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이란의 지상군 투입을 저울질할 때 중국과 러시아는 무인 전투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00:07자군 인명 송실 등에 대한 정치적 부담은 줄이고 가성비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는 겁니다.
00:13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8벌집처럼 밀집한 48개의 발사관 뚜껑을 차례로 열고 3초 간격으로 쏘아올립니다.
00:25다현장 로켓이 아닙니다. 중국의 무인 드론 발사 차량 벌떼 2호입니다.
00:40지휘 차량 한 대가 드론 96기를 동시에 조정해 벌떼 공격을 퍼부을 수 있습니다.
00:48정찰, 자폭, 교란, 3종 드론의 한 대당 가격은 우리 돈 2, 300만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00:5760억 원짜리 미군 요격미사일을 소모하게 만든 이란 드론의 10분의 1값입니다.
01:05중국은 이런 벌떼 드론 공격에 대비한 레이저 요격무기도 스스로 공개했습니다.
01:10레이저를 한 번 쏘는 데 드는 비용은 전기료 2, 300원 남짓, 가성비 싸움을 염두에 뒀습니다.
01:29이 밖에 날아다니는 소총, 저격 드론과 로봇 늑대 편대의 시가전 장면도 과시했습니다.
01:36또 고속 수상 드론, 사막을 달리는 무인 전차는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 전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01:47세계의 이목이 중동에 쏠린 틈을 타 러시아는 드론 948대를 날려 우크라이나를 기습했습니다.
01:56궁지에 몰린 이란엔 일회용 공격 드론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02:02가성비보다 무서운 무인무기의 본질은 아군 인명 손실 부담을 줄이는 만큼 적 살상 문턱도 낮춘다는 겁니다.
02:14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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