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우드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00:04서울구치소 수용 8개월 만에 12억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9대통령 연봉의 4.6배에 달하는 금액인데
00:12영치금 제도가 불투명한 개인기부금 모금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8보도에 유서연 기자입니다.
00:22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되고 이튿날
00:25대리인단인 김계리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0:30윤 전 대통령이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셨다며
00:35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고
00:37이후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는 유튜브 방송도 이어갔습니다.
00:51지지자들이 움직이면서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영치금 1위에 올랐습니다.
00:57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지난해 7월 1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01:02영치금 모두 12억 6,236만 원을 챙긴 거로 나타났습니다.
01:08올해 대통령 연봉의 4.6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01:13같은 기간 인출 횟수는 358회로 하루 평균 1.4회꼴로 출금됐습니다.
01:19수용자 영치금은 전체 입출 금액 한도나 횟수에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01:26금액 제한과 인적사항 공개 등 조건이 까다로운 정치자금과 달리
01:31영치금은 잔액을 400만 원 이하로만 유지하면 반복해서 입출금할 수 있습니다.
01:37이론상 현금을 무한정 끌어모을 수 있는 구조인 겁니다.
01:42때문에 수용자 영치금 제도가 개인 기부금 모금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01:49수용자의 기본 편이라는 취지를 벗어난 운영을 막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01:56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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