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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중동 사태 짚어보겠습니다.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을 놓고이란은 "미국 종전안을 거부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분위기 어떻다고 볼 수 있을까요?

[반길주]
4단계로 구분해서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합니다. 그게 1단계고 그다음에 협상을 하겠다는 동의를 하는 게 2단계고 그다음에 협상을 집행한 게 세 번째고 협상에서 타결하는 게 네 번째죠. 이것을 하나로 생각하다 보면 지금 당장 협상이 이루어질 것처럼 착오를 할 수 있거든요. 전쟁이 40여 일을 목표로 삼는 것 같아요. 그러면 20일 정도 능선을 넘는 상황에서 고지를 올라간 상황에서 이제 내려가겠다고 하면서 협상모드로 전환한 것 같은데. 그 기간 중에 물밑 대화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물밑 대화가 물밑 협상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그게 물 밖의 협상으로 될지 여부를 가늠하는 지점인데 만만치 않은 게 미국과 이란이 바라보고 있는 게임의 판이 달라요. 미국은 군사게임하고 협상게임을 같이 가동하는 것이고 군사게임이라는 것은 해병대 전력 전개시키는 것, 그다음에 82공수사단 투입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거라고 볼 수 있고 협상게임은 트럼프의 의지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가동시키는 게 있고요. 이란은 협상게임도 있지만 볼모게임이라는 게 있어요. 국제사회, 호르무즈 통항을 볼모로 삼아서 미국에 대한 레버리지를 높이는 거거든요. 그게 트럼프의 협상동력을 이끌어내는 데도 어느 정도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샅바싸움과 기싸움이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4가지 단계 중에서 2단계로 가고 있다. 백악관은 협상을 거부하면 더 강력한 군사대응을 하겠다. 지옥을 보여주겠다면서 발언 수위를 높이는 상황인데 한손으로는 악수하려고 손을 내밀고 다른 손으로 때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성일광]
그렇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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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어서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중동사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4성일광 서강대 유로매나 연구소 교수,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00:09안녕하십니까?
00:10안녕하세요.
00:11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 표면적으로는 그리 순조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00:18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을 놓고 이란은 비현실적이고 과도하다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00:23지금 분위기 어떻다고 볼 수 있을까요?
00:26우선 그 한 네 단계로 구분해서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00:31전쟁 중에도 대화는 합니다.
00:33그게 1단계고.
00:34그다음에 협상을 하겠다는 동의를 하는 게 2단계고.
00:38그다음에 협상을 집행한 거.
00:41그게 세 번째고.
00:42협상에서 타결하는 게 네 번째죠.
00:44그런데 이것을 하나로 생각하다 보면 지금 당장 협상이 이루어질 것처럼 착오를 할 수가 있거든요.
00:50지금 전쟁이 40여 일을 목표로 삼는 것 같아요.
00:5440여 일을 트럼프가 그리고 20일 정도 능선을 넘는 상황에서 고지를 올라간 상황에서 내려가겠다고 하면서 협상 모드로 전환한 것 같은데
01:04그 기간 중에 물 및 대화는 있었던 것 같아요.
01:07그런데 물 및 대화가 물 밑에 협상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그게 물 밖에 협상으로 될지 여부를 가늠하는 지점인데
01:16만만치 않은 게 일단 미국과 이란이 바라보고 있는 게임의 판이 좀 달라요.
01:22미국은 군사 게임하고 협상 게임을 같이 가동을 하는 것이고
01:26군사 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해병대 전력 전개시키고 있는 것.
01:31그다음에 82 공수사단을 투입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걸 볼 수 있고
01:35협상 게임은 지금 트럼프 의지가 좀 있어 보입니다.
01:37그래서 이제 가동시키는 게 있고 이란은 협상 게임도 있지만 볼모 게임이라는 게 있어요.
01:42국제사회 그 호르모즈 통학 이것을 볼모로 삼아서 미국에 대한 레버리지를 높이는 거거든요.
01:47그게 이제 트럼프의 협상 동력을 이끌어내는데도 어느 정도 역할을 했기 때문에
01:53이러한 사실은 사빠 싸움과 기싸움이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그렇게 봅니다.
