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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김헌식 중원대 사회문화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BTS의 광화문 공연이 마무리됐습니다. 각국 BTS 팬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오늘 김헌식 중원대 사회문화대 특임교수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역사에 남을 만한 공연이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감 어떠십니까?

[김헌식]
일단 저는 어제부터 현장에 많이 다녀왔고요. 그리고 오늘도 광화문 현장에서 넷플릭스 생중계를 같이 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봤습니다. 왜냐하면 역사적인 순간이기 때문에 사실 어느 것도 놓칠 수가 없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을 꼽는다면 어떤 부분입니까?

[김헌식]
일단 사실 어제 바로 앨범이 공개가 됐습니다. 14곡이 공개가 됐는데 아리랑 콘셉트를 어떻게 적용했을까 이런 점들이 굉장히 궁금했었거든요. 그래서 자세히 들어보면 Body to Body라고 하는 노래에 아리랑이 1분 30초 이후부터 많이 차지를 하거든요. 과연 이 노래가 어느 부분에 나올 거냐, 어떤 식으로 나올 거냐. 왜냐하면 아리랑 콘셉트이기 때문에 분명히 예측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분명히 떼창이 나올 것이다. 그러니까 같이 부르는 장면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도 뭔가 깜짝 선물이 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아마 Body to Body로 아리랑을 하나 낼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게 첫 번째 나온 거예요. 처음부터 문을 열었는데 이 곡을 통해서, 특히 댄서들도 한복 착용을 했었고 또 전통 복장을 갖춘 데다가 아리랑까지 나오니까 처음부터 확실하게 방탄소년단의 콘셉트, 그리고 이번에 광화문광장의 특색과 앨범을 처음부터 보여줬다는 점이 저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두괄식으로 풀어낸 공연이었다지금 광화문에서 펼쳐졌잖아요. 이색적이기도 하고. 광화문이 갖는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이 있는데 그것이 잘 드러난 공연이라고 평가하실까요?

[김헌식]
일단 광화문 이전에 K팝 같은 경우에는 장점도 있지만 조금 더 강화될 필요성이 있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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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BTS의 광화문 공연이 오늘 밤 마무리됐습니다.
00:06각국 BTS 팬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00:10오늘 김헌식 중원대 사회문화대 특임교수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00:15안녕하세요.
00:16네, 안녕하십니까.
00:17역사에 남을 만한 공연이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0:21소감은 어떠십니까?
00:23일단 저는 어제부터 현장에 많이 다녀왔고요.
00:28그리고 오늘 또는 광화문 현장에서 넷플릭스 생중계를 같이 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이렇게 봤습니다.
00:38왜냐하면 역사적인 어떤 순간이기 때문에 사실 어느 것도 놓칠 수가 없는 그런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00:46그렇다면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을 꼽는다면 어떤 부분입니까?
00:50일단 사실 어제 바로 앨범이 공개가 됐습니다.
00:5514곡이 공개가 됐는데 아리랑 컨셉을 어떻게 적용했을까 이런 점들이 굉장히 궁금했었거든요.
01:01그래서 이제 자세히 들어보면 보디 투 보디라고 하는 그 노래에 아리랑이 이제 한 1분 30초 이후부터 많이 차지를 하거든요.
01:10과연 이 노래가 어느 부분에 좀 나올 거냐, 어떤 식으로 나올 거냐.
01:15왜냐하면 아리랑 컨셉이기 때문에 분명히 예측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분명히 떼창이 나올 것이다.
01:21그러니까 같이 부르는 장면이 나올 것이다.
01:23그리고 넷플릭스에서도 뭔가 깜짝 선물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1:26아마 보디 투 보디로 아리랑을 하나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01:30이게 첫 번째에 나온 거예요.
01:32그러니까 처음부터 문을 열었는데 이 곡을 통해서
01:36특히 댄서들도 한복 착용을 했었고
01:39또 전통 그런 복색을 갖춘다다가
01:42아리랑까지 나오니까 처음부터 확실하게
01:46방탄소년단의 컨셉, 그리고 이번에 광화문 광장의 공연과
01:51앨범의 특색을 처음부터 보여줬다라는 점이 저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01:57주가식으로 풀어낸 공연이었다.
