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2주간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가운데, 정부가 예고한 대로 오늘 자정 2차 최고가격이 시행됩니다.
최고가격 상한액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소비자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기자]
경기 고양시에 있는 주유소입니다.
먼저 주유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이 주유소 근처에는 대형 물류센터가 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에 나선 운전자뿐 아니라 화물차 기사들도 주유소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 1차 시행 마지막 날인 오늘, 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모두 리터당 1,799원입니다.
이 주유소는 중동 사태 이후 휘발유 가격이 1,850원대까지 올랐는데,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50원가량 떨어진 현재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 고양시 원흥동 일대 다른 주유소들도 대부분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 후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난 2주 동안 전국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80원과 104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 2차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소비자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취재진이 아침부터 이곳에서 소비자들을 만나봤는데, 가격 인상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내일부터는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아 미리 기름을 넣으러 왔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조태현 / 경기 파주시 운정동 : 내일 되면은 일단은 가격이 좀 더 오를 것 같은 느낌이고요. 저도 그래서 오늘 서둘러서 기름을 좀 가득 채워 넣었고…]
또 한 화물차 기사는 지금 가격도 여전히 비싸게 느껴진다며, 중동 사태 전인 1,600원대 수준으로 떨어져야 부담이 덜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시행될 2차 석유 최고가격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에 있는 주유소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김수영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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