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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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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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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2오늘 뉴스 리뷰와이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전한 YTN 보도를 살펴봅니다.
00:39화면 너머의 목소리까지 듣고 답해드립니다.
00:42시청자 톡톡와이로 도착한 의견들 함께 들어보시죠.
00:52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윤보리입니다.
00:55벌써 7월 한여름 무더비가 시작됐습니다.
00:58휴가 계획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질 때이기도 한데요.
01:01이런 건 어떨까요? 알뜰하게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농촌 투어 패스입니다.
01:07대상 지역으로 가는 고속 시외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01:11농촌 체험 휴양마을과 농가 맛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01:17여름 휴가 계획 세울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20그럼 이번 주 시청자 비평 플러스 뉴스리뷰와이부터 시작합니다.
01:32오늘 뉴스리뷰와이 시간 YTN이 전한 개인정보 유출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01:38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01:40먼저 한지원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1:50SK텔레콤과 쿠팡만이 아니었습니다.
01:53기업과 민간, 정부 부처까지 곳곳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터지고 있습니다.
02:00사고가 날 때마다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책이 거론되긴 하지만 그때뿐이란 지적이 많습니다.
02:06무엇보다 유출된 정보가 범죄에 이용되지 않을까가 걱정인데 관련한 YTN 보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02:12최근 발생한 연쇄적인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우리 사회의 디지털 안전망이 얼마나 취약한지 그리고 이를 다루는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도 경종을 울린
02:24사안이었습니다.
02:25국가유산청, 보람상조 그리고 모두의 창업에 이르기까지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유출 사고가 이어졌는데요.
02:35오늘은 최근 쏟아진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도를 중심으로 시청자 권익 보호와 구조적 분석이 충분히 설명됐는지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02:46먼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하자 YTN은 경찰의 내사 착수 소식 등을 발빠르게 전하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02:59경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모두의 창업 정볼출 사건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03:07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입건전 조사를 지시했고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수사 의뢰서를 접수해 본격적인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03:19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대응과는 CU편의점 택배서비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입건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3:29경찰은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하고 신속하게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내사에 들어갔다며 관련자 추적에 필요한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40YTN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사이버수사대 지시 등 수사기관의 움직임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시청자들이 사건의 사후 전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03:54이어 쿠팡의 역대급 과징금 부과 소식이나 듀오 등 집단소송 참여 현황을 정량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비중 있게 다루었는데요.
04:06쿠팡은 서울행정법원에서 법적 구제 절차를 적극적으로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04:11그러면서 약 4억 1천만 달러로 추산되는 행정과징금은 당사의 2026년 2분기 영업실정 중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04:22이러한 상업적 뉴스 가치가 높은 대기업 중심의 보도는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이슈를 적시에 짚어주었다는 점에서 분명히 유의미한
04:36측면이 있습니다.
04:37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도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쿠팡 같은 대형 플랫폼 이슈에는 많은 리포트가 집중된 반면 상조서비스나 편의점 택배
04:50같은 아젠다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04:54시청자 권익보호라는 언론의 공익성을 위해서는 이처럼 대중적 인지도는 낮더라도 상조서비스나 편의점 택배 같은 실생활에 피해가 큰 생활 밀착형 위험 의제를
05:09발굴할 필요가 있는데요.
05:12관련해서 현재 YTN 내부에 어떤 보도준칙을 가지고 있는지 실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05:19대형 플랫폼 이슈에 보도가 쏠리는 현상은 시청률이나 클릭수라는 현실적 동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05:27하지만 언론의 본령인 공익적 감시와 시민권익보호 측면에서는 반드시 보완이 필요한 지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5:35이러한 의제를 발굴하고 보도하기 위한 실무적 가이드와 뉴스 가치 판단 기준을 정리해드리겠는데요.
