시대로 돌려버리겠다.
10:45굉장히 우왕좌왕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10:48제 생각에는 합리적인 사람들이 있고 이란 시민들은 합리적일 거다.
10:53하지만 소수의 강경파 혁명수비대가 우리와 적인 거고
11:00그들에게만 나는 공격의 의사가 있다.
11:03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으면 훨씬 더 협상이 가깝게 되는데 도움이 됐을 텐데
11:10이란을 하나로 뭉뚱그려서 석기시대로 보내겠다.
11:14대대적인 공격을 하겠다.
11:16분명히 이렇게 합리적인 사람이 있다고 밝혔음에도 또 다른 얘기를 하니까
11:22이게 굉장히 안 좋은 메시지인 것 같아요.
11:24이란 시민들에게도.
11:25오늘 트럼프 연설에서 과연 이란에 누구와 협상을 하고 있는지가 밝혀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11:31메시지가 없었습니다.
11:33다만 그 전날 SNS에 훨씬 덜 급진적이고 더 똑똑한 사람과 협상을 하고 있다.
11:39그 사람은 새 이란 지도부이다라고 했거든요.
11:42누굴 말하는 걸까요? 실체는 있는 걸까요?
11:44사실 그 의미도 중의적 표현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11:48새로운 지도부가 정말 과거와는 차별화되게 대화가 되는 상대일 수도 있지만
11:54그런 상대가 되어야 된다라는 압박일 수도 있거든요.
11:57그 중의적 의미를 갖고 특히 트럼프 협상 전략상에
12:00트럼프가 정해놓은 목표를 갖고 상대방이 이미 그렇게 된 것처럼
12:04끌고 가서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하거든요.
12:06그 의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란의 협상 채널이 복수 두 개 이상일 수도 있어요.
12:13사실은 그래서 일원화된 채널이 아닌 상황에서
12:19약간 상대적으로 온건파 성격의 채널에 힘을 실어주는 그런 게 있을 수가 있거든요.
12:26지금 가시화된 어떤 창구로는
12:29모즈타바 외에도 갈리바프라든가 패지시키한 대통령이 될 수 있는데
12:33그 외에 3의 인물로 이란 혁명수비대의 수뇌부가
12:37모즈타바의 지시를 받아서 채널로 가동될 수 있는데
12:39어쨌거나 과거와는 다른 어떤 협상 대상자를 만났다고 해야지
12:45그게 계속 얘기하고 있는 레짐 체인지의 효과도
12:48그게 맞는, 맞게끔 설득력이 될 수도 있으니까
12:51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2:53협상의 실체가 없을 수도 있고 복수일 수도 있다.
12:56이런 말씀 주셨습니다.
12:57그리고 연선에서 호르무즈에 대한 부분들도 굉장히 눈에 띄었는데
13:01결국은 호르무즈 개방은 여기를 드나드는 나라들
13:05석유를 수입하는 나라들이 알아서 해야 된다라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13:08그러니까 미국은 자체적으로 석유를 생산하고
13:10중동에서 가져오지 않으니까
13:11그 전에 호르무즈를 함께 협의체를 구정하자는 것에
13:16발을 뺀 동민국들에게 지금 그냥 다 떠넘기는 거라고 볼 수 있겠죠.
13:20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13:21그리고 당연히 우리나라를 향해서 하는 얘기이고요.
13:26행인지 불행인지 그나마 좀 밝은 부분을 보면
13:30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일본도 있고
13:32다른 유럽 나라, 나토, 그리고
13:35이번 전쟁을 통해서 가장 피해를 많이 봤다라고 하는
13:40걸프 국가들, 즉 원유를 수출하는 나라들도
13:43피해국 중에 포함되니까
13:46이 나라들이 앞으로 만약에 정말 미국이 떠나버리고
13:53호르무즈의 봉쇄가 풀리지 않는다면
13:56이 나라들끼리 국제연합전선을 꾸리든지 하는 방법을
14:01모색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4:02하필이면 우리나라를 콕 집어서 불만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14:06트럼프 또 오늘 연설에서 한국전쟁을 포함해
14:08과거 미국에 연루됐던 전쟁들을 줄줄이 읊기도 했습니다.
14:12잠시 들어보시죠.
14:39한국전쟁을 포함해
14:42한국전쟁을 포함해
15:01전임 대통령들이 망쳐놓은 걸 내가 바로잡는데 다른 전쟁들과 비교하면 나는 굉장히 효율적으로 했다.
15:07베트남 전쟁은 19년 걸렸는데 나는 이번에 32일밖에 안 걸렸다는 거예요.
15:11그게 이제 두 가지로 나눠봐야 될 것 같아요.
15:15트럼프 행정부에서 정책을 추진하면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고 이번 이란 전쟁이 특화된 거 두 가지 설명해야 될 것 같은데
15:22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건 트럼프 행정부는 역대 미국 행정부하고는 완전히 차별화된다.
