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OECD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면서
00:08올해 2분기에 유가가 13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16대외 의전도가 높고 중동 지역으로부터의 에너지 수급 비중이 큰 우리 입장에서는
00:22더더욱 철저한 점검 그리고 치밀한 비상대책이 요구됩니다.
00:27정부 각 부처는 담당 품목의 동향을 1일 단위로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00:36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서주기 바랍니다.
00:44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대응책을 고민할 때
00:49일반적으로 보면 기존의 관행이나 통상적 절차에 계속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00:57그런데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01:05필요하면 입법도 하고 또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01:13기존 관행에 또 얽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01:19긴급할 경우에는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겠죠.
01:27어쨌든 최대치로 신속하게 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01:34지난주부터 나프타에 대한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됐습니다.
01:40요소, 또 요소수, 헬륨, 알루미늄 등 핵심 원자재 역시도
01:45전시물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해야 되겠습니다.
01:51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각종 생필품, 의료용품도 마찬가지입니다.
01:59최근에 종양재봉투에 대해서 논란들이 좀 있습니다.
02:03그런데 실제로 보면 재고가 충분합니다.
02:08대응하기 따라서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데도
02:14아주 지협적인 부분에 일부 문제들이 과장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2:22국가정체적으로 보면 충분히 재고도 있고 원료도 있는데
02:28특정 지자체들이 준비가 부족하거나 해서
02:32문제가 생기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서 해결할 수도 있죠.
02:39지방정부들에 대해서 좀 더 엄격하게 지도 관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02:50담당부처는 다른 물품에 대해서 이런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02:56한 박자 빠르게 또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대처해 주기 바랍니다.
03:03정부의 위기 대응 노력과 관련해서 온라인이 온라인에서
03:07무분별하게 허위 가짜 정보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03:12이 점에 대해서 수사기관들도 엄정하게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3:21위기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 대응 여하에 따라서
03:25이번 전쟁이 전하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03:31정부는 당면한 위기 극복과 함께
03:33중장기 차원의 공급망 리스크 보완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03:41우리 국민 여러분께도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03:46그런 얘기들 가끔씩 합니다.
03:49작년 이맘때 내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었을까
03:53한번 되새게 생각해 보면 아마 기억나는 게 거의 없을 겁니다.
03:59위기라고 하는 건 일상적으로 찾아옵니다.
04:02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04:05또 이 위기라고 하는 건 사람 사는 세상에 관한 문제라서
04:08또 다 해결이 됩니다.
04:12다만 우리가 어떤 자세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좀 다를 뿐이죠.
04:18이 위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04:25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유류 소비와 관련해서 소비를 줄이는 일에
04:32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04:37판단에 따라서 또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될 수도 있는데
04:42제가 이 유류 가격, 석유류 소비와 관련해서 현상을 보면
04:49우리 국민들께서 참 대단하다, 또 감사하다 이렇게 생각되는 면이 있습니다.
04:56예를 든다면 유류의 최고 가격을 설정을 하면
05:02다른 나라나 다른 경우 같으면
05:05아, 드디어 기회다 이래서 비싸게 올려서 가봐둘 텐데
05:11그래도 대체적으로 주유소나 이런 곳에서
05:15즉각적으로 최고가를 올리지 않고
05:19또 재고는 과거 공급받은 가격에 따라서
05:23공급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5:30실제로 굳이 법률적으로 따지면
05:33200원 정도 올렸으니까
05:36고시대는 즉시 다 올려도
05:39그게 그렇게 심각하게 비난하기 어려운데
05:43대체적으로는 과거 공급받은 물량은 또
05:47과거 가격으로 지켜주시는 점들에 대해서
05:51역시 우리 국민들은 다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05:58이번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전환
06:01즉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06:06국가적이고 시대적 과제라는 점이 확실해졌습니다.
06:13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지금과 같은 경제산업 구조를
06:17그대로 방치하면 앞으로도 이런 지정학적 위험에
06:21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06:24그리고 그때마다 우리 국민 경제의 충격
06:28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고통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06:32이제 근본 대책을 서둘러야 됩니다.
06:36이미 방향은 정해졌습니다.
06:38얼마나 빠르게 실행하느냐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06:44전력 수요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06:46중장기적인 해법 모색과 함께
06:49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적절한 수준의 에너지 믹스 정책을 추진하고
06:54특히 무엇보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07:01제가 계속 행정에 속도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기도 하지만
07:05이번 상황은 각별히 속도에 유념해야 될 것 같습니다.
07:13안된다, 어렵다 이렇게 얘기하지 말고
07:16되는 방법을 찾는 데 총력을 집중해야 됩니다.
07:20공직사회는 그런 게 있어요.
07:23개인 사업을 하면 정말로 되는 방법을 열심히 찾습니다.
07:27온갖 금지 규정이니, 관행이니, 상황이니 이런 게 있지만
07:34어떻게든지 그 속에서도 가능한 방법을 찾는데
07:39공직사회는 바람직한 측면이기도 하죠.
07:42이 공직사회는 원래 본질적으로 보수적이죠.
07:46안전하게, 안정적으로가 모토이다 보니까
07:51기존의 흐름과 관행에서 잘 안 벗어나려고 해요.
07:55평시에는 바람직합니다.
07:56그러나 지금과 같은 상황에는 잘 어울리지 않죠.
08:03공직, 공무라고 하는 게 본질적으로 보면
08:06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죠, 사실.
08:10또 안정적이어야 되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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