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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유달승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셀프 종전 발언이 있지는 않을까, 또 이런 전망이 있었는데 셀프 종전은커녕 2~3주 안에 대대적인 공습을 하겠다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그중에 또 언급을 했던 게 석유시설 우리가 충분히 타격할 수 있는데 이란이 종말을 맞을까 봐 안 하는 것뿐이다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그렇다면 앞으로 2~3주 내에 석유시설까지 타격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 유달승>이 부분은 저희가 심각하게 면밀히 검토를 해야 될 필요가 있는 부분인 게 이제까지 한 달 넘게 진행되는 전투의 양상을 보게 되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습한 곳을 이란이 반격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을 공습한다고 하면 이란은 주변에 있는 아랍 산유국들을 똑같이 보복을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오늘 이렇게 급박하게 대국민 연설을 한 부분들은 국제유가와 세계 경제가 상당히 요동치고 있잖아요. 만약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우리가 우려했던, 지금도 100달러가 넘어가는 수준인데 100달러가 아니라 150달러, 200달러가 올라갔을 때 과연 그에 관련돼서 국제여론과 미국 여론에 관한 부분들을 과연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우리가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봐야 되겠지만 일단 이 부분은 강한 압박을 통해서 이란으로부터 보다 유리한 협상을 얻어내기 위한 그런 전략적 목적이 담긴 연설로서 저희가 한번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 앵커>승리에 대한 서사, 그리고 명분을 쌓기 위한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았었고, 특히나 내부 여론을 다독이는 목소리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바마가 항공기로 현금을 수송해서 이란의 환심을 사려고 했었는데 실패로 끝났다고 얘기하면서 지금 쓰는 전쟁 비용에 대한 명분들도 얘기를 했거든요. 지금 쓰는 전쟁 비용이 적게 들어갈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이었었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김재천>지금까지 미국이 이 전쟁을 수행하느라고 쏟아부은 비용이 정말 어마무시하거든요. 1초당 거의 한국 돈으로 1500만 원의 돈이 투여가 되고 있다는 그런 얘기가 있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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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셀프 종전 발언이 있지는 않을까 또 이런 전망이 있었는데 셀프 종전은 커녕 2, 3주 안에 또 대대적인 공습을 하겠다라고 엄포를
00:09놨습니다.
00:10그중에 또 언급을 했던 게 석유시설 우리가 충분히 타격할 수 있는데 이란이 종말을 맞을까 봐 안 하는 것뿐이다 이런 얘기를
00:19했거든요.
00:20그렇다면 앞으로 2, 3주 내에 석유시설까지 타격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00:24이 부분은 저희가 좀 심각하게 넘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요.
00:29이제까지 지난 한 달 넘게 진행되는 전투의 양상을 보게 되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습한 곳을 이란이 반격을 하고 있습니다.
00:40다시 말하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을 공습한다고 하면 이란은 주변에 있는 아라산유국들을 똑같이 보복을 하게 되면
00:53실질적으로 지금 오늘 이렇게 급박하게 제공연설한 부분들은 국제 유가와 세계 경제가 상당히 지금 요동치고 있잖아요.
01:04만약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우리가 우려했던 지금도 100달러가 넘어간 수준인데
01:10100달러가 아니라 150달러, 200달러가 올라갔을 때 과연 그에 관련돼서 국제 여론과 미국 내의 여러 가지 여론들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01:21우리가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봐야 되겠지만
01:24일단 이 부분은 강한 압박을 통해서 이란으로부터 보다 유리한 협상을 얻어내기 위한
01:32그런 전략적 목적이 담긴 그런 연설로서 저희가 한번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01:39승리에 대한 서사 그리고 명분을 쌓기 위한 어떤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았었고
01:43특히나 내부 여론을 다듬기는 목소리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01:48오바마가 항공기로 현금을 수송해서 이란에 환심을 사려고 했었는데
01:51그거 실패로 끝났다라고 얘기하면서
01:54지금 쓰는 전쟁 비용에 대한 어떤 명분도 얘기를 했거든요.
01:58지금 쓰는 전쟁 비용이 오히려 좀 적게 들어갈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이었는데
02:01이런 부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02:03지금까지 미국이 이 전쟁을 수행하느라고 쏟아부은 비용이 정말 어마무시하거든요.
02:121초당 거의 한국 돈으로 1,500만 원의 돈이 지금 투여가 되고 있다는 그런 얘기가 있는데
02:19분명히 이 경제적인 비용 그러면서 지금 서민들의 호주머니는 굉장히 무거워지고
02:25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 가격이 치솟고 물가도 지금 많이 올랐단 말이에요.
02:31자신이 이제 치적으로 내세웠던 게 내가 물가를 잡았다라는 것이고
02:34휘발유 가격을 낮췄다라는 것이죠.
02:37그런 상황인데 지금 쓰는 돈은 사실 이란의 이런 정말 어마무시한 위협을
02:43우리가 이겨내기 위해서는 정말 좀 썼어야 되는 돈이라는 것을 강조를 갖다 하고 있는 것이고요.
02:50그리고 오바마가 사용했던 그런 어떤 유화책이라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이었던지
02:56JCPOA라는 그런 핵합이 때문에 이란은 훨씬 더 무시무시한 어떤 핵무기, 핵무기 국가에 근접해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03:05이런 어떤 위협을 실질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 한 것이죠.
03:10임박한 위협이었다기보다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었던 그런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서
03:16이런 전쟁이 반드시 필요했다라는 것을 강변을 했던 것 같아요.
03:20그러니까 이 정도 비용은 충분히 감수를 갖다가 해야 되는 것이고
03:23하지만 곧 봐라. 이제 전쟁이 곧 끝날 테니까 반드시 역전될 것이다.
03:28주가도 다시 오를 것이고 유가도 안정될 것이고 국내 물가도 잡힐 것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
03:34그러니까 분명히 이제 국내적인 정치적인 고려가 보였던 그런 부분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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