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4분 전
트럼프·다카이치 백악관에서 두 번째 미일정상회담
트럼프, 주일미군 언급하며 "더 나서라" 압박
다카이치, '일본의 구체적인 역할' 언급은 안 해
다카이치 "일본 법률 설명해"…파병 난색 표명한 듯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이란 전쟁과 관련해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관심은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있었죠.

[기자]
지난해 10월 일본에서의 회담 이후 두 번째 미일 정상회담이 백악관에서 진행됐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로서는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인데요.

정상회담 모두 발언과 간략한 질의 응답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일미군 주둔을 언급하면서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며 압박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일본이 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그런 관계이니까요. 우리도 일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4만5천 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고, 우리는 일본에 막대한 비용을 쓰고 있습니다.]

또 일본이 석유의 90% 이상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오고 있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방어하고 있다며 일본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뿐이라며 미국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하지만 이란 핵무기 개발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 일본은 주변 지역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혹은 실질적으로 봉쇄한 이란의 행동을 규탄합니다.]

회담 직후 일본 기자들과 만난 다카이치 총리는 이란 사태의 조기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고, 에너지 안정 공급 등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 법률상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설명했다고 말해 전쟁에서의 무력행사를 금지한 평화 헌법 9조를 근거로 호르무즈 파병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32006503779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에게 이란 전쟁과 관련해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압박했습니다.
00:06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해업 군함 파견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요.
00:11워싱턴 연결합니다.
00:13홍상희 특파원, 관심은 호르무즈 해업 군함 파견 요청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있었다고요?
00:22지난해 10월 일본에서의 회담 이후 두 번째 미일 정상회담이 백악관에서 진행됐습니다.
00:28다카이치 총리로서는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인데요.
00:31정상회담 모두 발언과 간략한 질의응답이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주일미군 주둔을 언급하면서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00:40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00또 일본이 석유의 90% 이상을 호르무즈 해업을 통해 들여오고 있고, 미국이 해업을 방어하고 있다며 일본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09다카이치 사나의 일본 총리는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뿐이라며 미국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01:17하지만 이란 핵무기 개발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01:22들어보시겠습니다.
01:39회담 직후 일본 기자들과 만난 다카이치 총리는 이란 사태의 조기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고, 에너지 안정 공급 등 긴밀한 소통을
01:49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01:50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 법률상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설명했다고 말해 전쟁에서의 무력 행사를 금지한 평화헌법 구조를 근거로 호르무즈 파병이
02:01어렵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02:06트럼프가 이제는 국제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어떤 발언이 있었습니까?
02:14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으로 국제에너지 가격이 불안해지자 트럼프 대통령도 관리에 나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02:22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 가스전을 추가 공격하지 말라고 요청했고, 네타냐후 총리도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02:29또 에너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거라면서 이란의 하르그 섬도 언제든지 제거할 수 있지만 가스관과 송효관은 파괴하지
02:38않았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02:40또 이란의 지상군도 파병하지 않을 거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02:44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2:58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중동과 세계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번 군사작전으로 유가가 오르고 경제가 조금 나빠질 거로 생각을 했지만 전쟁은 곧 끝날
03:08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09대이란 군사작전을 동맹국에게 왜 미리 알리지 않았느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도 있었는데요.
03:16일본보다 기습 공격에 대해 더 잘 아는 나라는 없을 거라며 지난 1941년 진주만 공습 당시 일본은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고
03:25되물었습니다.
03:26다카이치 총리는 이 발언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03:31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우라늄 농축 그리고 미사일 제조 능력을 상실했다 이렇게 말했다고요?
03:41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대이란 군사 공격으로 이란이 핵 연료를 농축하거나 미사일을 생산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03:51이란 전쟁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며 한 발언인데요.
03:55들어보시겠습니다.
04:13이런 가운데 미군 F-35 스텔스 전투기가 이란 군에 피격당해서 중동의 미군 공군기지에 비상착륙했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04:24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미군 F-35 스텔스 전투기를 격추해 심각한 손상을 입혔고 추락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는데요.
04:33미 중부사령부는 전투기는 안전하게 착륙했고 조종사도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을 했는데
04:39CNN은 전쟁 시작 이후 첫 피격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4:43하지만 픽트 헥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란의 방공망이 붕괴가 됐고
04:50탄도미사일 공격도 90%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4:54또 언론들의 끝없는 전쟁의 수렁에 빠지고 있다고 언론들이 믿게 만든다고 비판하면서
05:01이번 전쟁의 목표는 군사 작전 개시대와 동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5:06이 발언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5:29해그세스 장관은 또 미 국방부가 300조 원 규모의 추가 예산을 백악관에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05:36나쁜 놈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돈이 든다며 예산 확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05:4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