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석유공급 가격의 상한을 정하는 최고가격제가 지난 13일부터 2주간 이어져온 가운데 정부가 오늘 자정부터 2차 최고가격제를 시행합니다.
00:08국제유가 상승에 따라서 기름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소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00:20경기 고양시에 있는 주유소입니다.
00:23먼저 주유소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00:27네, 저희 추세진이 아침부터 나와 있었는데 오후에 차량이 잠시 뜸해졌다가 퇴근 시간이 되면서 다시 많은 차량이 주유소를 찾는 모습입니다.
00:36석유 최고가격제 1차 시행 마지막 날인 오늘 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모두 리터당 1799원입니다.
00:44이 주유소는 중동 사태로 휘발유 가격이 1850원대까지 올랐는데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50원가량 떨어져 지금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53제가 있는 이곳 고양시 원흥동 일대의 다른 주유소들도 대부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대 후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01:02최고가격을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으로 제한한 지난 2주 동안 전국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80원과 103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6네, 석유 최고가격제 2차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소비자 반응은 어떻습니까?
01:25네, 아직 2차 최고가격이 발표되지는 않았는데 소비자 대부분이 기름값 상승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01:31국제 유가가 오른 만큼 최고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며 미리 기름을 넣으러 왔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01:38직접 들어보시죠.
01:42내일 되면 일단은 가격이 좀 더 오를 것 같은 느낌이고요.
01:48저도 그래서 일단은 오늘 서둘러서 기름을 좀 가득 채워 놓고.
01:54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01:56왜냐하면 전쟁이 계속 이뤄지고 있고 그런 것 때문에 또 사민들이 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02:05또 다른 화물차 기사는 기름값이 중동사태에 전인 1600원대 수준으로 떨어져야 부담이 덜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2:13오늘 자정부터 시행될 2차 석유 최고가격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2:19지금까지 경기 고양시에 있는 주유소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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