01:58그럼 네 가지 단계 중에서 지금 한 두 단계?
02:011단계에서 2단계로 움직이는 것 같아요.
02:04지금 백악관은 협상을 거부하면 더 강력한 군사 대응을 하겠다.
02:09지옥을 보여주겠다면서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
02:12한 손으로는 악수하려고 손을 내밀고 다른 손은 때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02:16어떻게 보세요?
02:17네 그렇습니다.
02:18트럼프 대통령 스타일이 협상하면서도 계속 전략자산 배치하고
02:22그다음에 전쟁 언제든지 할 수 있다.
02:24그리고 지금은 또 병력을 계속 배치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2:28어떻게 보면 협상이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죠.
02:32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협상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서
02:35그리고 군사 작전을 대비해서 계속해서 병력 증강 아니면 또 준비를 하고 있다는
02:40그런 암시,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는 것이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인데
02:45문제는 이런 것이 지금 이란 측에 잘 통하지 않는다.
02:48왜냐하면 이란은 계속해서 배수지를 지고 있는 것이고
02:50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닥 그렇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55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지도부가 미국의 종전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03:01대화는 할 의향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03:04검토하고 있지만 대화는 안 하겠다.
03:07이건 어떻게 의미를 읽을 수 있을까요?
03:09이란이 원하는 수준의 조건 제시
03:13그다음에 이란이 바라고 있는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는
03:18그런 협상은 불필요하다라고 얘기하면서
03:21사실은 이 협상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봐야겠죠.
03:26지금 15개냐 아니면 5개냐.
03:29지금 미국 측에서 15개, 그 다음에 이란 측에서 5개 요구했잖아요.
03:33그게 지금 계량적으로 미국이 더 많이 요구한 것 같지만
03:36사실은 내용적으로는 이란이 요구한 것도 질적으로는 만만치가 않아요.
03:40사실은 그런 대결이 있는 것이고
03:42여기에서 너무 이란이 협상장이 쉽게 나와버리면
03:46협상장에서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의 파이가 많지 않을 거거든요.
03:49그것까지 고려한 메시지라고 봅니다.
03:51네,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고
03:53또 요구한 자체도 너무 좀 과하다라는 그런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03:58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이란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라고 말을 했었죠.
04:02석유, 가스에 관한 거다라고 말을 했는데
04:05이게 실체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어떤 압박성의 하나의 발언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04:11얘기를 안 해주고 있습니다.
04:12기자들이 물어봐도 얘기를 안 해주고 있고
04:15추측만 지금 가능할 뿐인데
04:17제 생각에는 아마 협상이 잘 되면
04:21지금 이란에 낙후되어 있는 플랜트 시설, 정유 시설
04:24이런 것들을 지금 새로 건설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4:30그래서 트럼프 같은 사업가가 이란 내에서 어떤 정유 시설 같은 것을 새롭게 하면서
04:35사업권을 얻어낼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04:37그래서 그런 것을 얘기하는 것인지
04:39아니면 지금 휴전 소식이 들리면서
04:44유가와 가스값이 좀 안정되고 있으니까
04:47이것 또한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다.
04:50그렇게 얘기하는 것인지
04:51정확하게 저희가 의중을 파악하기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04:54네, 알겠습니다.
04:55계속해서 두 분과 중동 사태 짚어보겠습니다.
04:58백악관이 일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을 하긴 했지만
05:02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서 이란에 전달했다는
05:0515개 항의 내용이 이스라엘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죠.
05:10핵심 내용을 보면
05:11이란이 핵 개발 포기하고 호르무즈협 개방하면
05:14대이란 제재를 해제하겠다.
05:17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05:181년 전의 협상안과 큰 차이가 없다라는 지적도 있더라고요.
05:23어떻게 보십니까?
05:24그렇죠. 재탄이라는 지적이 있죠.
05:26미국과 이란 간에는 핵 협상에 딜레마라는 어떤 본질적인 퍼즐이 있어요.
05:33그게 뭐냐면 제재 해제만으로 핵을 포기시킬 수 있을 것인지
05:37두 번째는 과연 이게 한 번에 가능할 것인지
05:39그러면 얼마나 타임프레임을 가져가야 될 것인지 문제죠.