15:28그래서 아무도 하지 못했던 것을 해낸다라고 해서 사실 그린난드까지 언급한 거거든요.
15:33마찬가지로 이번에 아무도 못했던 중동의 어떤 질서의 재편을 트럼프 대통령이 해냈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역대급 성과로서 어떻게 보면 치적을 내세우는
15:45측면이 하나 있고요.
15:46이란에 특화시켜서 얘기를 하면 전쟁이 어느 전쟁이든 쉽지가 않다.
15:53지금까지 열거한 전쟁만 보더라도 수년씩 걸렸는데 중동에서 강자인 이란을 상대로 굉장히 힘겨운 싸움이 될 수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 달 남짓되는
16:03짧은 기간 내에 이겼다.
16:05이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 군을 최강의 군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16:10그러니까 트럼프 행정부를 믿어달라는 국내의 목소리, 그 다음에 다른 국가에 대한 각인효과 경종이 있는 것이죠.
16:18그 다른 효과에 대한 각인효과의 주 대상으로 쿠바가 또 될 수 있는 것이죠.
16:26그런데 그럼 과거 사례랑 비교를 이렇게 한다는 것은 지금은 어느 정도 짧으니까 더 진행해도 길지 않다.
16:33이런 것도 깔려 있을까요?
16:34그런 것도 깔려 있겠죠.
16:36하지만 이 여론을 달래려면 최대한 빨리 나오는 게 맞다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으니까.
16:44하지만 굉장히 짧았다는 건 강조한 것 같습니다.
16:47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주한미군 숫자 얘기할 때 틀리거나 과장돼서 얘기하잖아요.
16:52그런데 오늘은 어쩜 그렇게 긴 역사, 미국 정쟁사를 얘기를 하면서 또박또박 하나도 틀리지 않고 콕콕 집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17:02그런가 하면 지금 한국에 대한 불만을 콕 집어서 얘기를 했거든요.
17:07그래서 전쟁 후에 어떤 우리에 대한 일종의 보복이랄까요?
17:11관세나 어떤 방위비 분담금 같은 것에 여파가 있지 않을까 우려도 돼요.
17:15어떻게 예상하세요?
17:16동맹 재설계를 하겠다는 것을 사실은 시사를 한 것이죠.
17:20그런데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과는 사실 공통적인 게 있어요.
17:25그게 뭐냐면 동맹은 근본적으로 위협을 공유해야 됩니다.
17:29상대방에게 무슨 물질을 주고받을 때만 싸우는 게 아니고
17:32위협을 공유함으로써 일방적으로 많은 것을 준다 하더라도
17:36그것을 상쇄시키기 위해서 같이 싸워준다면 그게 동맹이에요.
17:40그런데 위협 공유해서 이익의 공유로 바뀌었어요.
17:42상호 이익이 돼야 된다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17:45그러고서 나토와 아시아 동맹이 있어요.
17:47그런데 나토 동맹은 이 공유 측면에서 아직 부족하고
17:51이 상태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인식이 있고
17:54아시아 동맹은 상대적으로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같은 경우에는
17:57상호 이익 측면에서 계속 동맹을 가져갈 만하다는 식의 인식을 가졌어요.
18:03그래서 한국을 대상으로 모범 동맹이라는 얘기도 했고
18:05그리고 또 아시아라는 공간은 지정학적으로 미국이 전략을 추진하는 데에서 약간 달라요.
18:11유럽하고는.
18:12왜냐하면 대중국 견제 차원에서 미국의 정책 우선순위가
18:16서방구 다음으로 2순위를 했거든요.
18:17그러면 지정학적 공간에 야시아라는 지정학적 공간에 위치한 동맹국이 중요하고
18:22그 동맹국 중에서도 선진 강국의 위치에 있으면 더 중요하잖아요.
18:27그래서 한국과 일본의 위치는 중요한 것은
18:29대서양 동맹에 대비해서 차별화된 강점이긴 하지만
18:33그래도 동맹 관리는 필요한 시점이다.
18:37저런 어떤 메시지를 낸 것은.
18:39그 이유가 호르무주 회협 문제뿐만 아니라
18:43트럼프 행정부의 또 독특한 협상 전략에도 있거든요.
18:47한 번 협상이 됐다고 그게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됩니다.
18:51지금 한미동맹 현대화를 통해서 기초 설계를 완성하고
18:53구체화 작업이 진행 중이거든요.
18:55거기에서 계속 협상의 단계가 있기 때문에
18:57호르무조를 투집 삼아서 더 다른 요구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9:02안정적인 동맹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19:05그것을 진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19:07트럼프는 지금 동맹국한테 너무너무 섭섭해요.
