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아는 기자, 국제부 장하연 기자 나왔습니다.
00:05장 기자, 이란과 미국의 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째 됐습니다.
00:09미국이 지금까지 쓴 무기값, 그 계산서가 나왔다고 하던데요.
00:13영국 왕립군사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전쟁을 시작하고 16일, 약 2주 동안
00:19미군은 약 1만 1천 발의 탄약을 썼는데요.
00:22금액으로는 260억 달러, 우리 돈 약 39조 원이나 됩니다.
00:26세부적으로 좀 살펴볼까요?
00:28네, 마하의 속도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맞춰야 하는 방어미사일은
00:32그 자체가 비싼데요.
00:34그 소비 속도도 무척 빨랐습니다.
00:37고고도 방어용 사드 미사일 198발을 썼습니다.
00:40이는 미국 전체 보유량의 39.6%에 해당하고요.
00:44저고도 방어용인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402발을 썼는데
00:48전체 보유량의 16.08%를 2주 동안 소진한 겁니다.
00:54그렇군요.
00:55최대 150km 고도까지 방어하는 사드는 한 대에 우리 돈 약 190억 원에서
01:02230억 원이니까 198발이면 이미 3조 8천억 원에서 4조 6천억 원가량 쓴 겁니다.
01:09패트리어트 미사일은 한 대당 60억에서 90억 원이 됩니다.
01:122주 동안 402발을 사용했으니까 약 2조 4천억 원에서 3조 6천억 원 정도를 쓴 거죠.
01:19또 한 대공 미사일 SM-236는 한 발을 쏘는데 적게는 31억 원에서 많게는 73억 원까지 듭니다.
01:28그런데 보니까 방어 무기 같은 경우에는 생산 속도가 느려서 그게 또 고민이라던데요.
01:33맞습니다.
01:34지난 19일 기준 무기 보유량을 살펴보겠습니다.
01:37현재 재고량대로라면 지대지 장거리 미사일 에이테큰스는 4월 12일이면 소진되고요.
01:45사드 미사일은 다음 달 17일이면 바닥납니다.
01:48질문 주신 것처럼 이런 핵심 무기들은 생산 속도가 더뎌서 재고 보충이 바로 이루어지기가 힘듭니다.
01:55그래서 영국의 왕립합동군사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전쟁에 쓰인 토마호크 미사일 약 535발을 다시 확보하는 데만 최소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02:06미국에게 이게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왔다.
02:09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02:11무기 생산에 필수적인 히토류 공급망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죠.
02:15또 호르무즈협 봉쇄로 유황 같은 자원이 무기 생산 업체에 제때 공급되지 않는 것도 미국이 당장 처리해야 될 문제가 됐습니다.
02:24이 때문에 트럼프가 이란의 합의 시한을 열흘 더 연장한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02:30전쟁이 길어지면서 모자란 무기와 천문학적인 무기값이 트럼프의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2:39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는 기자, 장하연 기자였습니다.
02:54감사합니다.
02:5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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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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