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직권 소식입니다.
00:01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검찰개혁 공소청, 중수청 법안 교통정리 뒤에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을 다시 찾았습니다.
00:09본인과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이 일치했다며 이심정심을 강조했는데 당내에서는 불편한 기류도 감지됩니다.
00:17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진통 끝에 당정청의 검찰개혁협의안이 나온 다음 날 큰 짐을 해결한 정청래 대표의 가벼운 발걸음은 김어준 씨 유튜브로 향했습니다.
00:30정 대표는 모든 게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와 결단 덕분이라며 검사와 수사관의 갑을 관계를 규정한 중수청법은 청와대가 통편집을 제안했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00:52야당이 위원장이면 아무것도 못하느냐고 공개 지적한 이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의식한 듯 정 대표는 후반기 국회에선 상임위원장 독식도 고려하겠다고 국민의힘에
01:04으름장을 놨습니다.
01:06이렇게 방송 내내 대통령 해바라기를 보여준 정 대표였지만 여권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01:12최근 공소취소 거래설 여파로 여권 내에서는 김어준 씨 방송에 대한 미묘한 거리 두기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01:21논쟁을 만든 사람이 잘했다고 홍보하나 비빌 언덕이 김어준 매체밖에 없느냐 등 물미 쓴소리가 나왔고
01:28친명계 강득구 의원은 김어준 씨 방송은 섭외가 와도 안 나가겠다며 공개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01:35또 이런 민감한 시기에 집권 여당의 의원으로서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나.
01:44설상가상 거래설 방송에 판을 깔아준 김어준 씨를 고발 대상에서 뺀 건 업무방해라며
01:50정청래 대표를 고발한 시민단체까지 나왔는데 지도부는 유튜브 출연은 갈등 불칙 차원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01:57당내 갈등 구조가 재생산돼서는 안 되겠다. 우리 정청래 당뇌표님께서도 그런 거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02:06당정청 협의로 일단락된 공소청, 중소청 법안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이 양보했다, 강경파가 한 발 물러섰다, 절충점을 찾은 거다,
02:15제각각 평가가 나오며 향후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02:18강경파로 꼽혀온 법사위 간사 김용민 의원은 최악의 모델은 피했다며
02:24형사소송법은 국회가 주도권을 가져가는 게 맞는다고 주장했습니다.
02:29당정은 6월 지방선거 이후 형사소송법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02:33검찰개혁의 쟁점인 보완사건 문제를 다룬다는 방침입니다.
02:37비슷한 시기 진행될 차기 당권 레이스와 맞물려 여권 내 묘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02:43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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