02:00지금 광화문에서 펼쳐졌잖아요.
02:03이색적이기도 하고
02:04이 광화문이 갖는 상징성, 어떤 역사성, 문화성이 있는데
02:07그것이 잘 드러난 공연이라고 평가를 하실까요?
02:11일단 광화문 이전에 케이팝 같은 경우에는
02:14장점도 있지만 좀 더 강화될 필요성이 있던 것이 있는데
02:18바로 장소성입니다.
02:20예를 들면 아이돌 그룹 같은 경우 홍보할 때
02:23뮤직비디오로 되게 홍보를 하게 되고
02:25또 인기가 있으면 음원이나 앨범, 그리고 공연장에서 주로 접촉을 하거든요.
02:31그러다 보니까 장소성이 좀 많이 미흡한 점이 있어요.
02:34예를 들면 우리 가수 김광석 씨 같은 경우는
02:38학전소극장에서 천회 공연을 하다 보니까
02:40그런 점에서 대면적으로 접촉을 하다 보니까
02:43그 장소성이 갖는 명성과 또 나름대로의
02:47그런 접촉점이 있거든요.
02:49예를 들면 비틀즈 같은 경우에도
02:50리버풀에서 케빈클로에서 공연을 계속 했었어요.
02:54그러다 보니까 지금도 관광역과가 끊임없이
02:57요즘에 왕과 사는 남자가 지역경제 창출 많이 하지 않습니까?
03:01그런 부분들이 좀 케이팝을 보강해야 될 측면이 있었어요.
03:05특히나 팬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케이팝과 한국을 방문하는데
03:09갈 곳이 별로 없어요.
03:11그러니까 소속사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든지
03:14그 정도의 좀 미흡한 점이 있었는데
03:16광화문이라는 건 장소성을 통해서
03:18만약에 지금 190개국에 이렇게 공개가 됐다고 하면
03:21저 멋진 공간을 BTS가 공연했던 공간을
03:25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당연히 들겠죠.
03:27그런 점에서 봤을 때 장소성이 갖는 의미는
03:29굉장히 크다라는 것이고
03:31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도
03:32케이팝의 본산 뿌리인 광화문 혹은 서울
03:36대한문교라는 걸 확신을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봤을 때
03:39어마어마한 효과가 있을 수 있다.
03:42캐데연도 앞서서 그런 효과들을 보여줬고요.
03:46더 들어가면 그냥 단순히 장소성이라는 게
03:48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철학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하면
03:52더 여운이 남는 것이죠.
03:54그래서 경복궁이 법궁이고
03:57또 사실 조선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04:02왕과 백성이 만나는 공간이기도 하고
04:05그다음에 아리랑이라는 컨셉을
04:08이번에 많이 회자시켰지 않습니까?
04:10그런데 이 경복궁이 조선 초에 건립이 돼서
04:15임진왜란 때 불타고 270여 년간 폐허로 있다가
04:18고종이 즉위하게 되면서
04:20홍선대원군이 중건을 하게 됩니다.
04:23그렇게 되는데 이때 당시에는 사실
04:25조선의 백성들은 의무적으로 부역을 해야 되고
04:28약간의 어떤 물자들을 제공해야 되니까
04:31전국에서 백성들이 와서 사실 만든 건물이 경복궁이에요.
04:37그런데 사실 노동이 있고 힘들면
04:38연입해들이 오게 되고
04:40위로를 하기 위해서 공연하게 됩니다.
04:43이때 아리랑이 형성되고
04:44그 아리랑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는
04:46아리랑에 대한 연원이 있는 거예요.
04:48그렇기 때문에 광화문이 갖는
04:51역사성, 문화성, 철학, 세계관이 다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
04:56그리고 현대와 전통유산이 같이 공존하는 곳이죠.
05:00특히나 이걸 실경 콘텐츠 혹은 실경 공연 퍼포먼스라고 하는데요.
