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석유 공급 가격에 상한을 정하는 최고 가격제가 유족마다 리터당 210원이 오른 가격으로 오늘부터 2차 시행됩니다.
00:08소비자와 화물 운송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5먼저 조경원 기자, 지금 주유소로 보이네요. 어디입니까?
00:21네, 저는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4이번에 정영수 기자는 어디 나가 있습니까?
00:28네, 저는 경기 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에 나와 있습니다.
00:32먼저 조경원 기자, 오늘이 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데, 기름값의 변화가 조금 보입니까?
00:40네, 이곳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현재 모두 어제와 같은 리터당 1776원입니다.
00:47이 주유소는 1차 석유 최고 가격 시행으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77원, 경유가 94원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00:54정부가 유족마다 리터당 210원을 올려 2차 최고 가격을 시행했지만, 곧바로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지진 않은 겁니다.
01:02보관하고 있는 기름을 모두 팔 때까지는 지금 이 가격을 유지할 방침이라는 게 이곳 주유소의 설명입니다.
01:09저희 취재진이 다른 주유소도 여러 군데 확인했는데, 재고 상황에 따라 하루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가격을 동결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8본격적인 주유소 판매가 인상은 주말이나 다음 주 초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01:26현장에 주유소를 찾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01:32하루 평균 차량 3,500대가 찾는 이곳 주유소에는 아침부터 긴 주유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9곧바로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에 대해 안심하는 소비자도 있지만,
01:42앞으로 다가올 기름값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01:46직접 들어보시죠.
01:51여기 또 알뜰 주유소가 꽤 저렴한 편이라서 저렴하게 넣었지만,
01:55다음 주 한 2천 원씩 되면 한 달에 몇만 원씩은 판도 저는 25km 정도 주퇴근을 하는데,
02:01그러면 꽤 많이 부담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02:16또 다른 화물차 운전자는 오늘이 지나면 얼마나 올라있을지 걱정된다며,
02:22기름을 가득 넣고 주유소를 떠났습니다.
02:25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기름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도 나날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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