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스라엘군이 남부도시 두 곳의 요격 실패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00:04방공망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00:08이란 전쟁 24일째를 맞은 가운데 피해는 중동 일대 민간인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00:15중동 현재 나가 있는 특파원들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8권중기 특파원 어디입니까?
00:23네, 저는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요르단의 안만입니다.
00:27김예린 특파원은 어디 나가 있죠?
00:31네,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34먼저 권중기 특파원, 이스라엘 남부도시 두 곳의 방공망이 속수무책으로 뚫렸는데
00:40이와 관련해서 이스라엘군의 발표가 있었다고요?
00:46그렇습니다. 지난 주날 밤이었습니다.
00:49이스라엘 남부도시 디모나와 아라드에 이란 공습이 쏟아졌는데요.
00:53이번 공습은 이스라엘군 요격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0:58특히 디모나는 이스라엘 핵개발의 중심도시이고 바로 인근에 핵시설이 있어서 충격이 더욱 컸습니다.
01:05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두 도시에서 요격 미사일이 발사됐지만 요격에는 실패했다며
01:12공군 조사 결과 두 사건의 요격 실패는 서로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01:18각각 다른 원인으로 요격에 실패했고 이 말은 방공망 시스템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01:27이스라엘군은 미사일 탐지에서 요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새로운 점이 발견되면 수정해서 대응하고 있다며
01:35이번 전쟁의 요격률은 90% 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39하지만 이스라엘이 미국에 부족한 요격 미사일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여러 번 나온 만큼
01:45오랜 전쟁에 재고가 바닥나고 있다는 관측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1:52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전쟁에 미국 외에 다른 나라도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고요?
02:00그렇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주말에 공습 피해를 입은 남부도시 두 곳을 방문했습니다.
02:06특히 이란이 핵시설이 있는 디모나까지 공습할 정도로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2:13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 세계를 위해서 싸우고 있다며
02:16다른 국가 지도자들도 이 전쟁에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02:22직접 들어오시죠.
02:46어젯밤 예루살렘과 서한 하늘에서는 이란의 집속탄 공격이 또다시 목격됐습니다.
02:53계속해서 이스라엘 방공망을 약화시키기 위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3:01전쟁 24일째를 맞고 있고 전쟁이 지금 계속 길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03:06사망자 수도 수천 명에 달하고 있죠?
03:11네, 공식 집계로는 이란에서 1,500명 이상이 사망했고
03:16레바논에서 1,000명 이상 숨졌습니다.
03:18이스라엘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됩니다.
03:22하지만 미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운동단체는
03:26이란에서만 민간인과 군인을 모두 합해 적어도 3,00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3:32이 가운데 민간인 사망자 비율이 군인보다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03:37특히 이란 측은 개전 이후 민간시설 8만여 곳이 공격받았고
03:41의료시설도 200곳 넘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03:46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번 전쟁의 장기전을 시사했습니다.
03:50전쟁은 이제 중반일 뿐이라며 앞으로 몇 주는 더 이어질 거라는 겁니다.
03:55특히 다음 주 4월 1일부터 이어지는 유대교 최대 명절 6월절 기간에도
04:00전투는 계속될 거라며 이란과 레바논을 향한 집중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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