05:05오픈 큐브 뒤편으로 광화문이 계속 보였습니다.
05:09이거는 대체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05:11예를 들면 폐쇄된 공연장 같은 경우는
05:14그 한정된 공간에서만 보기 때문에
05:16생생함이나 역사성 실존성이 좀 절한데
05:19이런 점에서 앞으로 굉장히 중요한
05:21한국적인 실경 콘셉트, 공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점도
05:25우리가 짚어볼 수가 있겠습니다.
05:27문화성, 역사성, 상징성 면에서
05:29의미가 앞으로 더 깊어질 것 같고요.
05:32또 이번에 주목해야 될 게
05:34넷플릭스를 통해서 190개국에서 송출이 되면서
05:38굉장히 5천만 명이 넘는 분들이 동시에 봤고요.
05:42이것도 K-POP을 넘어서
05:43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고 봐도 될까요?
05:48사실 음악을 어떻게 소비하느냐라는 점에서 봤을 때
05:51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05:52앞서서 우리가 K-POP 데몬헌터스가
05:55넷플릭스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공개가 됐지 않습니까?
05:59그런데 픽사의 엘리오가 무참하게 패배를 했습니다.
06:02그러면 지금 젊은 세대들 혹은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소비하고 있느냐
06:05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도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거든요.
06:09마찬가지로 지금 한국에서도
06:11올해는 왕과 사는 남자 때문에 약간의 힘
06:14좀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데 극장가가 좀 어려웠습니다.
06:18그 상황 속에서 확실히 팬덤이 있었던
06:21아이돌 그룹의 그런 콘서트 실황 영화가
06:24굉장히 호응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06:26마찬가지로 이제는 콘서트도 넷플릭스와 같은
06:30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서 소비하는 시대가 됐다라는 것이고요.
06:33그게 동시에 190개 국가에 생중재가 된다는 사실이
06:37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6:39현장에 있는 팬이나 전 세계 안방에 있는 팬이나 다 똑같은데
06:43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번에 해밀턴 감독이 사실은 우리가 슈퍼볼이라든지
06:48아카데미라든지 이런 대형 공연을 연출했다는데
06:53구체적으로 언급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06:55사실 이 감독은 카메라 워킹에 최적화된 연출 감독이라고 유명합니다.
07:01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를 보게 되면 현장에 있는 것보다도
07:05다채롭게 예술적으로 감각적으로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부각을 해가지고
07:10장소성을 더 부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이제는
07:14공연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도 기존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다.
07:18그리고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고향종합운동장이라든지
07:23잠시 운동경기장에서 많이 모아야 사오만입니다.
07:28고척스카이도면 만일 만일 밖에 안 돼요.
07:30그럼 2회 하면 10만 명이 안 되거든요.
07:33방탄소년단이 거의 팬이 1억 명이라고 하거든요.
07:36그럼 이거는 평생 공연을 해도 만족시킬 수가 없어요.
07:40그런 점에서 우리도 지금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서
07:43물리적인 공간과 온라인 공간에서 이렇게 같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07:49공연 즐김에 있어서 주목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07:53이제 하나의 좋은 사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07:55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도 탄력이 붙고
07:57좀 더 다채롭게 우리도 나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8:01공연과 연출의 어떤 특별함들에 대해서 좀 짚어봤는데
08:04멤버들의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굉장히 오랜만에 뭉쳤잖아요.
08:083년이 넘어서 한 무대에 서게 됐는데
08:11멤버들의 어떤 모습이랄지 오랜만에 모인 모습
08:14그리고 토크가 중간중간에 있었는데 거기서 던진 메시지들은 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8:19일단은 그런 퍼포먼스나 가창력 같은 경우는 기존에 있던 것보다 훨씬 더 원숙한 미를 준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8:28그리고 사실 군을 다 가녀왔기 때문에 굉장히 좀 깊어진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08:35저는 이제 슈가의 발언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08:39우리가 잠시 멈춰야 될 시점이 있었습니다.
