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학교폭력, 디페이크 범죄 등 학생들이 연루된 사건이 발생할 때면 꼭 따라붙는 것, 바로 촉법소년 논쟁입니다.
00:08현재는 10세 이상, 14세 미만이면 촉법소년에 해당돼 최대 보호처분까지만 내릴 수 있고 범죄 기록도 안 남습니다.
00:18이재명 대통령은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낮추자는 여론이 강하다며 다음 달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00:25곧바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모인 사회적 대화 협의체가 꾸려졌고 온라인으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토론과 함께 투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00:37다만 아직까지는 주무부처 간에도 온도차가 큽니다.
00:41범죄 처벌과 관리의 무게를 싣는 법무부는 연령 하향에 찬성입니다.
00:46근거는 범죄율, 형사 미성년자의 범죄 건수는 최근 5년 사이 80% 넘게 늘었고,
00:54강간, 추행과 같은 성폭력을 비롯해 방화와 절도, 폭력 모두 증가해 죄질도 나빠졌다는 겁니다.
01:0114세 이상들이 약 15% 내외 각 연령대가, 13세도 그와 비슷한 15%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01:12다만 만 12세로 내려가면 약 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01:18반면 청소년 범죄 예방의 방점을 찍고 있는 성평등 가족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01:24아이의 실패는 사회의 실패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1:29정말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라고 하는 비전을 보여줬는지,
01:36먼저 우리가 최선을 다했는지.
01:39국가인권위원회도 반대 입장을 냈고, 직전 논의가 있었던 2022년 입법조사처는
01:45소년원 송치가 가능한 현행 제재 수준은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01:50교육계는 학생들에게 바로잡을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는 점에서
01:55엄벌주의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01:59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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