05:43세 번째는 이거 합의를 했다 하더라도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문제가 있어요.
05:49그래서 이것은 오바마 행정부로 거슬러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05:54JCPOA라고 하죠. 이란 핵 합의 때
05:56그리고 작년에 4월에 있었던 협의 진행 이런 것들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죠.
06:05그 세 가지 퍼즐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06:07그런데 달라진 지점이 보이는 게
06:09이란은 호르무즈협을 카드로 꺼낸 거예요. 요구사항에
06:13이게 압박 카드가 된다는 생각을 한 것이고
06:16미국 입장에서 좀 달라진 것은 큰 선물을 얘기한 거죠.
06:20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석유하고 가스
06:22그 지점이 달라졌고 근본적인 퍼즐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06:26협상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06:30네. 이란 측이 역으로 새롭게 제안했다는
06:32다섯 가지 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06:35공격 암살 완전 중단, 전쟁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보상
06:39그리고 전쟁 피해에 대한 명확한 배상 등등이 나와 있는데
06:43이 중에서 호르무즈협에 대한 내용이 완전히 좀 갈리거든요.
06:47지금 미국은 공동관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06:50이란은 단독관리를 또 주장하고 있습니다.
06:52이 부분은 어느 정도 조율 가능성이 있을까요?
06:55글쎄요. 이거 쉽지 않아 보입니다.
06:57지금 호르무즈 관리를 본인이 하겠다고 이란이 요구를 하고 있고
07:01거기에다가 통과세를 받겠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07:05그러니까 이집트가 스웨지구나 통과하면 통과세를 받지 않습니까?
07:09그거랑 동일한 통과세를 받아서 운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07:14이것을 과연 미국이 받아줄 수 있을까요?
07:16그리고 지금 가장 중요한 호르무즈협의 통행권
07:20그리고 여기에 대한 어떤 주권
07:22이거를 이란한테 넘긴다?
07:25이거는 사실상 저는 어렵다고 보고요.
07:26공동관리도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07:28그러니까 미국과 아니면 미국의 우방국들이 호르무즈협을
07:32예를 들어서 관리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07:34이단이 같이 호르무즈협을 관리한다.
07:37물론 생각은 해볼 수 있지만
07:38그것도 그렇게 쉽지 않은 결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7:42두 분의 말씀 공통적으로 협상 내용만 보면
07:47좀 그리 결과가 조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07:51그리고 지금 미국이 트리키에, 이집트,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해서
07:55이르면 현지시간 26일에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 중이다.
08:00이런 얘기도 전해지고 있는데
08:01어떻습니까?
08:02지금 분위기를 봤을 때 대면 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
08:06어느 정도로 보고 계세요?
08:08우선 미국과 이란의 협상 의지에는 약간 불균형이 있어요.
08:12미국의 협상 의지가 더 높고
08:14이란은 어느 정도 여건이 성숙되면 나가려고 하는 게 있기 때문에
08:18그 불균형 때문에 급박하게 혹은 단기적으로
08:23어떤 몇 가지 이야기만 갖고 열릴 가능성은 쉽지 않겠죠.
08:28다만 중재국이 움직이는 것은
08:29그래도 과거 지금 한 20일 넘는 기간에 있었던
08:34강대강의 군사격 대결에서는
08:36약간 그래도 완화되는 환경이 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08:41고위급 회담까지는 아니더라도
08:43실무 접촉 수준은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08:47지금 양측에서 누가 협상 대상자로 나서는가도 여전히 관심인데
08:52이란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사위 쿠슈너나
08:55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기존 협상단은
08:57뒤통수를 친 인물이다라면서 꺼리고 있고
09:01그리고 벤스부 통령을 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09:04이건 과거의 경험 때문일까요?
09:06그렇습니다.
09:07실제 이란이 상당히 지금
09:08제네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에 대해 실망을 했고요.
09:12왜냐하면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 2월에도 마찬가지고요.
09:15협상을 계속 했었지만
09:16협상 중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사실 선포한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09:22이란 입장에서는 이 두 사람과 협상을 하면 또 전쟁을 할 수도 있다.
09:28그렇게 지금 보는 것 같아요.