08:42그때의 지켜야 할 것과 변화해야 될 것에 대해서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08:48이런 것이 저희의 솔직한 감정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8:54그럼 결국엔 그동안 방탄소년단이 이뤘던 성과도 있는데
08:57여기서 또 멈출 수 없고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데
09:01이번에 앨범이나 이런 퍼포먼스 등을 통해서 봤을 때도
09:05그런 고민들이 잘 담겨져 있었던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09:10저도 이제 BTS의 팬 중에 한 명으로서 굉장히 뭉클한 마음으로 공연을 지켜보게 됐는데
09:16이번에 새 앨범 아리랑이 발표가 됐잖아요.
09:19아무래도 이제 우리 문화유산을 잘 살려서 제작한 것이 특징인데
09:22어떤 부분이 좀 가장 눈에 띄셨습니까?
09:24사실 앨범의 전체적인 구성은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이제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
09:31첫 번째 유형 같은 경우에는 자신들의 일상적인 삶들을 좀 조명하는 유형의 곡들이 있었고요.
09:38두 번째는 앞으로 했던 방향성, 의지, 쓰임도 그런 대표적인 작품이고
09:45라이크 애니멀도 이제 마찬가지고요.
09:47두 번째는 두 번째 이어서 세 번째 같은 경우는 팬과 자신들의 어떤 관계성에 대해서 많이 언급을 합니다.
09:54그래서 사실 이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한다는 것은 또 왕의 길 장면이 약간 정도 나왔었는데
10:02이거는 그 장면이 이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마 팬들은 경복궁을 더 많이 방문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10:07기존의 왕의 어떤 모습들, 최근에 왕과 사는 남자가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줬거든요.
10:13정말 수평적이고 백성을 대변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는데
10:16방탄소년단 세계의 케이팝의 왕인데
10:20왕이 직접 걸어나와가지고 굉장히 수평적으로 대화를 하고
10:25팬들을 위해서 극진하게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거든요.
10:28그럼 현대적으로 우리가 정치 리더십도 있습니다마는
10:31어떤 정치인이 되고 리더가 돼야 되느냐라는 거를 저는 거꾸로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10:37근데 아리랑이라는 걸 결국 아까 이제 경복궁 준 건 말씀이었습니다마는
10:42나라에 일하러 가니까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한 거예요.
10:46사실 부역을 하러 가니까 이제 이별을 한 겁니다. 전국으로.
10:49사실 방탄소년단도 나라의 부름을 받고 벌막 복무를 했거든요.
10:54그래서 잠시 이별을 했어요.
10:55사실 아리랑은 또 이별의 슬픔이 있지 않습니까?
10:58그렇지만 그 곡에는 만남에 대한 어떤 소망들이 있는 거고
11:03그리고 사실 수빈 같은 경우에도 삶에 계속 파도가 오기 때문에
11:07그걸 이겨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데
11:09아리랑 같은 경우에도 우리네 삶에는 굉장히 수심이 많다.
11:14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두산에는 꽃이 핀다 이렇게 얘기해서
11:17슬픔의 정서가 있지만 결국 희망의 정서
11:20흠과 또 이제 그런 슬픔들이 교차하거든요.
11:23이런 점들을 전체적으로 이제 퍼포먼스와 앨범 안에 곡들에
11:28좀 반영을 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 수 있겠습니다.
11:32지금 이 드는 생각이 이제 우리의 정서 어떤 아리랑의 한
11:35우리의 얼 이런 것인데
11:37이 메시지들이 외국에 있는 아미 팬들은 좀 어떻게 받아들일지
11:41잘 이게 효과가 날지 어떻게 바라고 싶어요?
11:43사실 이제 이런 부분들은 이제 디균 컬처라고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11:47일단 어떤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완전하게 완성해가지고
11:52이거야라고 약간 강요하듯이 하는 게 아니고
11:56어떤 메시지나 메타포를 전달해 주면
11:59팬들이 자발적으로 알아서 검색을 하고 해석을 하고
12:04또 적용을 하고 그러면서 같이 또 만들어가거든요.
12:07그래서 방탄소년단이 완전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에
12:10팬들은 그거를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12:12같이 성장하는 어떤 형태로 이제 적용을 한다라는 거죠.