05:41첫 번째는 기존의 뉴스 가치 판단이 주로 사건의 규모라든지 인지도에 의존을 했다면 향후에는 피해자 개인에게 얼마나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가인
05:54영향의 실질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05:58아울러 피해자가 스스로 구제받을 수 있는지를 말하는 피해의 회복 탄력성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06:04언론 윤리 헌장이 공통으로 지향하고 있는 핵심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익 우선의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6:12생활 밀착형 피해 보도는 사건의 선정성보다는 피해 방지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시하는 솔루션 저널리즘 형태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6:24특히 대중적 관심이 적은 의제일수록 그 배경과 위험성을 상세히 맥락화해서 설명할 책임이 언론에 있다고 봅니다.
06:33대형 플랫폼에 대한 보도가 상업적 이해관계에 얼메이지 않도록 보도와 경영을 엄격히 분리하고 또 시민의 입장에서 정보를 검증하는 독립적인 취지의 기조를
06:45유지해야 합니다.
06:46결론적으로 언론이 대중의 관심이 머무는 곳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곳을 비추는 등불이 될 때 뉴스룸의 공익적 가치는 실현될 것이라고
06:56믿고 있습니다.
06:57최근 가장 문제가 된 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티빙이었습니다.
07:01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아이디 등 온라인에서 개인을 확인해낼 수 있는 식별값과 중복 가입 확인 정보가 모두 유출됐습니다.
07:12사실상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거나 다름없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07:17네,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보도의 경우 온라인 주민등록번호로 불리는 CI나 DI의 유출이 다른 정보와 결합될 때 어떤 치명적인 금융
07:30범죄로 이어지는지 그 파급 효과를 설명해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07:35또한 정보의 성격을 추적해 치명적인 2차 피해 맥락을 제공하려는 시도도 매우 유의미했는데요.
07:44현재까지 티빙 해킹 사건 피해 규모는 195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7:49이는 정부의 초기 잠정치 1,300만 명보다 65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인데요.
07:55더 큰 문제는 유출된 정보의 종류입니다.
07:58이름과 연락처, 비밀번호와 환불 계좌번호뿐만 아니라 다소 생소한 CI와 DI 정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정보가 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08:09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8:12CI와 DI는 이용자가 직접 변경하거나 폐기할 수 없는 정보입니다.
08:16특히 CI는 온라인 주민등록번호로 불릴 만큼 이용자를 식별하기 위해 생성하는 정보로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될 경우 스미싱 등 2차 범죄에 악용될
08:27가능성이 있습니다.
08:28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같은 친절한 설명이 보도군 전체로 확산되지 못하고 보도 간에 질적 격차를 보인 지점도 존재했습니다.
08:40상당수 뉴스에서 몇 명 유출, 과징금 얼마라는 단선적인 수치 전달에 머무른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08:49더 나아가 뉴스에서 연쇄적인 사건들의 맥락을 짚어주는 것 역시 중요한 저널리즘의 책문데요.
08:57이 많은 유출 사건을 관통하는 근본적인 모순과 구조적 실태를 다각적인 층위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09:08이는 개별 기업의 징계를 단신으로 소모하는 데 그쳐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덜어주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09:19이처럼 대형 보완 사고 이후 발표되는 정부 대책의 실효성을 끝까지 추적하는 설명 책임 저널리즘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하는데요.
09:30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도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서 YTN만의 효율적인 후속 취재 방식이나 포맷이 있다면 어떤 것을 염두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09:42지금 평가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정부 대책의 실효성을 끝까지 추적하는 그러한 책임 저널리즘의 결연은 우리 언론이 처한 가장 큰 숙제 가운데
09:53하나인데요.
09:54흔히 냄비보도라고 불리는 일회성 폭로기사 이후에 정작 피해 구제나 제도 개선이 실제로 현장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피는 팔로우업이라는 것은 인력과 시간의
10:05제약으로 인해서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
10:09이를 극복하고 보도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뉴스룸 현장에서 채택 가능한 몇 가지 효율적인 후속 취재 포맷과 전략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10:17첫 번째는 대형사고 이후에 해당 사건을 지속 보도 의제로 설정해서 뉴스룸 시스템에 강제적으로 편입시키는 방식입니다.