09:29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좀 더 고위급
09:32그리고 백악관 내에서 벤스 부총리가 좀 비둘기파입니다.
09:39그래서 강경파가 아닌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있기 때문에
09:42벤스 부총리가 오면 우리가 협상에 낯설 수 있다고 얘기는 했지만
09:48아직까지 이스라엘 아바드에서 협상이 열리지는 불투명합니다.
09:52주말 상황을 좀 지켜봐야겠는데요.
09:55일단 백악관에서는 민감한 외교적 사항이라면서
09:58이란 측의 협상자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10:01이런 가운데 이란의 최고 지도자죠.
10:04모주타바가 미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에게
10:06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에 동의한다라는 메시지를
10:10비밀리에 보냈다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10:13이 내용이 아랍권 언론을 통해서 나온 내용이거든요.
10:16좀 신빙성이 있는 부분일까요?
10:19신빙성이 있다고 해석하는 부분과
10:21그렇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동시에 있을 것 같은데
10:25모스타바가 이 상황에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한다 그러면
10:28최고 지도자 자리를 거머쥐었지만
10:31최고 지도자로서 사실은 인정을 못 받는 게 돼요.
10:36그런 목소리를 내야 되는 거잖아요.
10:37그런데 이거를 또 너무 직접적으로 동의하는 식으로 하다 보면
10:41국내 정치, 이란이 지금 국내 정치가 과도기인데
10:44과도기에서 정치 권력을 장악하는 데 있어서
10:47이게 또 빌미가 될 수 있어요.
10:49너무 쉽게 회담장에 있으면
10:51그러니까 사실은 교차적인 메시지가 있는 것이고
10:53다만 미국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10:57이란 측 협상의 최고 수뇌부가 누구인지를 밝히는 것은
11:02상당한 정치적인 영향력 차원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에
11:06조심스러울 겁니다.
11:07왜냐하면 모스타바라고 얘기하면
11:09모스타바의 지위를 인정해 주는 게 되거든요.
11:12지금 모스타바가 불만족스럽다고 얘기를 했는데
11:15지위를 인정해 주는 건 좀 다른 얘기잖아요.
11:17그게 이제 우려되는 부분이 있을 테고
11:18그렇다고 갈리바프라고 얘기를 하면
11:21갈리바프의 무게를 실어주면서
11:23사실은 갈리바프는 단순하게 소통 채널에 불과할 건데
11:26무게를 실어주면서 이란의 목소리가
11:28뭐라고 그러나
11:30그 일관성 있게 하나의 목소리가 안 나면서
11:32협상 측면에서는 유리하지 못하게 되거든요.
11:34그런 것까지 다 고려해서
11:35이란 측 협상 대상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11:39백악관이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는
11:41그런 속내가 있는 것 같습니다.
11:43그럼 이란 측 협상자가
11:44모스타바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11:47가능성이 저는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11:50그게 모스타바가 역할을 하지 않으면
11:53본인이 지도자로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11:58인식될 수 있잖아요.
12:00알겠습니다.
12:01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공격을 보류하겠다라고 밝힌
12:04그 기간이 다 세죠.
12:06날짜로 보면 28일까지인데
12:07이스라엘 매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2:10토요일에 휴전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12:13보도를 하고 있고
12:14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휴전 후 논의
12:18이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12:21미국 생각은 뭐 이런 것 같은데
12:24이란도 원하는 부분일까요?
12:26글쎄요. 이란이 이제 여기에 호응을 해준다면
12:28화답을 해준다면 정말 좋겠죠.
12:30그러니까 어제도 우리 한국에서 언론 보도가
12:33나오기도 했습니다만
12:35한 달 정도를 휴전을 선포를 하고
12:38그 한 달 기간 내에 15개
12:41그다음에 이란 측이 요구하는 5개 사항
12:44여기에서 밀도 있는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다.
12:49얼마 남지 않은 이 4일 동안
12:5128일까지 협상하는 기간 동안
12:53이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다 풀 수 있냐는 거죠.
12:56사실상 좀 어렵다.
