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정책의 해법으로 고용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사회안전망을 갖춰 일자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00:09다만 아직은 노동자의 힘이 충분치 않은 만큼 노동자의 희생만 요구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00:17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이재명 정부 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 첫날.
00:24이 대통령은 노사정 주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동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00:31노동자 측에선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재계에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정부를 대표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00:41이 대통령은 노동자 해고를 둘러싼 노조와 사측의 극한 대립으로 노동현장에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01:01그러면서 사회안전망 강화를 전제로 한 고용유연성 확장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01:07기업의 해고와 고용을 자유롭게 하되 동시에 실업급여 등을 확대해 노동자의 재취업 기회 또한 늘리는 선순환을 만들자는 겁니다.
01:15다만 이 과정에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노동자 쪽 손을 들어줬습니다.
01:22노동자와 노동 측의 힘이 충분히 확보되지도 못한 상태라고 저는 판단되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하는 건 옳지 않다.
01:34사회안전망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고용유연화로 혜택을 보는 기업이 부담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소신도 밝혔습니다.
01:42이 대통령은 다만 즉각적인 정책 실행보다는 노사정 각 주체의 대화와 타협이 먼저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01:57이 대통령은 또 가장 큰 문제는 노사 간의 불신이라며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와 경사노의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02:05YTN 홍민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