10:27정부 대책이 발표될 때마다 그 이행 현황을 체크리스트화해서 디지털 페이지에 상시 업데이트하는 포맷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37정부 대책 발표 D 플러스 30 무엇이 바뀌었나와 같이 특정 시점에 맞춰서 리포트를 제작하는 정기 점검 보도를 고정물로 편성하면 좋겠습니다.
10:47두 번째는 단순히 대책이 부실하다고 비판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렇다면 시민들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가이드 보도를 강화해야
10:58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1:00개인 정보 유출 시에 시민이 실제로 취할 수 있는 구제 절차를 카드 뉴스나 쇼폼 콘텐츠를 제작해서 배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11:09할 수 있겠고요.
11:10세 번째는 취재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외부 전문가 또는 시민사회와의 협업 체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1:19IT 보안 전문가나 법률가, 소비자 보호단체와 상설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데이터를 공유받고 정부 대책이 실무적으로 작동하는지 현장 점검을 공동 진행하는 것이죠.
11:32이는 언론사가 단독으로 모든 취재력을 쏟기 어려운 현실에서 매우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40한편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한 건 나는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가 이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11:45국민 피해 구제와 권리 보호라는 측면에서 YTN이 제 역할을 좀 했습니까?
11:50그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데요.
11:53이번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도들을 종합해보면 기관이나 기업 중심의 뉴스는 비중 있게 다뤄진 반면
12:01정작 소중한 아이디어를 유출당한 예비 창업자나 2차 피해를 우려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측면이 존재합니다.
12:12나아가 향후 국민이 마주할 집단소송이나 법적 쟁점을 전문가를 통해 짚어주는 기능도 보완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12:23이러한 사원에서 시청자에게 실질적인 사후 구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향후 외부 전문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부 노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12:35있습니다.
12:36최근 발생한 중소벤처기업부에 모두의 창업과 관련한 정보가 유출되면서 이와 관련해서 매우 날카롭고 시의적절한 비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12:47말씀하신 대로 이번 사태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유출돼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불구하고 보도가 기업이나 정부의 관리 책임 위주로 호르면서
12:58정작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가 부족했다는 점은 언론으로서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13:06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또 인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사업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13:15나아가서 향후 시민들의 집단 소속이나 법적인 쟁점을 전문가를 통해서 짚어주는 기능 등은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는 점도 말씀드리겠습니다.
13:25네, 앞서 언론의 설명 책임이 중요하다는 점도 짚어주셨는데 실제로 각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보도를 보면 좀 답답한 마음도 들거든요.
13:34발생과 피해 규모 보도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어떻게 보면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솜방망이 처벌 정도만 내보내는 시기거든요.
13:42대안이 좀 있을까요?
13:44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원인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는 처벌과 책임 소재 또한 체계적인 기준에 따라 보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13:54예를 들어 해외 주요 규제 당국에서는 책임 소재를 인프라 관리 책임, 내부자 관리 소홀, 그리고 자산가치 침해 규모 등에 따라
14:06분류하고 있는데요.
14:08쿠팡 사례처럼 내부 직원이 정보를 국외로 유출하고 도주한 경우나
14:13국가유산청처럼 공공기관이 보안망을 안일하게 방치한 사안에 대해
14:18단순한 해킹 피해로 보도하기보다는 해외 입법례와 비교하여
14:24국내 법령상 침해 주체별로 민형사상 보상 책임 범위를 구조적으로 세분화에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14:33나아가 EU의 GDPR 같은 글로벌 기준과 국내 법을 비교하여 과징금 수위는 높아졌지만
14:42정작 국민의 실질적 피해 구제책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짚어주는 입체적 시각이 부재했던 지점도 아쉬웠습니다.