12:57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측에서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13:01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예측 불가한 인물이기 때문에
13:04혹시 이스라엘이 모르는 어떤 루트를 통해서
13:08이란과 일시 휴전을 통해서
13:10그리고 시간을 더 벌어서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3:14여기에 대해서 이제 이스라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13:17그런 상황입니다.
13:18이런 가운데 백악관에서는
13:20미중 정상회담이 5월 14, 15일에 열린다.
13:24이렇게 밝혔습니다.
13:26이미 한 번 미뤄졌기 때문에
13:27이번 발표를 또 수정하는 건 어려움이 있어서
13:30좀 신중하게 또 결정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13:33그 안에는 끝날 것이다 라고
13:35일단 미국에서는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요.
13:37미국이 사실은 일방적으로
13:40이런 공수부를 해서 전쟁이 시작됐지만
13:43양측이 다 동의하지 않으면
13:44그 전쟁이 끝나는 것도 어려운 게 현실이거든요.
13:48그런데 미국이 일방적인 외교 로드맵을 딱 그린 것 같아요.
13:515월 9일까지는 문을 열었던 전쟁을 다 닫고
13:54이제는 강대국 정치로 다시 돌아가겠다라고 해서
13:58미중 정상회담에 힘을 싣는 것 같은데
14:00이게 이제 중국의 또 생각이 여러 가지가 있을 거예요.
14:05중국이 과연 이렇게 회담에 응했을 때
14:08그게 과연 미국의 판에 너무 쉽게 말려드는 게 아닌가
14:12이런 것까지 고려했을 때
14:14목표는 있지만
14:15이란에서 나오는 도전 요소가 있고
14:18중국에서 나오는 도전 요소가 있기 때문에
14:20원하는 대로 이렇게 협상이 실제로 될지는
14:24그 변수를 더 봐야겠습니다.
14:26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가
14:29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4:34특히 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14:37중동을 재편할 역사적 기회다라면서
14:40전쟁을 부추겼다고 하는데요.
14:42이유를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실까요?
14:44자, 전쟁을 부추겼다.
14:45사실 이 보도는 이번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14:48사우디 국방장관이 워싱턴, 즉 백악관을 극비리에 방문해서
14:53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할지 안 할지 고민할 당시였습니다.
14:58그러니까 전략 자산을 배치하고 고민할 때
15:02사우디 쪽에서는 전쟁을 해야 된다.
15:05왜냐하면 당신이 이렇게 전략 자산을 배치해놓고
15:07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협상도 안 되는 상황에서
15:11협상이 안 되는 상황에서 전쟁을 하지 않으면
15:13오히려 이란은 더 강경해질 것이고
15:17이란은 미국도 종이 호랑이로 만든 이란이라면서
15:20중동지역 내에서 핵의 무늬가 더 커질 것이다.
15:23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전쟁을 하는 게 맞다고
15:25얘기했다는 그런 보도도 있었어요.
15:27그래서 지금 또다시 나오는 얘기가
15:29만약에 이번 전쟁에서 미국이 이란의 정권 붕괴를 지키지 못하고
15:34이 정도 선에서 끝난다.
15:36그럼 1년 지나고 2년 지나면
15:38이란은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생산할 것이고요.
15:41드론도 다시 생산할 것이고
15:43얼마든지 지금 사우디나 걸프 국가를 다시 위협할 수 있어요.
15:46거기다가 호르무제 통제권을 또 다시 가지게 된다?
15:49그러면 수 틀리면 언제든지
15:51이란은 주변 국가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15:54사우디나 걸프 국가 입장에서는
15:56사실상 지금 여기까지 왔으니
15:59이참에 이란 정권을 붕괴시키고
16:01새로운 정권으로 만드는 게
16:03영래 중동 정치 질서를 새로 바꾸는 게 낫다는 거죠.
16:09할 수만 있다면.
16:10다만 그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16:13쉽지 않을 것이다.
16:14그렇게 보는 거죠.
16:14그동안 주변 걸프 국들이 이란 공격을 받으면서도
16:18맞대응은 자제해 왔는데
16:19지금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등이
16:21이란 공격에 동참할 수 있다라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6:25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16:28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16:30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16:31공격을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어요.
16:34그건 국제법으로도 권한으로서 제공하고 있는
16:40자의권 차원에서도 맞지 않아요.
