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가 어제부터 임금협상 장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시작했죠.
00:06투표율이 이 하루 만에 60%를 넘겼습니다.
00:09성과급 격차를 둘러싼 내부 불만과 부결운동까지 노노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인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7차유정 기자, 투표율이 꽤 높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00:21장정합의안 찬반 투표 이틀째인데요.
00:23투표율이 하루 만에 66%를 넘기는 등 조합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29투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00:33투표권이 주어지는 조합원들은 초기업 노조 5만 7천여 명과 전국 삼성전자 노조 8천여 명 등 6만 5천여 명입니다.
00:42이 가운데 과반이 참여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되는데요.
00:46특별성과급 수억 원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메모리사업부와 공통부문 조합원들이 3만 명이 넘어서 가결 전망이 높습니다.
00:54다만 조합 내부의 반발 기류도 거세지면서 결과를 섣불리 단정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01:01이 DS 부문 안에서도 성과급 격차를 둘러싼 갈등이 있습니다.
01:05적자부서인 시스템 LSY와 파운드리 사업부 직원들이 받게 되는 특별성과급은 약 2억 원이 될 가능성이 큰데,
01:13메모리사업부와 최대 3배 넘게 차이가 나다 보니 그 내부에서도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1:19때문에 관건이 이 비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의 표심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01:23해당 사업부 노조원들은 초기업 노조 내에서만 20%가량 차지하고 있습니다.
01:29이와 함께 투표권 자격 논란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1:33스마트폰과 가전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올해 실적 부진으로 DX 부문과의 성과급 격차가 최대 100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01:44첫날부터 합의한 부결 운동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01:47DX 부문 직원들은 부결 움직임 일환으로 DX 부문 중심노조인 동행노조에 대거 가입했는데요.
01:55어제 DX 중심 초기업 노조는 공동교섭단을 탈퇴한 동행노조에는 투표권이 없다고 통보한 상황입니다.
02:02반면 동행노조 측은 DX 부문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02:07협상을 주도해온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부결시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예진을 쳤으며
02:14이 경우 노사는 원점부터 다시 협상해야 합니다.
02:18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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