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전쟁 33일째, 양측의 공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4쿠웨이트 국제공항은 다시 이란의 공격을 받았고, 이란 수도 테이란과 레바논에도 이스라엘의 파상 공습이 계속됐습니다.
00:12중동 현재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나오시죠.
00:19네, 요르단 안만에 와 있습니다.
00:21네, 미사일 공습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상황을 요르단에서도 계속 실감하고 있다고요?
00:29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에만 현재까지 공습 사이렌이 세 차례 울려 퍼졌습니다.
00:35제가 와 있는 이곳 안마는 이란의 미사일길에 놓여 있어서 연일 공습 경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00:41이란의 공습에 오늘 이스라엘 중부에서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여러 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00:48오늘 새벽에는 이란 편에서 참전한 예멘 후티반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00:53이에 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을 상대로 광범위한 파상 공습을 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59테헤란에서는 큰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01:04이란 국영방송은 테헤란 북부, 동부, 또 중부까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01:10네바논 남부에서도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7명이 더 숨졌다고 네바논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01:18네, 인근 걸프국들을 향한 이란의 공격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01:26네, 오늘 새벽 쿠웨이트 국제공항이 이란의 노골적인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01:33당국은 연료 저장탱크가 표적이 되면서 공항에서 큰 불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01:38다만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1:43이번 전쟁 발발 후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여러 차례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됐고,
01:48공항 레이더 시스템이 심각하게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01:52오늘 바레인의 한 기업 시설에서도 이란의 공격에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01:59네, 미군의 지상전 경고 압박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02:03세 번째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고요?
02:08네, 현재 미국은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동시에 지상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며
02:14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양면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02:18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시점을 2, 3주 내로 제시한 가운데
02:22미군은 중동에 추가 병력을 쏙쏙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02:26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와 호위 전단도 현재 중동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02:32이로써 당분간 중동 지역에는 미 항공모함 3척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02:37이런 가운데 마스드 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02:43특히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02:48앞서 미국과 종전안을 주고받으며 제시한 5대 조건을 다시 거론한 겁니다.
02:54이 5대 조건은 침략 암살 완전 중단,
02:56전쟁 재발을 방지하는 견고한 장치 수립,
03:00전쟁 피해 배상, 또 중동 전역의 모든 전선과 저항 조직에 대한 종전,
03:05마지막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합법적 주권 행사와 보장입니다.
03:10지금까지 요리단 안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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