14:51이러한 심층 분석이 보도에 균형있게 녹아든다면 시청자들이 스스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15:01시청자가 스스로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15:08YTN은 개인정보가 이미 유출되어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15:13기업 측의 당부 사항을 신속하게 전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5:20다만 유출 규모가 급증했다는 소식을 연속해서 전하는 과정에서
15:25시청자가 당장 내 명의도용을 막기 위해 취해야 할 실용적인 정보들이 충분히 연계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15:36향후에는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도가 이루어질 때
15:40이용자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적인 대안을 고정 레이아웃이나 자막을 통해 상시 안내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5:52예를 들어 뉴스 화면이나 하단 그래픽을 통해 명의도용 확인 서비스 안내,
15:59스미싱 차단 요령, 이차피의 신고 채널 등을 상시 노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16:04이렇듯 이용자 중심의 실용적인 정보가 보도에 연계된다면
16:10위기 고발이 실천적 대안으로 이어지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16:17개인정보비원회는 쿠팡의 역대 최대 규모인 6,200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16:23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회적 경고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16:27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 번 유출된 개인정보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16:32유추를 막을 근본적인 예방책과 시스템 점검이 꼭 필요한 이유인데요.
16:38국민의 소중한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YTN은 끝까지 살펴 보도하겠습니다.
16:51시청자의 알권리와 보도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방송을 꼽아보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6:57평가원님,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보도 어떤 게 있었습니까?
17:00네, 이번 주 디딤돌 뉴스로 저널리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보도를 짚어보았습니다.
17:07사후대책의 실효성 검증은 국가기관이나 기업이 낸 해명과 대책을 의심하고 체크하는 팩트체크 저널리즘과도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17:19YTN은 국가 창업 오디션 플랫폼 모두의 창업 리포트에서 사건의 세부 원인과 당국의 사후 대응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17:30사안의 중대성을 잘 드러내며 국가적 보안 불감증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17:36모두의 창업 내부 협력 업체가 정부 보안망을 무력화하는 동안 어떠한 방어체계도 작동하지 않은 점 그리고 유출인지 후 68시간이 지나서야 통지한
17:48늑장 대응 실태를 지적했는데요.
17:51이후 당국이 내놓은 해명이나 수사 의뢰 대책을 알리는 것을 넘어 시청자의 시각에서 사안의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독립적인 팩트체크로서의 접근도 기대해
18:04보게 하는 보도였습니다.
18:06중소벤처기업부의 프로젝트였죠. 창업 아이디어와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18:12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까지 박기환 기자의 취재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8:17취재 뒷이야기 저희 제작진이 직접 듣고 왔습니다.
18:20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18:22아무래도 처음에 조금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의문이기도 했는데요.
18:26특히 제가 SK텔레콤 해킹 때 많이 이야기를 나눴던 전문가 분들께 말씀을 알아봤더니
18:31API를 그냥 부른다고 나오는 게 아니다. 무슨 로그인하는 것처럼 나오는 게 아닌데
18:35이게 뚫리는 건 사실 뚫리는 게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18:39그만큼 허술하지 않았나 이런 게 의문이었고
18:41또 하나 조금 신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특히 AI 솔루션 공급 업체, 이 정보를 가져간 업체가
18:47AI 툴을 사용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18:51쉽게 말하면 인공지능 툴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이런 비슷한 행동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게 조금 놀라웠습니다.
18:57우선은 이 사업 자체에 대해서 조금 의문이 제기되는 점이 많아서 조금 더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19:03이 업체가 사실 멘토단을 통해서 기업들을 선달을 한 거였는데
19:07멘토 한 명이 여러 기업을 모든 심사를 다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19:12이게 실제라면 사실 한 명이 모든 심사를 다했다는 것 자체가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고
19:18또 하나는 이 멘토가 가져간 예산 자체도 얼마나 나갔는지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19:23중기부에서.
19:24그래서 사실 예산을 모르고 지급한다는 게 사실 말이 안 되잖아요.
19:28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고
19:30또 하나는 중기부만 뚫린 게 아닐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9:33사실 우리가 금융지원, 복지지원, 고용지원 많은 지원 정책들이 있는데
19:38여기에 많은 국민들이 사실 개인정보를 다 보내고 있고
19:41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어떻게 다뤄지는지 모르고 있거든요.
19:45사실 정부니까 당연히 잘 알아서 하겠지라고 믿고 있는데
19:47얼마나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19:52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이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19:55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9:56고맙습니다.
