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신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와 법정에서 마주했습니다.
00:07오늘 오후 의정구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는 강도상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00:17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나나는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A씨를 향해 재밋니?
00:22나 눈 똑바로 쳐다봐라며 추궁했고 판사에 의해 자리에 앉으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00:28재판부는 심정은 알겠으나 격앙된 상태에서는 재판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없다며 나나를 진정시켰고 나나는 격앙이 안 될 수가 없다라고 답했으나 이내
00:40진정한 뒤 재판을 이어갔습니다.
00:43나나는 당시 상황에 대해 모친의 신음소리와 남자의 호흡소리가 들렸다며 그 소리를 들으면서 위험을 감지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나아갔고
00:53그 모습을 목격했을 때 저도 굉장히 흥분되어 있는 상태였고 빨리 가서 엄마와 저 남자를 떼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01:02이어 칼이 있을 거라는 걸 상상하지 못했고 뺏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범인의 행동을 봤을 때 칼을 쥐고 있기 때문에 엄마한테 어떤 짓이든
01:11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01:13본능적으로 방어를 했다라며 몸싸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01:18그러면서 제가 휘두른 칼에 목이 다쳐서 피를 흘린 상태였고
01:22저에게 A씨가 잘못했다. 죄송하다. 살려달라고 했다. 강도의 모습에 안정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고
01:29이야기를 나눈 뒤 칼을 들고 온 자체가 위험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용히 입모양으로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01:39한편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 나라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돈을 요구하고
01:49이 과정에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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