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가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세부 항목을 놓고 다음 달 10일까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일 전망입니다.
00:08정치권에선 조작기소 국정조사특위 활동과 맞물려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녹취록 공방이 확전하는 양상입니다.
00:17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00:22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4일단 중동사태 대응을 위한 추경, 이제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되겠죠?
00:29네, 25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이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공은 국회로 넘어옵니다.
00:36다음 달 10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여야는 예결위원의 종합정책 질의와 부별 심사 등을 통해 치열한 심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00:44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을 고육과 고한율에 직접 타격받는 취약계층을 살리는 응급수혈이라고 정의했습니다.
00:53신속한 심사 의지 들어보겠습니다.
00:58빠른 시일 안에 민주당의 심사 방향을 보고드리고,
01:01국민이 확실히 체감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추경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01:09반면 국민의힘은 졸속선거 추경 아닌 민생생존 추경이라는 뒷걸개를 걸고 반발하는 등
01:16정부안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1:19들어보겠습니다.
01:22중동 사태 장기화는 경기 침체와 세수 감수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01:28추경 이후 대규모 재정이 한꺼번에 풀릴 경우 고한율과 고물가 압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01:38한편 여야는 오늘 오후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60여 건을 처리합니다.
01:44이른바 환율안정 3법과 노동자를 법정 공유일로 지정하는 법안 등이 안건에 포함될 걸로 보입니다.
01:51지방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민주당목 상임위원장 내석의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도 진행하는데,
01:57잔여 임기 두 달 정도를 맞는 겁니다.
01:59양당 모두 후반기 원구성협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10증인 참고인 채택을 의결하기 위한 전체회의가 열렸고, 국민의힘도 참석했습니다.
02:16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 진술을 회유했다는 의혹이 최대 전선이 될 전망입니다.
02:24여야와 검찰이 서로 조작 시도가 확인됐다, 또 악의적 짝입기다, 삿대질을 주고받는 가운데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02:33이전 부지사 변호인이자 녹취록 최초 제공자인 서민석 변호사는 오늘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나와 박 검사의 육성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02:42진술을 회유한 정황이 그대로 담겼다는 주장인데, 그 중 한 토막 들어보겠습니다.
02:56박상용 검사도 가만히 있지 않고 아침 한 라디오에 나와 자신은 회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3:03이전 부지사 측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 정범이 아닌 종범이라고 주장하려 해서 최소한의 자백이 나와야 형량이 인정될 거라고 설명하는 과정의 통화였다는
03:15겁니다.
03:15국민의힘 역시 박 검사 주장에 동조하며 전쟁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 집권 여당이 정쟁에만 매달린다고 꼬집었습니다.
03:23송원석 원대 대표는 중동 상황이 심각한데 한가하게 공소 취소에만 매달린다며 환율, 물가, 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여야전 긴급 원탁 회의를 제의했습니다.
03:34지방선거 상황도 보겠습니다. 지금 후보자 경선은 물론이고 진영 간 공세도 본격화하는 양상이죠?
03:41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은 오늘 여야 모두 경선 후보들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03:47오전엔 민주당 유력 후보 정원호 전 성동구청장을 향한 폭로 회견이 있었는데요.
03:53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정원호 예비후보가 구청장 재임 중이었던 지난 2023년 한 여성 직원과
03:59단둘이 멕시코 칸쿤으로 2박 3일 출장을 다녀왔고, 서류에는 성별을 남성으로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4:07이어 민선 8기 임기 중 14번의 해외 출장 가운데 여성 공무원만 동행한 출장은 그때가 유일했고,
04:14해당 직원은 출장 이후 높은 직위로 채용되는 등 파격적인 인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04:20정원호 후보 측은 조금 전 입장문에서 민주주의 포럼에 참석하는 정상적인 공무출장이었고, 칸쿤은 경유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04:28해당 직원은 참여단의 전체 실무를 담당한 공무원인데,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문제를 삼는 건 인간적인 도의를 넘어선 무고한 네거티브라며 책임을 묻겠다고
04:40예고했습니다.
04:41민주당 정성래 대표는 오늘 시도당 관계자들과 연석회의를 하고, 내일은 강원도를 찾아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04:5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공개 일정을 삼가고, SNS를 통한 대여투쟁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04:55대구마저 위험하다는 심상치 않은 민심에 공천자금까지 더해져 활동 반경이 줄어들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5:03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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