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발생한 대전공장 대규모 화재 상황을 공화성 우석대 소방방지학과 교수 연결해서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07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00:08네, 공화성입니다.
00:09오늘 오후에 발생했던 이 화재, 인명피해가 있습니다.
00:13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렇게 좀 인명피해가 큰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00:20나트륨 화재이지 않습니까?
00:22나트륨 화재는 D급 화재라고 해서 일반 화재처럼 물을 뿌릴 수가 없습니다.
00:29마른 모래라든지 마른 모래와 비슷한 팽창 질석이나 팽창 진주암을 그것도 사부로 갖다가 뿌려야 됩니다.
00:37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죠.
00:40인명피해도 많이 늘어납니다.
00:42이 나트륨 자체가 불이 한번 붙으면 고온을 유지하고 유독 가스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하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0:52그러면 나트륨을 평소에 이렇게 보관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00:58수분, 물을 가까이 하면 큰일 나는 거죠.
01:01이 물을 가까이 하면 가연성 가스인 수소가 발생이 됩니다.
01:06수소가 발생이 되면 그때 조그만한 불꽃이 있으면 순간적으로 폭발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01:15그렇기 때문에 수분의 접근을 철저히 잘 차단하는 그런 조치를 해야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01:21네, 그러니까 나트륨은 물로 화재 진압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01:27그렇다면 화재 진압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해야 되나요?
01:30물은 절대 안 되기 때문에 마른 모래, 모래도 젖은 모래는 안 되고 마른 모래를 갖다가 뿌려야 되는데
01:39보통 나트륨 공장 화재 같은 경우는 공장 자체에 마른 모래를 보관하도록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01:49그 마른 모래를 가지고 화재를 진압해야 됩니다.
01:54네, 물 외에 혹시 소화기를 사용할 때 적합한 소화기가 있습니까?
01:59D급 소화기라고 있긴 한데 워낙 벌써 나트륨의 양이 100kg이 넘지 않습니까?
02:08현재 200kg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02:10네, 허가는 200kg 받았다고 하는데 실제는 100kg이 넘는다고 합니다.
02:16엄청난 많은 양이거든요.
02:18일반 D급 소화기라고 하더라도 소화기로 가지고는 불을 끄기는 아주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02:27네, 마른 모래로 화재를 진압을 해야 되고 사실 100kg 이상의 많은 나트륨이 있기 때문에 소화기로는 대응하기가 어렵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02:38이 정도 양이 있는 것은 화재 위험성이 얼마나 되는 건가요?
02:44100kg 이상이 넘는다고 하면 그것이 물과 만나서 수소가 발생이 되고 폭발로 이어진다면
02:52건물 하나 정도가 쉽게 완전히 전소되는, 주저앉을 수 있는, 쉽게 날아갈 수 있는 그 정도 폭발력을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03:01네, 그러면 지금 필연적으로 진화하는 그 시간 자체가 굉장히 오래 걸릴 것 같은데요.
03:08어느 정도라고 예상을 해볼 수 있을까요?
03:10주부를 잡는데 이번에 한 4시간 정도 걸렸다고 보도가 있습니다.
03:164시간 정도라면 이 정도 상황에서 상당히 빨리 그래도 주부를 잡았다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03:23그런데 이제 그 외에 이제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하루나 이틀 정도 빠르면 오늘 밤 늦게 정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해
03:34봅니다.
03:34네, 아무래도 많은 양의 나트륨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위험성에 대해서 폭발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셨는데
03:41이렇게 되면 초기 진압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03:45이게 설비로 좀 대응을 하더라도 빠르게 대응이 안 된다면 그 이후에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는 건가요?
03:51맞습니다. 초기 진압은 사실은 이미 이제 늦은 거고요.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03:57나트륨 근처로 보관되어 있는 나트륨 근처에 화재가 그쪽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이런 조치들이 지금 중요하다고 봅니다.
04:10네, 무엇보다 연락 두절된 인원에 대한 수색이 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04:17어떤 방법들을 저희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04:20일단 실종자는 최초 발화지점 인근 자극구역 그 부분을 먼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요.
04:28그리고 대피를 하려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04:32그러면 연결 통로 부분이라든지 사람들이 또 주치룩구로 많이 나오다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니
04:40주치룩구라든지 계단으로 향하는 피난 동선 이런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04:47음, 그리고 오늘 그 불이 난 공장에는 그 금속물질이 보관되어 있다 이렇게도 좀 알려지고 있는데
04:54이게 또 폭발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04:56뭐 물론 이 금속물질에 대해서는 안전조치가 완료됐을 수도 있겠지만
05:01금속물질도 화재에 취약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걸까요?
05:04일반적인 금속물질에는 나트륨처럼, 나트륨도 금속물질이거든요.
05:11금속 나트륨이라고 말을 하는데 일반적인 금속물질들은 물과 만나면 수소가스가 발생이 되면서
05:19순간적으로 폭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물이 닿지 않도록, 습기가 닿지 않도록
05:24이런 조치들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05:27네, 그러면 현재 단계에서 소방조치로 가장 중요한 것은 뭐가 있을까요?
05:34실종자 구조가 일단 가장 중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05:39또 한 가지는 실종자 구조를 할 때에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05:44보통 공장은 대부분이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습니다.
05:49쉽게 우리가 조립식 건물이라고 하죠.
05:52이 조립식 건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조립식 건물은 한 1000도씨 이상 열을 받으면
05:57쉽게 붕괴되는 그런 특징을 보입니다.
06:00그렇기 때문에 인명 구조를 할 때 붕괴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 안전한 상태에서 구조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06:09네, 워낙 큰 화재였기 때문에 인근에까지 연기가 잘 보이기도 했고
06:14열기가 뿜어져 나오기도 했었는데
06:15인근에 계신 분들, 시민분들은 좀 대피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06:20이 나트륨이 또 유독 가스가 상당합니다.
06:25일산화탄소라든지 이산화탄소, 그리고 질소산화물 이런 것들이 나오거든요.
06:30이런 것들은 호흡곤란, 질식을 유발할 수 있고요.
06:34또 폐의 조직을 손사시킬 수 있고, 기관지를 격렬시킨다든가 이런 문제가 발생될 수 있거든요.
06:41그래서 창문을 잘 닫으시고, 환풍기라든가, 그리고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06:50공기청정기를 잘 틀어서 실내를 잘 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06:54네, 지금 화면 제보 영상을 보더라도 굉장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07:00이게 바로 유독 가스 아니겠습니까?
07:03그런데 화재, 직접적인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07:06보통의 화재의 경우에도 유독 가스로도 사상자가 발생하곤 하잖아요.
07:11맞습니다. 대부분은 사실은 화재, 불에 의해서 문제가 생기기보다는
07:17유독 가스에 의한 질식사가 거의 60에서 80% 정도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7:23그래서 유독 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입과 코를 손수근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잘 막고
07:30또 혹시라도 방독면이 있다고 하면 방독면을 잘 착용하고 대피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07:38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7:40지금까지 공하성 오석대 소방방지학과 교수 연결해서 들어봤습니다.
07:44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7:46네.
07:47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7:47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7:47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7:48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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