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서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기관이 합동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00:09경찰은 이보다 앞선 오전 9시쯤부터 안전공업 본사와 대화동 공장 등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18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00:23네,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6오늘 화재 현장 합동 감식도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죠?
00:31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합동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00:36이번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국과수와 검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고 유족을 포함해 64명이 투입했습니다.
00:44경찰은 감식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유족 대표 2명도 직접 참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50현재까지 무너진 동관 건물 1층 엔진벨브 생산 공정 부근을 유력한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0:56경찰은 감식에 들어가기에 앞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생산 공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01:04또 9명의 희생자가 발견된 휴게시설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감식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12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동시에 압수수색도 진행을 하고 있죠?
01:20네, 그렇습니다.
01:21합동 감식에 앞서 오늘 오전 9시부터 경찰과 고용노동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01:27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이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영상을 단독으로 확보했는데요.
01:32수사관들이 파란색 압수수색 상자를 들고 제 옆에 있는 본관동 1층 출입구로 들어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1:41대전경제청은 이번 압수수색에 경찰 40명, 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명 등 수사관 60명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01:49대전 문평동 안전공업 본사와 대화동 공장 등 두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01:55안전공업 임직원 10명의 휴대전화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1:59임직원들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02:05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책임 소재의 규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02:21경찰은 수습된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를 채취한 뒤 국과수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02:28이번 화재로 인한 희생자는 모두 14명이고 현재까지 2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02:33수색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40대 남성과 다른 50대 남성 등 2명입니다.
02:39경찰은 지문을 통해 신원을 파악한 뒤 유족에게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02:44나머지 희생자 12명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는 오늘 중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02:51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희생자 14명 전부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02:57경찰은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 결과와 사망 원인이 나오는 대로 유족들에게 안내할 계획입니다.
03:03또 합동 감시 결과를 토대로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09지금까지 대전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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