20:09뉴스는 전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20:12뉴스를 본 시청자의 생각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됐는데요.
20:15YTN을 향한 시청자의 목소리를 듣고 YTN이 답하는 시청자 톡톡와이 시간입니다.
20:21오늘은 어떤 의견이 들어왔을까요?
20:23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20:26안녕하세요.
20:27황지연입니다.
20:28뉴스를 보다 생긴 궁금증 이 시간에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20:33그럼 시청자 톡톡와이 첫 번째 보도부터 살펴볼까요?
20:37서울 중랑구에 있는 초등학교 앞 사거리, 어린이들이 3355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20:44이곳은 어린이 보호 구역이지만 밤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는 속도 제한을 완화해주는 시간제 스쿨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52전국 스쿨존 1만 6천여 곳 가운데 이처럼 시간제 속도 제한을 도입한 곳은 78곳입니다.
21:00그런데 어린이들이 다니지 않는 심야 시간대까지 일률적으로 속도를 제한하는 건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계속되자
21:07경찰은 시간제 스쿨존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1:12경찰이 심야 시간대 스쿨존 속도 제한을 완화하는 시간제 스쿨존 확대 방안 추진 소식을 전했는데요.
21:20관련해 스쿨존 시간대별, 요일별 사고 건수 등 자세한 내용을 덧붙였다면 유용했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1:28스쿨존 속도 제한은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2020년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이후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처벌 강화 등이 함께 이뤄졌는데요.
21:42현재 스쿨존에서는 원칙적으로 차량 속도가 시속 30km 이하로 제한됩니다.
21:47하지만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대나 공휴일에도 일률적으로 시속 30km 제한을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21:59그래서 시간제 스쿨존 도입을 추진하게 된 거죠.
22:03그렇다면 실제로 스쿨존 내 사고 건수는 어떨까요?
22:07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22:10스쿨존 내 보행 어린이 사고는 2023년 350건에서 2024년 36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22:192025년에는 496건으로 급증하며
22:23스쿨존 내 사고 건수는 2년 사이 약 42% 증가했는데요.
22:28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스쿨존 내 사고는 수업을 마친 뒤
22:32학교학원이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에 자주 일어났습니다.
22:37지난해 기준으로 스쿨존 내 사고는 오후 2시에서 4시에 129건으로 가장 많았고
22:44오후 4시에서 6시에는 125건으로 뒤를 이었는데요.
22:48그 다음으로는 어린이가 등교하는 오전 8시에서 10시에는 8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2:55반면 심야 시간대인 오후 10시에서 12시는 1건,
22:59오전 12시에서 오전 6시 발생 건수는 0건이었는데요.
23:03요일별로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화요일이 97건으로 가장 많았고
23:09다음으로는 목금에 90건이 뒤를 이었고요.
23:13사고 건수가 가장 적은 요일은 어린이가 등하교하지 않는 일요일이 17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23:212023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간제 속도 제한이 도입됐지만
23:25전국 스쿨존 1만 6천여 곳 가운데 적용 구간은 78곳뿐이라고 하는데요.
23:31앞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갈지 지켜봐야겠네요.
23:38다음으로 두 번째 시청자 궁금증은 무엇일지 보도 먼저 확인해볼까요?
23:44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의 결과다.
23:47삼성전자 노조의 잠정 합의한 가결에 대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23:53조합원 간 성과급 차이만큼 고민이 컸을 거라고 했습니다.
23:58그러면서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동반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24:04김 장관은 더 나아가 이제 대기업의 초과 이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분배할지 소속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24:12이른바 한국형 사회연대 임금 논의를 시작하자는 겁니다.
24:17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른바 한국형 사회연대 임금 논의를 제안한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24:24관련해 유럽에서 이미 시행된 사회연대 임금 제도에 대해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면 좋았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전해졌습니다.
24:34보도에서 언급한 한국형 사회연대 임금이란 대기업의 막대한 초과이익을 협력사와 나누거나 대중소기업 간 격차 훼손 및 원화청 상생을 위해 대기업 노사가
24:47임금 인상을 자제하는 형태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24:50이는 과거에도 언급된 적이 있는데요.
