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을 앞두고, 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이른바 전쟁 수혜주에 대규모 투자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00:09앞에서는 전쟁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돈벌이를 고민한 건데, 해그세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잡아댔지만, 중동전쟁을 둘러싼 트럼프 행정부의 내부자 거래 의혹이 더 커지고
00:19있습니다.
00:20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피트 해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행정문회에서 대표적으로 이란에 대한 강경론을 주도한 인물로 꼽힙니다.
00:44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해그세스가 이번 전쟁을 부추겼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00:58그런데 정작 해그세스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앞두고, 이른바 전쟁 수혜주 투자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6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해그세스의 주식 중개인이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과 접촉해 블랙록의 방위산업 상장지수 펀드 ETF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01:21보도했습니다.
01:23투자 규모만 수백만 달러, 우리 돈 수십억 원에 달합니다.
01:27블랙록의 방위산업 펀드에는 로키드 마틴 같은 글로벌 방산 대기업은 물론 미 국방부를 최대 고객으로 둔 AI 업체 팔란티어도 포함됐습니다.
01:39미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중동 전쟁을 둘러싸고 트럼프 행정부의 내부자 거래 의혹은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01:51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유예를 발표하기 직전 원유와 주식 거래로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세력이 확인됐습니다.
02:01여기다 중동 전쟁 전망에 돈을 거는 미래 예측 시장 상품에 거액의 자금도 몰렸습니다.
02:09논란이 커지자 미국 연방검찰도 내부자 거래 의심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2:16특히 마도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와 이란과의 전쟁 발발 시점처럼 최근 거액의 수익을 낸 거래 과정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28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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