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라인에서는 이 홍보 영상 하나도 누리꾼들의 입길에 오르내렸는데요.
제주청년센터에서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만든 겁니다.
[현장음]
"우리 제주청년센터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가수 송창식 씨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개사한 건데 여성 직원을 '아가씨'라고 부르더니 심지어 이런 가사까지 나옵니다.
[현장음]
온 제주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데기.
남성들이 이 직원을 보려고 센터를 들낙날락한다, 이런 설정인건데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거절당하자 남성이 욕설을 내뱉는데요.
무음 처리만 된 채 입모양은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센터 측은 영상을 내리고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홍보도 좋지만 청년지원기관이 지켜야 할 '선'부터 먼저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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