16:41자의권 차원에서 그 조치를 안 하게 되면
16:43정부는 사실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하는 기능이 마비가 되는 것이죠.
16:49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해야 된다.
16:52그 동의가 하나 있을 테고
16:53두 번째는 원유 수입을 해서
16:55원유 수출을 통해서 먹고 사는 나라인데
16:57원유 수출하는 그 길이 막혔는데
16:59그거를 타게 해야 되잖아요.
17:01그런 동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하겠지만
17:03그럼에도 불구하고
17:04이란 전쟁이라는 전구에 관여를 하는
17:08직접 당사자가 되면
17:09엄청난 리스크가 있을 것이라는 거기 때문에
17:12거리를 두는 행보는 어느 정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17:16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외에도
17:18전쟁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17:21이스라엘입니다.
17:22지금 미국 이란 협상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17:25이스라엘은 그 협상 테이블 논의에 올라가 있지 않거든요.
17:28지금 이스라엘 성대는 어떨까요?
17:30이스라엘 성대는 협상이 안 되길 바라고 있겠죠.
17:33시간을 좀 더 벌고 싶다.
17:35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표적을 더 공격하고 싶고
17:37더 나아가서는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고 싶겠지만
17:41이미 이스라엘도 현타가 왔을 거예요.
17:44한 2주 정도 공격을 해봤지만
17:46이란의 혁명수비대를 기반으로 하는 정권 자체가
17:50그렇게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정권이 아니냐는 점을
17:52잘 알고 있기 때문에
17:55목표를 약간 수정했을 것 같고요.
17:57지금 이스라엘이 할 수 있는 것은
17:58남은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서
18:01이란의 최대 피해를 입힌다.
18:03이게 지금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8:06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무력화하겠다면서
18:08지금 레바논 남부의 안보 요충지를
18:10완전히 장악할 것이다.
18:12이렇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18:13이건 영토 확장 욕심에서 이런 말을 하는 거군요.
18:16그렇다기보다는 사실 헤즈볼라와의 문제는 오래된 문제죠.
18:21그리고 과거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를
18:24일시 점령한 적이 있었습니다.
18:25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에 그걸 철수를 했죠.
18:30레바논 남부를 철수했었습니다.
18:31그런데 왜 그러면 이스라엘이 남부를 점령했었는가?
18:35안전지대를 만들겠다는 거예요.
18:36왜냐하면 헤즈볼라가 계속해서
18:38로켓이나 카츠샤 로켓이나 아니면 다른 로켓들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때문에
18:42거리를 띄워서 로켓 사거리를 더 짧게 만드는 거죠.
18:46그래서 이스라엘 떨어지는 것을 좀 줄이기 위해서
18:48안전지대를 계속 만들어 놓고
18:50그다음에 헤즈볼라 대원들이 이스라엘 국경 근처에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18:54이스라엘 군이 거기를 지키는 방식.
18:56이것을 유지해왔는데 이것의 문제는 이제 헤즈볼라 대원들이 계속해서
19:01이스라엘 군을 공격할 것이고요.
19:03그러면 이스라엘 사상자가 많이 날 것입니다.
19:05그렇기 때문에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19:07아마 일부 이스라엘 지금 연장에 참여하고 있는
19:10구급화 의원들이 이런 아이디어를 얘기를 하고 있는데
19:12트럼프, 나탄장 총리는 어떻게 결정할지는
19:16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9:18전쟁이 길어지면서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엄청납니다.
19:22그 중간에는 호르무즈 해업이 있죠.
19:24이란이 국제해사기구 회원국들의 소환을 보내서
19:28호르무즈를 제한적으로 개방하겠다 이런 의사를 밝혔는데
19:31비적대적 선박 그러니까 이란 공격에 가담하거나
19:36지원하지 않는 국가에는 해업을 통과하게 해준다라는 얘기거든요.
19:40이 안에 과연 우리나라 한국이 들어갈 것인가
19:43이 부분이 우리로서는 가장 큰 관심사인데
19:46어떻게 예상하세요?
19:47그게 굉장히 중요하죠.
