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구 도심 하천에서 여행용 가방에 담긴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00:06경찰은 요기 혐의 용의자로 숨진 여성의 20대 딸과 사위를 특정한 뒤 긴급 체포했습니다.
00:13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 하천 산책로입니다.
00:21어제 오전 10시 반쯤 이곳 잠수교 아래에 수상한 가방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27은색 여행용 가방으로 발견 당시엔 물에 반쯤 잠겨 있었습니다.
00:43출동한 경찰관들이 가방을 열어 확인했더니 안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나왔습니다.
00:50지문과 DNA를 조사한 결과 시신은 50대 여성 A씨로 확인됐습니다.
00:55CCTV로 A씨의 마지막 행적을 조사한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로 A씨의 딸인 20대 여성과 사위인 20대 남성을 특정하고 긴급 체포했습니다.
01:07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지난달 18일 A씨의 시신을 대구 중구에 있는 자택 근처 하천에 유기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6다만 시신의 흉기 등으로 인한 상처는 발견되지 않은 만큼 이들이 A씨를 살해한 게 맞는지와 시신 유기 사유 등은 조사가 더
01:24필요한 대목입니다.
01:33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01:40또 체포한 딸 부부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추가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01:46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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