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호르무즈 해업뿐 아니라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대부 해업까지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00:05미국 역시 이란의 핵심 요충지인 하르그섬 점령카드를 만취작거리며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경고를 내놨습니다.
00:13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5최병신 기자 전해주시죠.
00:18이란군 소식통은 현지시간 25일 적대 세력이 이란 영토를 공격할 경우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대부 해업에서 이른바 제2의 전선을 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0:29바브엘만대부 해업은 아프리카 지프티와 예멘 사이에 위치한 좁은 수로로 스웨즈 운하로 향하는 길목입니다.
00:36전세계 해상 원유물동량의 10% 이상이 이 해업을 통과할 만큼 국제에너지 수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큽니다.
00:43이란의 직접적인 용토는 아니지만 이 지역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는 예멘의 후티방군을 통해 언제든 해업 봉쇄에 나설 수 있다는 게 이란
00:52측의 계산입니다.
00:53후티방군은 이미 지난 2023년부터 이스라엘 과제전쟁을 빌미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드론과 미사일로 수차례 공격한 전력이 있습니다.
01:03이란이 후티를 전면에 내세울 경우 직접 군사 충돌 없이도 국제 해운 시장에 극심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10전문가들은 만약 페르시아만의 호르무즈 해업과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부 해업이 동시에 막힐 경우 국제에너지 시장은 그야말로 패닉스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01:20경고합니다.
01:23미국도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란의 경제심장부인 하르그섬 점령까지 거론되고 있다고요?
01:30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핵심 석유 수출 거점입니다.
01:37이란으로서는 이곳이 막히는 순간 경제적 숨통이 끊기는 것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01:43트럼프 행정부가 이 섬을 점령해 이란의 항복을 받아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이란은 즉각 유세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01:51이란은 섬 주변 해안선 일대에 대인 대전차 지뢰를 대거 매설하고 휴대용 지대용 미사일 시스템과 추가 병력을 긴급 배치하며 배수진을 치고
02:01있습니다.
02:02모하마드 마게르 갈리파프 이란 의회 의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적들이 주변 국가의 도움을 받아 하르그섬 점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02:11만약 작전이 실행될 경우 해당 조력국가의 기반 시설까지 가차없이 타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2:19여기서 말하는 조력국가는 미국의 대이란 작전의 우호적인 태도를 보유한 아랍의 미스트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2:28그럼 미국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02:31미국 측 반응은 매우 컸칩니다.
02:34캐롤라인 레비페어 간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허풍을 떠는 사람이 아니며 지옥을 불러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02:42이란이 상황을 오판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47하지만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선 맨하튼 3분의 1 크기인 하르그섬을 점령하기 위해선 대규모 상륙 부대가 투입돼야 하고
02:56이 과정에서 막대한 인명피해와 전쟁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03:0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04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04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05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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