19:48이란이 아이엠에 보낸 메시지를 두 가지로 읽어야 될 것 같은데
19:52어쨌거나 완전 폐쇄는 안 하겠다.
19:55일부 개방이라도 해서 이 전황을 완화시키겠다는 의지가 있고
19:58그와 동시에 두 번째로 사실은 이 지역, 이 해업을 전략 지대화하겠다라는 거거든요.
20:05즉 해상 통제권을 장악을 해서 이란에게 호응하거나
20:10이란에게 어떤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지 않는 국가는
20:15철저하게 배제를 하겠다는 거니까 여기에서 사실 외교가 중요하게 된 상황이에요.
20:20그래서 우리나라는 두 가지를 분리하는 전략을 통해서
20:24이란하고의 외교 접점을 찾아야겠죠.
20:26외교하고 지금 외교 접점 찾기 시작을 했죠.
20:28사실은 22개국 호르무주 해업 봉쇄에 대한 규탄 연대에는 합류를 하면서도
20:35그게 이란 전쟁의 당사자로서 관여하는 게 아니고
20:40에너지 안보가 한국에 미치는 엄청난 파장을 생각을 해서
20:45호르무주 해업 개방이 그게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하는 식으로 해서
20:51그걸 분리하는 전략을 해서 접점을 키워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20:55네, 투트랙으로 계속 접근을 해야 한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가 됐는데
20:59어제 국회 통일 의원들과 주한 이란 대사가 만났죠.
21:04이란 측에서 먼저 요청을 해서 만남이 이루어진 건데
21:07이 자리에서 이란 대사가 한국인 안전대피에 적극 협조하겠다
21:11이런 뜻을 밝혔습니다.
21:13이 주한 이란 대사와 이란 지도부 측의 목소리가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는 건가요?
21:21대사이기 때문에 사실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보셔야죠.
21:24그렇다면 지금 호르무주 해업에 있는 한 20여 척 선박이 있지 않습니까?
21:29거기에 한 180여 명의 한국 사람들이 지금 있는데
21:34여기에 대해서 안정을 보장해 주겠다는 얘기는
21:38어쨌든 우리가 지금 이란과도 대화를 하고 있고요.
21:42향후 정세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21:44한국인들의 안전을 이란이 직접 잘 보존, 안전을 보장해 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21:51저는 유사시 아마 우리와 대화가 잘 되면 배들이 좀 나올 수 있거나
21:58아니면 다른 배를 타고 같이 나오든지
22:01그런 상황도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22:06가장 중요한 건 제 생각에는 지금
22:09이란이 계속해서 호르무주 해업을 볼모로 해서
22:13국제사회에 지금 어려움을 어렵게 하고 있고
22:15그다음에 지금 통행료도 받겠다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22:19그래서 이 부분은 사실 우리가
22:21우리 원유 수입이 지금 끊겼기 때문에
22:25어쩔 수 없이 이란과 대화는 해야 되지만
22:27상당히 국제적으로 봤을 때 문제가 많이 있다.
22:30왜냐하면 호르무주 해업이 2단이 통제하는 것도 아니고
22:33이것은 누구나 항해의 자유가 있는 것인데
22:36이것을 막고 계속해서 미국과의 전쟁에서
22:40자기의 우위를 점하는 이런 전략을 쓰고 있는 데 대해서
22:44만약에 우리에 가서 대화를 하고
22:45거기에 어떤 2단이 기대하는 것을 주고
22:48선박이 통과된다면
22:50사실상 2단이 호르무주 해업을 통제한다는 것을
22:54인정하는 꼴밖에 안 돼요.
22:56그건 아니잖아요.
22:57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22:59우리의 입장도 중요하긴 한데
23:00저는 좀 다른 국가들과 함께
23:03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좀 깊이 한 다음에
23:05중요한 결정을 해야 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23:08과연 이번 주말에 이란과 미국의 협상이 이루어질 것인가
23:12그리고 호르무주 해업 통과하
23:14봉쇄와 관련해서는 또 어떻게 논의가 이루어질 것인가
23:18이 두 부분을 지켜봐야겠습니다.
23:20지금까지 두 분과 중동사태 짚어봤습니다.
23:22고맙습니다.
23:2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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