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 전쟁 상대국인 이란산 원유에 대해서도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0:08또 전략 비축률을 추가로 방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치솟던 국제유가는 다소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00:15박영진 기자입니다.
00:19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유조선에 실린 채 해상에 묶여있는 이란산 원유 1억 4천만 배럴에 대한 제재를 며칠 내로 해제할 수
00:28있다고 밝혔습니다.
00:30이는 최대 2주간 유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물량이며 이란산 원유를 활용해 이란을 견제하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00:37베선트 장관은 그동안 대부분 중국으로 향했던 이란산 원유가 제재가 풀리면 일본과 인도 등 우방국으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46미국은 핵무기 개발 등을 이유로 이란산 원유 수출을 막아왔습니다.
00:51하지만 치솟는 국제유가 압박 속에 러시아산에 이어 이란산 원유에 대해서도 제재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겁니다.
01:12베선트 장관은 유가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수단이 있다며 전략 귀축률을 추가로 방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1:19트럼프 대통령도 전쟁은 곧 끝날 거라면서 유가 진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01:33이 같은 언급에 장중 120달러에 육박했던 브렌트 유는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며 100달러 대이에서 장을 마쳤고
01:41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하락반전하며 마감했습니다.
01:45하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한 가운데 절박함 속에 고육책으로 쏟아내는 미 행정부의 조치가
01:51역설적으로 전쟁 상대국인 이란의 원유 판매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58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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