24:54지난 2024년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제도입니다.
24:59조국혁신당 구상의 핵심은 대기업이 임금 인상폭을 최소화하면 정부가 기업에 세제 혜택을 준다는 것이었는데요.
25:07다만 당시 임금 인상폭의 기준이나 세제 혜택 재원 마련 방안 등 강론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25:16이에 보수 정치권과 재계는 물론 노동계도 강하게 반발하며 공약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25:23그렇다면 사회연대 임금을 먼저 시행했던 다른 나라의 사례도 함께 살펴볼까요?
25:28사회연대 임금의 원조는 스웨덴인데요.
25:311950년대 도입된 스웨덴 모델은 이론상으로는 노동자 간의 임금 격차 해소와 물가 상승 억제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25:402차 세계대전 이후 서유럽 수출 호황을 누린 스웨덴은 임금과 물가가 함께 오르는 악순환에 시달렸는데요.
25:49호황으로 인한 노동 수요 증가는 임금 인상 가속을 부르고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임금 인상 요구가 반복된 건데요.
25:57악순환을 해결할 묘안은 연배 임금이었습니다.
26:01같은 일을 하는 노동자끼리는 가습 임금을 받자는 거죠.
26:06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가 같은 일을 하는 노동자에게 균동한 임금을 지급하면 임금 인상 경쟁과 임금 물가 악순환을 막을 수 있고
26:16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와 양극화 해소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26:22하지만 1994년 발간된 국제통화기금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이용 및 성과 유인 저하, 생산성 둔화, 임금 인상 부담 등이 원인이 돼
26:33이후 경기 침체에 대응하지 못하고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6:40오늘 마지막 주제에 대한 시청자의 의견 이어서 확인해볼까요?
26:45국경 없는 의사회가 최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확산 사태가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방역 강화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26:56국경 없는 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에볼라 발병이 공식 선언된 지 2주가 지난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면서
27:03매일 새로운 의심 환자가 보고되고 있지만 검체 수백 개가 아직 검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7:11최근 발생한 에볼라 확산 사태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방역 강화의 시급성을 강조한 보도였는데요.
27:19에볼라의 주요 증상이나 예방 조치에 관한 정보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는 시청자 의견이 전해졌습니다.
27:26에볼라가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심각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7:32특히 콩고민주공화국과 인접한 국가들에서도 에볼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인데요.
27:40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 어떤 병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27:45에볼라 바이러스 병이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출혈열 질환으로
27:51특히 치료제가 없고 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이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27:571976년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강 인근 마을 및 남수단 유행을 통해 처음 보고된 이후
28:05아프리카 토착지역 중심으로 발생이 보고되어 왔는데요.
28:09인체 감염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인 과일박쥐, 원숭이 등과 접촉하거나
28:16환자 직간접 접촉 또는 혈액체에게 상처나 점막이 노출돼 감염될 수 있으며
28:22또 성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28:26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8일에서 10일간의 잠복기 후
28:30갑자기 심한 두통, 발열, 근육통, 구토 등이 나타나는데요.
28:35발열이 지속되면서 심한 설사가 발생하며 정신에 기운이 없어지고
28:40혈압과 의식이 떨어지게 됩니다.
28:43발병하고 5일에서 7일째 대개의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28:47이후에 피부가 벗겨진다고 합니다.
28:50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8:54바이러스 유행지역을 확인해 방문을 피하는 게 좋고요.
28:58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감염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29:05국내 방역당국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29:08질병관리청은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병 국내 유입에 대비해
29:12위기 경고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29:15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29:205개국을 중점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29:27여러분이 남겨주신 궁금증 오늘도 속 시원히 풀리셨을까요?
29:31다음 시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29:34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29:44YTN의 보도를 되짚어보는 데 있어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29:50방송에 대한 여러 의견들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남겨주시고요.
29:54시청자 비평 플러스는 다음 주 보다 깊이 있는 시선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9:58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0:08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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