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습을 닷새 미루겠다던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에는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6휴전 후 15개 항에 대한 협상을 추진한다는 것인데요.
00:11핵심 쟁점의 입장 차가 워낙 커서 합의에 이를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00:17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00:21이스라엘 채널 12는 현지시간 24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한 달간 휴전을 선언하고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0:30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제럴드 쿠슈나가 이런 방식을 설계했다고 전했습니다.
00:37트럼프 행정부는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15개 요구 목록을 이미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4이란 핵능력 해체와 핵무기 포기, 이란 내 우라늄 농축 전면 금지, 호르무즈 해업 자유통행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00:52미사일 프로그램의 경우 사거리 등을 제한하면 자위 목적의 운용은 인정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8이에 대한 보상으로 국제사회 제재 전면 해제와 민간 핵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시했습니다.
01:05트럼프 대통령은 제이디벤스 부통령과 마코르비우 국무장관도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며 무게를 싣는 모습입니다.
01:18다만 이스라엘 지도부는 미국이 종전 조건을 끝까지 관철하지 않고 서둘러 합의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6이란이 이런 조건을 수용할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01:30실제로 복수의 이란 관리들은 협상에 나설 경우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 보장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8호르무즈 해업을 공동으로 관리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한 겁니다.
01:53이란은 또 미국의 공격 책임을 물으며 전쟁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고
01:58탄도미사일 제안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3트럼프 행정부가 한 달 휴전 카드를 꺼낸 건 군사적 경제적 위기 상황을 일시 완화하면서
02:10협상 시간을 확보해 최대한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02:15다만 주요 쟁점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종전에 대한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02:21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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