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초 이란은 중국이나 인도 같은 소위 비적대국 선박들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해줬습니다.
00:07그런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돌연 중국 선박까지 막아세웠습니다.
00:12중국에 무슨 불만이라도 있는 걸까요?
00:14이렇게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불타는 유령선까지 등장했습니다.
00:20이준성 기자입니다.
00:23불길에 휩싸인 선박 위로 검은 연기구름이 거세게 치솟아 오릅니다.
00:28불타고 있는 선박은 몰타 국적의 화물선, 사핀 프레스티지호.
00:33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다가 오만 해안 인근에서 두 발의 미사일에 맞았습니다.
00:39피격 후 선원들이 탈출하자 마치 유령선처럼 불탄 채 바다 위를 떠다니고 있었던 건데 그 영상이 공개된 겁니다.
00:46최초 피격 이후인 지난 18일 추가 공격을 받았다는 얘기까지 나온 상황.
00:51중동전쟁 여파로 혼돈에 빠진 호르무즈 해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00:56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유저선 10척 통과를 허가했다며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16다만 현지 시각 어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중국의 국영 유저선 두 척이 회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등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01:25이란이 우호관계인 중국 선박까지 막아선 건데 이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곧 해소될 거란 낙관론도 후퇴하며 국제유가는 약 4년여 만에
01:35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1:37친한의 뉴스 이준성입니다.
01:55감사합니다.
01:55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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