12:17그래서 아리랑에 대한 의미를 아마 지금 엄청나게 팬들이 많이 찾아보고 있을 겁니다.
12:22또 아이디어도 제공할 거고
12:24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곡들과 또 퍼포먼스들이 이제 진화하는 거기 때문에
12:29그런 점에서 제2의 아리랑의 어떤 계승성이다 이런 부분들을 강조하기 때문에
12:35이런 점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12:38전 세계의 아미를 모두 집결시킬 정도로
12:41이 강력한 연대는 결국에는 어디서 왔다고 보고 계세요?
12:44그거는 일종의 동일식, 감정이입, 그리고 대변자라는 인식들이 굉장히 강한데요.
12:52사실 청춘들이 자신들을 대변해 주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12:57왜냐하면 사회 경제적으로 봤을 때는 아직은 자리를 잡지 못한 그런 상황이고
13:01정치적으로도 사실은 그런 부분들이 없는 상황이고요.
13:05그런데 중요한 거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시아의 어떤 청년으로서
13:09전 세계적인 청춘들의 고민들을 많이 대변하고
13:14그런 것들을 반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거든요.
13:17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역함들을 전 세계적으로 어떤 뮤지션이 해주었느냐라는 것을 반면 교사 삼을 수가 있는 것이죠.
13:25그렇기 때문에 세계 청춘들의 어떤 고민을 우리가 거꾸로 헤아려 봐야 된다라는 점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거고
13:34그것이 군복 이전에 유엔에서 연설했던 그런 부분들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생각합니다.
13:42방탄소년단 역시 그런 전철을 밟아왔기 때문에 작은 소속사 시절부터 시작이 돼서
13:47지금 여기까지 온 거잖아요.
13:48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유엔에서 연설까지 했는데
13:51앞으로의 파급력은 좀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13:55일단은 우리가 아이돌 그룹이라고 하면 7년차 신드롬이 있거든요.
14:00그러니까 7년을 넘지 못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14:03아무래도 각자 솔로로 파편화되는 그런 현상이 있었는데
14:09지금 방탄소년단 보면 10년 훌쩍 넘었습니다.
14:12결국에는 지금 현재 케이팝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모험을 하고 있는 겁니다.
14:17이번에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인데요.
14:20그래서 자율형 아이돌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14:23사실 아티스트라는 개념을 붙이거든요.
14:26우리는 가수다, 아이돌 그룹이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14:28케이팝에서는 각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4:32군복무 기간, 그러니까 군백기라고 불리는 기간에
14:36각 멤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고
14:40또 심지어는 개별 솔로 활동을 통해 가지고
14:43뮤지션의 역량들을 충분히 보여줬기 때문에
14:45개별 활동과 완전체 활동을 완전히 플렉서블하게, 유연하게 보여줄 수 있는
14:50최초의 모델을 지금 열어가고 있는 거거든요.
14:52그렇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필두로 해서 분명히 2027년에는
14:56그래미에서 수상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15:01이번 앨범 같은 경우에는 원래의 방탄소년단의 어떤 정체성하고
15:06맞물리면서 변화 등까지 같이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15:09어느 정도는 실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내용들,
15:13완속도가 가착이 굉장히 결합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15:17이번에 82회 공연하게 되는데
15:19멕시코에서 대통령이 직접 추가 공연을 요청하기로 했었거든요.
15:24그렇습니다.
15:24그렇기 때문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그런 기록들을
15:27훨씬 깰 거라는 그런 예견들이
15:30완전히 기대치를 더 뛰어넘는 그런 성과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이 들고
15:36특히 한국에 대한 방문, 그리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
15:39또 파생 콘텐츠들이 훨씬 더 많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15:43좀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15:44네, 이제 BTS가 완전체로 4년 만에 미국 무대도 다시 서고
15:49다음 달에 월드투어가 시작이 되는데
15:50아무쪼록 건강하게 또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5:56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15:57지금까지 김헌식 중원대 사회문화대 특임교수 모시고
15:59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6:01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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