19:09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19:10이번엔 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향해서
19:12아내한테 학대당하는 사람이라고 조롱까지 했거든요.
19:15그렇죠. 이제 동맹국하고 적성국을 구분하지 않고
19:20최대 압박과 수사적 압박이 될 수도 있고
19:23관세를 통한 압박이 될 수도 있고
19:25그런 식으로 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 게
19:29전략 협상의 공식이에요.
19:32그래서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는 지점이 있죠.
19:34네. 사실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 많은 이야기들 많이 하고
19:38동맹들에 대한 아쉬움도 좀 남는 부분이었는데
19:42과연 이란은 여기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내놨을까 하는 부분들이 주목이 됐습니다.
19:47이란 혁명수비대가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항복할 때까지 전쟁 계속될 거다
19:51이런 입장 내놨는데
19:52어쨌든 강경 대응은 좀 예상했던 바죠?
19:55물론입니다. 그러니까 이란에서 지금 전쟁을 주도하는 것은
20:00초강경파라고 할 수 있는 이란 내 혁명수비대인데요.
20:05그러니까 혁명수비대는 전형적인 이데올로기로 이루어지고
20:10운용이 되는 조직인데
20:12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20:15이 혁명수비대가 늘 주장하는 것이
20:17반미, 반이스라엘, 이슬람 혁명을 영내 수출하기 위해서
20:22핵 개발도 불사한다.
20:23이런 조직이 반미를 해야 되는 조직이
20:27미국 대통령이 항복하지 않으면
20:30석기시대로 만들겠다고 말을 했으니
20:32자기네는 더 강경한 모습을 드러내야 되는 것은
20:36너무 당연한 거고요.
20:37그거는 정말 이란 내에 있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20:40전 세계 청중들한테도
20:42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다시 한번 천명하는 기회이기 때문에
20:46이런 답변은 당연히 예상했었습니다.
20:51오늘 트럼프 연설 중에 또 모즈타바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20:54궁금했는데 없었습니다.
20:56다만 모즈타바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게
20:59계속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줬다라는
21:02이란 국영TV의 보도만 나온 상황인데
21:04모즈타바의 행방은 지금 어떤 것 같습니까?
21:07모즈타바가 러시아의 은둔초를 만들어서
21:10거기서 지휘한다는 얘기도 있었고
21:12또 그게 아니라 이란 내에 있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21:14그거는 러시아에 있을 수도 있고
21:17이란에도 다 있을 수 있다.
21:19단지 중요한 것은 표적화가 되면 안 된다.
21:22그래서 거기에 방점을 찍어서
21:24러시아 대사가 얘기를 했는데
21:25그것도 모즈타바의 신변 보호 측면에서
21:30말을 약간 우회적으로 흘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1:33그래서 결국은 모즈타바가 대리 세력하고의 어떤 결집, 연대를 강조한 것은
21:38그래도 최고 지도자로서의 지휘책임을 유지하고 있다는 얘기고
21:43특히나 대리 세력하고의 연대를 강조한 것은
21:45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해서 요구했던 조건 중 하나잖아요.
21:50그거를 무색하게 만드는 거니까
21:54그 정도로 중요한 메시지는 이어가고 있다.
21:56그렇게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21:58사실 이란 내부 상황이 어떤지는 정확하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22:01좀 궁금한 상황인데
22:03일단 지금까지 나오는 분위기로는
22:05어쨌든 혁명수비대들은 계속 강경한 입장을 내고
22:09오스타바도 어떤 메시지를 앵커 대리 대독으로 내고 있긴 한데
22:12페제시키아는 좀 협상 가능성, 이런 부분들을 원하는 게 느껴져서
22:17내부는 좀 어떤 상황일까요?
22:18저는 이란 내부를 알려면
22:22올 1월에 있었던 반정부 시위대들이 우선 봉기를 했었고
22:28그다음에 이들이 정말 너무나 안타깝게 유혈 진압을 당했던 거를
22:34생각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2:36물론 바깥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을 공격하면
22:42그거 싫겠죠.
22:43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아서
22:471월 달에 그렇게 강경한 혁명수비대와
22:50성직자 체제에 대해서 불만을 가졌던 시민들이
22:53마음이 확 돌아섰을 거라고 저는 생각은 안 하거든요.
22:56그래서 지금일수록 부디 미국이
23:01페제시켄 대통령, 아락치 외교부 장관, 그리고 그 위에도 온건파, 개혁파 인사들은 꽤 많이 있어요.
23:09젊은 세대들도 이들을 지지하고요.
23:12이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해서
23:17석기시대 대대적인 공격, 이 대상자는 정말 소수의 강경파 혁명수비대다라고 선을 그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23:27알겠습니다. 내부 상황까지 조금 짚어봤습니다.
23:30저희 지금까지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장지안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23:35고맙습니다.
23:36고맙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